석굴암 업힐

불국사 정문 주차장 출발 · 불국로로 토함산 석굴암 주차장까지 올랐다 같은 길로 내려오는 왕복

15km · 오르막 297m · 왕복 · 초중급 · 일반도로 위주 · 경북 경주시 진현동(불국사) → 불국동(석굴암)

순수 주행은 오르막 45분~1시간 반(오르는 속도에 따라), 내리막 30분 안팎으로 어림한다. 석굴암 구경과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반나절 안쪽

경주 불국사 정문 앞 주차장에서 출발해 토함산을 넘어가는 불국로를 올라 석굴암 주차장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내려오는 15km 남짓의 왕복이다. 오르막이 7.4km 이어지지만 평균 4~5%로 급하지 않아 업힐 연습용으로 많이 타고, 4월 말 겹벚꽃과 11월 단풍이 길을 덮는 철에는 경주 여행 겸 라이딩으로도 찾는다. 후기에서는 '석굴암 업힐', '불국사 업힐'이라 부르고, 힘이 남는 사람은 삼거리에서 한수원 쪽으로 내려가 풍력단지(바람의 언덕)까지 이어 간다(변형 참고).

이런 분께: 업힐 연습, 경주 여행 겸 라이딩, 단풍·겹벚꽃 라이딩, 반나절 짧은 라이딩

출발 거점: 불국사 정문 주차장

불국사 정문 앞 공영주차장, '석굴암 가는 길' 안내판이 서 있는 입구 쪽

석굴암으로 오르는 불국로가 이 주차장 바로 옆에서 시작해 몸 풀 틈 없이 곧바로 업힐에 들어간다. 석굴암 업힐 후기 대부분이 여기에 차를 세우거나 여기를 지나고, 하루 주차비가 싸서 자전거를 싣고 오는 라이더가 많이 쓴다.

가는 법: 기차·버스: KTX 경주역(예전 신경주역)에서 약 25km, 경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약 16km 떨어져 있다. KTX에 자전거를 싣고 와서 달려오는 라이더도 있지만 보통은 차에 싣고 온다. 자전거로: 월정교·황성공원·보문단지에서 시내와 보불로를 거쳐 오는 라이더도 있다. 그 연결은 차도라 이 가이드의 선에는 넣지 않았다. 자가용: 불국사 정문 앞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깝고 하루 1,000원 안내가 나온다(2025년 9월 후기). 연휴·단풍철 낮에는 차량 행렬이 길어 주차장 진입이 더디다.

구간 안내

  1. 불국사 정문 주차장 → 석굴암 삼거리 (0 → 약 5km)

    주차장 옆 '석굴암' 안내판에서 불국로로 접어들면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고, 석굴암 삼거리까지 약 5km에 240m 남짓을 오른다. 후기들의 기록은 5.2km·평균 5% 안팎이고 가끔 8%를 넘는 구간과 연속 헤어핀이 끼어 있다. 몸을 풀지 못한 채 올라가기 때문에 첫 2km가 가장 힘들다는 말이 많으니 출발하자마자 가벼운 기어로 케이던스를 유지한다. 500m마다 도로 옆에 거리 표지가 있어 남은 거리를 가늠하기 좋고, 4월 말 겹벚꽃과 11월 단풍이 길을 덮는 해에는 사진 찍느라 멈추는 라이더가 많다. 갈림 삼거리 표지판이 보이면 이 구간 끝이다.

  2. 석굴암 삼거리 → 석굴암 주차장 (약 5 → 7.4km)

    삼거리 표지판은 왼쪽이 석굴암, 오른쪽이 감포 방향이다. 왼쪽으로 꺾으면 약 2.5km를 더 오르는데 삼거리 직후는 단풍나무길이고 경사는 완만한 편이며, 석굴암 주차장 직전에 가서야 조금 힘든 경사가 한 번 나온다. 주차장 끝이 이 길의 막다른 곳이라 더 갈 길이 없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음수대·자판기와 동해 쪽 전망대가 있어 숨 돌리기 좋다. 석굴암 안쪽은 자전거를 끌고 들어갈 수 없어 입구에 자전거를 세워 두고 1km쯤 걸어 다녀온다.

  3. 석굴암 주차장 → 석굴암 삼거리 (약 7.4 → 9.9km)

    내려갈 때는 올라온 2.5km 내리막을 그대로 되짚어 삼거리로 돌아간다. 헤어핀이 이어지는 내리막이라 브레이크를 앞뒤 번갈아 잡고 코너를 크게 돌지 않는다. 석굴암을 보러 오는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같은 길을 오르내리니 중앙선을 넘지 않는다. 삼거리에서는 올라온 불국사 쪽 길로 이어 내려가고, 감포·한수원 쪽으로 빠지지 않게 표지판을 확인한다.

  4. 석굴암 삼거리(하산) → 불국사 정문 주차장 (약 9.9 → 14.8km)

    삼거리부터 불국사 정문까지 약 5km는 거의 끊김 없는 내리막이다. 헤어핀을 타면서 속도가 쉽게 붙고, '여태 탄 다운힐 중 최고'라는 평가와 '굴곡이 심해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평가가 같이 나오는 길이다. 젖은 노면에서 뒷바퀴가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계속 브레이크를 잡다 열이 올라 튜브가 터진 후기가 있으니 중간에 한 번 쉬어 림을 식힌다. 불국사 입구에 가까워질수록 보행자와 주차장 진입 차량이 늘어나니 속도를 충분히 줄인다.

쉬어 갈 곳

오르막

조심할 곳

알아 두면 좋은 것

이렇게도 타요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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