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종주 공주보~금강하굿둑
공주보 인증센터 출발 · 백제보·강경·성당포구를 지나 군산 금강하굿둑까지 내려가는 편도 87km
87km · 오르막 154m · 편도 · 초중급 · 자전거길 위주 · 충남 공주시 → 부여군 → 논산시 → 전북 익산시 → 군산시
순수 주행 4시간 반~5시간(평속 18~20km/h), 식사·보급 포함 7~9시간. 맞바람이 세거나 공사 우회가 길면 더 걸린다.
공주보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백제보(부여), 강경포구, 익산 성당포구를 차례로 지나 군산 금강하굿둑 인증센터까지 금강을 따라 내려가는 편도 87km 안팎의 국토종주 구간이다. 대부분 차 없는 둑길과 데크길이고 오르막은 다 합쳐 150m 남짓이라 힘들지 않지만, 중간에 가게가 거의 없고 하구로 갈수록 서쪽에서 맞바람이 세며, 강경~성당포구 사이 공사 우회와 성당포구 뒷산 고개가 복병이다. 부여 읍내는 지나지 않고 백마강교와 백제교로 강을 두 번 건너 돌아가는 자전거길이다. 서울·대전에서 버스로 공주까지 가서 하루에 군산까지 내려오고 버스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고, 공주나 부여에서 1박하며 나눠 타는 사람도 많다.
이런 분께: 국토종주 4대강 구간, 당일 100km 도전, 백제 유적 라이딩, 편도 버스 귀가 여행, 바람개비길·갈대 풍경
출발 거점: 공주보 인증센터
공주보 옆 빨간 공중전화부스 모양 인증부스 앞
세종보에서 내려온 라이더가 도장을 찍고 이어 가는 곳이면서, 공주에서 하류로 내려가는 하루 종주의 출발점이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사람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내려 자전거를 정비한 뒤 공산성 앞을 지나 이 인증센터까지 와서 첫 도장을 찍고 출발한다.
가는 법: 지하철: 없다. 버스: 서울·대전 등에서 시외·고속버스로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동)에 내려 자전거로 약 4.7km(길찾기 도구 기준, 공산성 앞·왕릉로·고마나루길을 지나는 도시 구간). 시내는 차와 사람이 많고 인증센터 직전 곰나루교차로에서 신호를 건넌 뒤 바로 좌회전해야 한다는 글(2026년 5월)이 있다. 공산성에서 인증센터로 가는 길의 업힐을 '공도'로 올랐다는 글(2026년 3월)과, 한옥마을 쪽은 자전거도로가 인도 구석에 붙어 끌바했다는 글(2025년 12월)이 있다. 접이식 자전거는 버스 짐칸에 접어 실었다는 글이 있다. 자전거로: 세종보 인증센터에서 약 22km(공산성 앞을 지난다). 자가용: 공주보 인증센터 주변 주차 정보는 글에서 찾지 못했다. 편도 코스라 차를 공주에 두면 군산에서 돌아와 회수하기 번거로우니 귀가 방법(버스·기차)을 먼저 정한다.
구간 안내
공주보 인증센터 → 백제보 인증센터 (0 → 약 24km)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금강을 오른쪽에 두고 하류(남서쪽)로 출발한다. 약 0.85km에서 강변 길이 백제큰길과 만나는 지점부터 길이 도로 옆으로 붙어 효자교(약 0.8km 다리) 위로 올라서고, 이후 도로 옆 자전거길을 따라 약 3km 꼭대기(인증센터보다 약 45m 높음)까지 완만하게 오른다. 약 4.2km에서 길이 다시 강변으로 내려서면 정자 쉼터가 있는 한적한 둑길이 이어지는데 가게가 하나도 없고 화장실이 약 17km와 21km에 있을 뿐이라 물과 행동식은 공주에서 챙겨야 한다. 약 18km의 분강교 앞뒤는 도로를 잠깐 따라간다. 백제보 직전에는 보 옆 인증센터로 올라가는 짧은 비탈이 있다.
백제보 인증센터 → 백제교 동쪽 (약 24 → 33km)
백제보 인증센터에는 편의점과 화장실, 식수대, 전망대가 모여 있어 공주를 떠난 뒤 첫 보급 지점이다. 인증센터에서 나와 큰길 쪽으로 되돌아 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약 3km 가면 백마강교(약 27km)다. 다리를 건너 서쪽 끝에서 곧바로 다리 밑으로 내려가야 자전거길이 이어지는데 표지가 약해, 놓치면 차가 가끔 다니는 겸용 도로(왕흥사지 쪽)로 나갔다가 돌아왔다는 후기(2026년 5월)가 있다. 그 뒤로는 강을 왼쪽에 두고 진변리 마을(약 30km)을 지나며 짧은 오르막을 한 번 넘고, 둑에 올라 백제교가 보이면 다리 밑을 지나 자전거와 차도가 나뉜 오른쪽 길로 올라 강을 되건넌다(2024년 코스 안내 기준). 다리를 내려서면(약 33km) 부여 읍내가 동쪽으로 1.2km쯤 떨어져 있고 자전거길은 우회전해 둑 아래로 내려가 강을 오른쪽에 두고 이어진다.
백제교 동쪽 → 강경포구 (약 33 → 51.7km)
백제교를 건너 합류한 뒤로는 부여대교 밑을 지나 강경까지 18km 가까이 곧은 둑길과 데크길이 이어진다. 가을엔 억새가 길 양옆을 덮고 중간에 강 위로 난 데크길도 지난다.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곳이 섞여 자전거 표시만 해 둔 길에 자동차도 다닌다는 글(2025년 9월)이 있고, 풀이 우거지거나 진흙이 굳은 곳에서는 끌고 가야 했다는 글(2026년 7월)도 있다. 약 46.6km의 정자와 화장실이 읍내~강경 사이 유일한 쉼터이니 읍내를 떠날 때 물을 채운다. 강경이 가까워지면 제방 보강공사로 길이 막히는 날이 있어, 그때는 안내판을 따라 제방 위로 올라간다.
강경포구 → 용안 바람개비길 (약 51.7 → 59km)
강경포구에는 화장실과 식수대가 있고 젓갈 거리와 읍내 식당이 가깝다. 공주에서 출발하면 전체 코스의 절반을 막 넘은 곳이라 여기서 점심을 먹은 글도 있지만, 읍내까지 들어가지 않고 지나쳐 웅포까지 간 글도 있다. 쉬고 나서 자전거길로 돌아올 때 아래쪽 길이 진흙투성이일 수 있어 둑 위 제방길로 올라타라는 조언이 있다. 이후 익산 쪽으로 넘어가는 길은 공사로 막혀 농로로 우회한 글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여럿이다.
용안 바람개비길 →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약 59 → 63km)
성당포구에 가까워지면 둑 양옆으로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4.8km쯤 늘어선 용안 바람개비길이 나온다. 갈대밭 사잇길과 용안생태습지가 곁에 있어 이 코스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구간이다. 바람이 약하면 바람개비가 멈춰 있고, 서풍이 부는 날엔 맞바람이 가장 센 구간이다. 풍경에 눈이 팔려 맞은편 자전거와 부딪히지 않게 앞을 보고 달린다.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성당포구 인증센터다.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 웅포대교 동쪽 (약 63 → 69.6km)
성당포구 인증센터는 바람개비마을 바로 옆이고 편의점과 화장실이 없으니 물 상태를 한 번 점검한다. 인증센터를 나서면 마을 포장길(성당로)에서 곧바로 산길 오르막으로 유도하는 안내판이 나오는데, 이쪽이 국토종주 노선(승댕이길)이고 지도 길찾기가 안내하는 강변 차도(강변로)는 노선이 아니니 따라가지 않는다. 승댕이길은 1km 안팎이지만 순간 경사 20%가 찍혔다는 기록(2025년 9월)이 있어 끌바하는 사람이 많고, 소나무 숲 내리막은 솔잎과 낙엽이 미끄러워 속도를 줄여야 한다. 산을 넘으면 농로와 원대암길을 지나 다시 강변 자전거길로 합류한다.
웅포대교 동쪽 → 웅포 곰개나루터 (약 69.6 → 74.3km)
산길을 내려와 웅포대교 동쪽 끝을 지나면 평탄한 강변 둑길과 벚나무길이 이어진다.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약 74km)에는 쉼터와 화장실이 있고 지도에는 편의점(캠핑마트)과 카페가 표시돼 있다. 군산 거주 라이더 한 명은 나루터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나가면 편의점과 카페가 있다고 적었다(2026년 8월). 웅포 쪽 식당은 점심 장사만 하는 곳이 많다는 글(2026년 7월)이 있어 늦으면 편의점으로 해결한다.
웅포 곰개나루터 →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약 74.3 → 86.9km)
곰개나루터에서 하굿둑까지는 13km 남짓의 강변길이다. 익산에서 군산으로 넘어가기 전에 낮은 오르막이 한 번 나오는데, 지쳐 있으면 끌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고개를 넘으면 군산 구간이고 강폭이 바다처럼 넓어지면서 서해안고속도로 금강대교 아래와 금강시민공원 앞을 지난다. 하굿둑 못 미쳐 캠핑장 안에 마트가 있다는 글(2026년 5월)이 있지만 마지막 10km는 맞바람이 계속 불었다는 글이 많고 가게가 드물어 정자에서 쉬며 간다. 인증센터 근처에 화장실이 있고, 금강호휴게소 쪽에서 하굿둑 수문을 구경할 수 있다.
쉬어 갈 곳
- 공주보 인증센터 (인증센터 · 0.0km) — 출발점. 공주보 옆 빨간 인증부스에서 도장을 찍는다. 이 부근에는 화장실·편의점이 없다는 2025년 글이 있어 보급은 공산성 앞에서 한다.
-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연장 시) (쉼터 · 0.0km) — 버스로 온 라이더가 자전거를 내려 정비하고 출발하는 곳. 인증센터까지 자전거로 약 4.7km다(길찾기 도구 기준). 코스 선에서 떨어진 출발 전 연결 거점이다. 근거는 후기 1편과 업체 블로그 1편뿐이라 가벼운 정보로 본다.
- 공산성 앞 (연장 시) (전망 · 0.0km) — 인증센터에서 상류 쪽으로 약 2.4km. 터미널에서 오는 길에 지나며 성곽 사진을 찍고, 앞 상가의 편의점·식당·카페에서 마지막 보급을 한다. 관광객이 많아 자전거에서 내려 지나는 편이 좋다.
- 자전거길 화장실(공주~백제보 약 17km) (화장실 · 17km) — 가게가 전혀 없는 공주보~백제보 24km에서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지도 기준). 글에서 따로 언급한 곳은 없다.
- 자전거길 화장실(백제보 직전 약 21.5km) (화장실 · 21km) — 백제보 인증센터 2km 전 자전거길 옆 화장실(지도 기준). 백제보에 오르기 전에 쓸 수 있다.
- 백제보 인증센터 (인증센터 · 24km) — 공주를 떠나 첫 보급 거점이자 중간 지점. 빨간 인증부스와 편의점, 화장실, 식수대, 무료 망원경이 있는 전망대가 한자리에 있다. 인증부스는 언덕 위라 마지막 비탈을 올라야 한다. 점심 무렵엔 금강문화관이 쉬어 못 들어간 글도 있다(2026년 4월).
- CU 백제보점 (편의점 · 24km) — 공주보 이후 첫 편의점. 라면·샌드위치·아이스크림으로 점심을 때우는 라이더가 많다. 다음 보급은 백제교 건너 부여 읍내(약 33km, 자전거길에서 1.2km 들어감)나 강경(약 52km)이라 물을 가득 채운다. 이른 아침(2026년 9월 글)에는 문이 닫혀 있었다.
- 규암 쉼터·화장실 (백제교 서쪽) (화장실 · 32km) — 백제교를 건너기 직전 강 서쪽에 있는 화장실과 정자(지도 기준, 정자는 osm:n6054682620). 지도에는 가까이에 규암횟집과 백마지마트가 표시돼 있으나 글에서 언급한 곳은 없다.
-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연장 시) (전망 · 33km) — 읍내 한가운데 국보 오층석탑. 백제교 동쪽 끝에서 읍내 쪽으로 약 1.4km 들어가야 한다(자전거길 선에서 1.36km). 읍내에서 묵는 라이더는 아침 출발 전에 들러 사진을 찍는다. 행사철에는 앞에 무대와 천막이 설치된다(2026년 5월·9월 글).
- 부여 읍내 식당가·마트 (연장 시) (식당 · 33km) — 백제교 동쪽 끝에서 약 1.2km 들어가야 하는 읍내 점심·저녁·마트 보급처(자전거길 선에서 1.16km). 라이더 글에 오른 식당은 왕곰탕·천리식당·중앙식당·구드래보리밥·솔내음 연정식 등으로 글마다 제각각이라 한 곳을 특정하기 어렵다. 일요일 아침엔 문 연 식당이 거의 없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은 글도 있다(2026년 4월).
- 부여~강경 중간 정자·화장실 (쉼터 · 47km) — 읍내에서 강경까지 약 19km 구간에서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정자와 화장실(지도 기준). 후기에 정자에서 쉬었다는 말은 여럿(2026년 5월·7월)이지만 어느 정자인지 특정한 글은 없다.
- 강경포구 (쉼터 · 52km) — 부여를 떠나 처음 만나는 큰 마을의 포구 공원. 화장실과 식수대가 있고 젓갈 거리가 가깝다. 보급·식사는 포구에서 400m쯤 안쪽 읍내로 들어가야 하는데(지도 기준 하나로마트·김가네 대가 추어탕 등), 읍내에서 점심을 먹은 글(2026년 5월)과 편의점 보급이나 물 보충을 한 글 두 편(2026년 5월)이 있는 반면, 자전거길에서 많이 벗어난다며 비추천한 글과 보충 없이 지나친 글도 있어 시간과 물 상태를 보고 정한다. 젓갈 축제 준비(2025년 10월)나 유채꽃 축제(2026년 4월)가 열리는 때가 있다.
- 그린브라우니 강경점 (카페 · 52km) — 강경포구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의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로, 조각 케이크와 베이커리로 당을 채운다. 자전거길에서 370~450m쯤 들어간다. 주차장이 넓고 한 글은 자전거길 동선 바로 옆이라고 썼다. 좌표는 주소의 도로 중심점이라 실제 건물과 어긋날 수 있으니 주소로 확인한다.
- 용안 바람개비길 (전망 · 59km) — 성당포구 직전 약 4.8km 둑길에 알록달록 바람개비가 줄지어 서 있다. 옆에 갈대밭(갈대수피아)과 용안생태습지가 있고 승마 체험도 보인다. 바람이 약하면 멈춰 있고 서풍이 센 날엔 맞바람이 가장 센 구간이다. 위치는 길찾기 선에서 약 59km 지점으로 잡은 근사값이다.
- 익산 성당포구 인증센터 (인증센터 · 63km) — 코스 중간 마지막 도장.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바람개비마을 바로 옆에 빨간 인증부스가 있다. 화장실·편의점은 없다(2025년 10월 글). 공기주입기가 있다는 글과 고양이가 마중 나온다는 글이 있다. 여기서 뒷산 고개가 시작되니 기어를 낮추고 물을 점검한다.
- 웅포 곰개나루터 (편의점 · 74km) — 하굿둑 전 13km의 마지막 보급 후보. 쉼터와 화장실이 있고, 지도(OSM)에는 캠핑마트(편의점)와 카페 나루가 표시돼 있지만 이 두 곳의 이름을 말한 글은 찾지 못했다. 군산 거주 라이더 한 명이 나루터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나가면 편의점과 카페가 있다고 적었고(2026년 8월), 하남-부안 로드 라이더가 웅포리 편의점에서 보급했다(2026년 10월). 웅포 쪽 식당은 점심 장사만 하는 곳이 많아 늦은 오후엔 편의점이 유일할 수 있다(2026년 7월).
- 금강호휴게소·하굿둑 수문 (연장 시) (전망 · 87km) — 인증센터에서 800m쯤 더 들어가면 휴게소 건물 뒤로 하굿둑 수문이 늘어선 풍경이 보인다. 해 질 녘 일몰을 보며 마무리하는 사람이 있다. 휴게소 주변엔 우렁쌈밥집이 많다는 글이 있다.
-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연장 시) (쉼터 · 87km) — 귀가용 버스를 타는 곳. 하굿둑에서 자전거로 약 7km로 경암동 철길마을을 지난다. 대전(유성복합) 방면은 2시간 안팎, 서울·대구행도 있다(세종→군산 편은 1시간 반). 버스 기사에 따라 자전거 적재가 처음엔 거절됐다 사정해서 실린 글(2025년 10월)이 있으니 접이식이 아니면 미리 문의한다.
- 군산역 (연장 시) (쉼터 · 87km) — 기차로 돌아가는 사람이 쓰는 역으로 하굿둑에서 자전거로 약 4km. 역 한쪽에 자전거를 세워 두고 열차를 탔다는 글이 있다. 열차별 자전거 휴대 조건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인증센터 · 87km) — 종착점. 도장 품질이 들쭉날쭉하다는 글이 있어 앱 인증도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 코너 뒤에 숨어 있어 지나치기 쉽다는 글(2024년)이 있다. 근처에 화장실은 지도에 2곳(300m 안)이 있다. 편의점은 글마다 엇갈려서 한 글(2025년 10월)은 있다고 적었지만 지도에는 없고, 가까운 식당은 강촌식당(630m)이므로 금강호휴게소 쪽에서 구하는 편이 안전하다.
조심할 곳
- 도로 옆 자전거길(공주보 직후 약 0.85~4.2km, 효자교·백제큰길): 지도 자료상 백제큰길 바로 옆 분리 자전거·보행 겸용길을 3.4km 가는 구간이다. 대신 갈 강변길이 없고, 2021년 12월 글도 이 부근을 '도로 옆 자전거길'이라 했다. 약 3km 꼭대기 뒤 내리막에서 속도가 붙으니 도로 쪽으로 쏠리지 않게 주의한다.
- 분강교 부근(약 17.95~19.4km): 다리 앞 약 0.8km는 백제큰길과 분강교를 도로로 지나는 것으로 보이고(실제 모습은 확인 못 함), 다리 뒤 약 0.7km는 도로 옆 분리 자전거길이다. 차 소리가 크고 다리 위 폭이 좁을 수 있으니 천천히 간다.
- 백마강교~백제교 우회로(약 27~33km): 백마강교 서쪽 끝에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는 입구를 놓치기 쉽고, 표지가 약해 차가 가끔 다니는 겸용 도로(왕흥사지 쪽)로 나갔다 돌아온 후기(2026년 5월)가 있다. 길찾기 앱 대신 강변 쪽 파란 노선선을 보고 간다. 백제교 입구 부근은 자전거길이 도로 아래로 이어지기도 하니(같은 글) 이정표를 확인한다.
- 강경~성당포구 공사 우회(약 52~63km): 2025년 9월부터 2026년 7월까지의 글마다 제방 보강공사나 길 폐쇄로 우회했다고 쓴다. 안내판이 없거나 길이 끊긴 뒤에야 나오는 곳이 있고, 공사 우회로는 포장이 거칠고 대형 덤프·화물차가 다닌다. 지도 앱 길안내를 켜 두고 천천히 간다. 2026년 9월 이후 글에는 우회 언급이 없어 공사가 끝났을 수도 있다.
- 성당포구 뒷산 고개(약 63~65km): 인증센터 직후 마을 뒤 산을 넘는다. 짧아도 순간 20%까지 찍혔다는 기록이 있어 끌바가 흔하고, 내리막은 솔잎·낙엽이 미끄럽고 나뭇가지에 펑크가 날 수 있다. 어둡기 전에 넘는 것이 안전하다.
- 보급 공백: 백제보 CU에서 강경까지는 약 28km인데, 중간에 백제교를 건너 읍내 쪽으로 1.2km 들어가야 가게가 있다(부여 읍내~강경은 약 19km 가게 없음). 강경 이후 웅포 곰개나루터까지 약 22km도 가게가 드물다. 한 번에 물통 두 개 이상 채우고 행동식을 넉넉히 챙긴다. 폭염일에는 물 보급이 가장 큰 문제였다는 글이 많다.
- 맞바람(특히 용안~하굿둑):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하류로 갈수록 맞바람이 세다는 글이 많다. 마지막 10km는 평속이 크게 떨어지고, 단체라면 선두를 자주 교대한다. 군산에서 거꾸로 올라가라는 조언이 여러 글에 있다.
- 도로와 나란한 둑길(부여~강경 일부): 자전거 표시만 해 둔 길에도 자동차가 다닌다는 글(2025년 9월)이 있다. 앞과 차를 잘 보며 달린다.
- 아래쪽 자전거길 진흙(강경 부근): 제방 아래 길은 진흙이 굳거나 풀이 우거져 클릿슈즈가 엉망이 되고 미끄러질 수 있다. 제방 위 길이 있으면 그쪽으로 간다.
- 공주 시내 연결(코스 앞): 터미널·공산성에서 인증센터로 가는 길은 도시 구간이라 신호와 보행자가 많고, 한옥마을 쪽은 자전거도로가 인도 구석에 붙어 있다는 글(2025년 12월)이 있다.
- 늦은 도착: 부여 읍내에 늦게 닿으면 식당이 이미 닫아 편의점에서 저녁을 때웠다는 글이 있다. 구간 전체에 가로등이 없다는 안내(2025년 5월)와 성당포구 위쪽(강경 방향) 공사 우회 시골길이 가로등 없이 어둡다는 글(2025년 12월)이 있어 일몰 전 도착이 안전하다.
- 인증센터 스탬프 상태: 성당포구 등 일부 인증부스는 도장이 번지거나 상태가 나쁘다는 글(2025~2026년)이 있다. 자전거 행복나눔 앱 인증을 함께 해 둔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방향: 이 가이드는 공주보 → 하굿둑이지만 군산에서 공주보로 올라가는 글도 많다(변형 참고). 서풍이 센 날 하류 방향은 마지막 구간이 힘들다.
- 하루 일정 예시: 공주에서 오전 9시쯤 출발해 점심 무렵 부여, 오후에 강경, 일몰 전에 군산에 닿는 것을 목표로 한 글이 있다(2026년 10월). 평속 18km/h에 정차·식사 2~3시간이면 전체 7시간 반~8시간 반을 잡는다고 한다.
- 1박으로 나누기: 공주 또는 부여 읍내에서 묵고 이튿날 군산으로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 부여 읍내에는 자전거를 숙소 안에 맡겨 준 곳이 있었다(2026년 7월 글). 이 경우 공주보→백제교 동쪽 약 33km(읍내까지 1.2km 더), 부여→군산 약 54km.
- 보급 계획: 공산성 앞 상가(출발 전) → 백제보 CU(24km) → 부여 읍내(33km에서 1.2km 들어감) → 강경 읍내(52km) → 웅포 곰개나루터(74km) → 하굿둑. 각 사이에 한 시간 반~두 시간 가게가 없다고 생각하고 물과 간식을 채운다.
- 부여 구간 길 찾기: 백제보 이후 읍내로 곧장 가는 도로가 눈에 띄어도 노선은 백마강교로 강을 건너는 쪽이다. 읍내에서 묵으면 아침에 백제교 동쪽 끝에서 다시 자전거길로 들어서면 된다.
- 귀가: 하굿둑에서 군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7km. 대전 방면 버스는 대체로 한 시간 간격(2026년 4월 글)이고, 세종→군산 토요일 아침 편이 만석이었다는 글(2026년 5월)이 있으니 연휴·주말엔 미리 예매한다. 기차는 군산역(약 4km)을 쓴다.
- 인증: 공주보·백제보·성당포구·금강하굿둑 4곳 도장. 백제보는 관리자가 상주하는 유인 인증센터이고, 대청댐에서 이어 완주하면 유인 인증센터에서 완주 인증을 등록한다.
- 대청댐부터 146km 전체를 타려면 대청댐~세종보와 세종보~공주보(별도 가이드)를 이 가이드 앞에 붙인다.
- 군산 마무리: 시간이 되면 이성당 빵집과 경암동 철길마을을 들러 터미널로 가는 사람이 많다. 이성당은 저녁 늦게 가면 샐러드빵이 품절이었다(2026년 5월 글).
이렇게도 타요
- 군산 출발 역방향(하굿둑 → 공주보) —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하굿둑 인증센터에서 시작해 성당포구·백제보를 거쳐 공주보로 올라간다(약 87km). 하류에서 상류로 가면 마지막 구간에서 순풍을 받는 날이 많고, 이어서 세종보(약 22km)나 대청댐(약 59km)까지 연결하기도 한다. 다만 웅포 식당 사장이 '대전에서 군산 방향으로 오는 게 보통'이라 했다는 글도 있어 바람 방향은 그날그날 확인한다.
- 백제보 ↔ 강경포구 왕복 (차 두고 왕복) — 백제보 인증센터에 차를 두고 강경포구까지 갔다 돌아오는 약 54km 왕복이다. 한 글은 갈 때는 금강 자전거길로 가고, 돌아올 때는 지도 앱이 안내하는 길로 왔다. 거리는 짧아지지만 부여 도심을 차도로 지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었다. 강경포구에서 그린브라우니 카페에 들른 뒤 되돌아간다.
- 부여 읍내 관통 (비권장) — 백제보에서 백마강교를 건너지 않고 북포로·월함로·성왕로·계백로를 따라 읍내를 가로질러 백제교 동쪽 끝으로 가는 길이다. 약 7.4km로 우회로(약 9.3km)보다 2km쯤 짧고 읍내 식당·정림사지를 바로 들를 수 있지만, 자전거 전용도로 없이 차가 많은 도로이고 비보호 신호가 많다(2025년 9월·11월 글). 읍내에서 묵는 사람이 이튿날 아침에 쓰는 정도이며 노선 구간은 아니다.
- 군산 근교 왕복 (하굿둑 ↔ 웅포·성당포구) — 군산에서 출발해 웅포나 성당포구까지만 갔다 돌아오는 약 50~60km 왕복이다. 군산 거주 라이더 한 명은 성당포구까지 가는 60km 속도전을 평속 29km/h로 탔다(2026년 9월). 웅포 곰개나루터에서 쉬고 되돌아온다.
- 하굿둑 건너 서천 북안 강변길 (복귀용) — 하굿둑 다리를 건너 서천 쪽 강변 자전거길을 타고 웅포대교를 건너 웅포로 돌아오는 방법이다. 길이 금강과 가깝고 한적하지만 노면이 거친 곳이 있고, 지방도로로 빠지면 대형 트럭이 많아 강변길을 권한다는 글이 있다(2025년 6월·2026년 5월·7월 글). 왕복에서 오는 길과 가는 길을 바꿔 타고 싶을 때 쓴다.
- 부소산성·낙화암 경유 — 부여 읍내에서 부소산성으로 올라가 낙화암·고란사를 보고 내려오는 방법이다. 한 글은 숙소에서 아침에 가볍게 올랐다 내려와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2025년 12월 글, 2025년 10월 주행). 입장료가 있고 자전거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 추가 거리는 글에 없어 대략 잡았다.
- 세종보부터 이어 타기 — 세종보 인증센터에서 공주보까지 약 22km(공산성 앞을 지난다)를 먼저 타고 이 코스로 이어 간다. 세종보~공주보 구간은 별도 가이드 '세종보 공주보 왕복'을 참고한다. 대청댐부터 이어 가면 전체 146km 종주가 된다.
- 군산 시내 마무리(이성당·철길마을) — 하굿둑에서 군산 시내로 들어가 이성당 빵집이나 경암동 철길마을을 들르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 인증센터에서 터미널까지 가는 7km 길에 철길마을이 있다. 저녁 늦으면 가게들이 닫으니 해 지기 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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