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00

야탑 만나교회 앞 탄천 출발 · 여수천 → 갈마치고개 → 강남100·200·300 → 태재고개 → 율동공원·분당천 → 탄천 한 바퀴

30km · 오르막 492m · 순환 · 중상급 · 섞임 · 경기 성남시 분당구·중원구 → 경기 광주시 삼동·직동·목동·신현동 → 성남시 분당구

만나교회 앞 기준 순수 주행 1시간 30분~2시간(잘 타는 사람은 1시간 30~40분, 2024년 글), 편의점·사진 포함 보통 2시간~2시간 30분. 서울 탄천합수부에서 타고 오가면 60km 안팎에 3시간 30분~4시간

분당 야탑의 탄천에서 여수천을 따라 성남 갈현동으로 가 갈마치고개를 넘어 경기 광주로 들어간 뒤, 라이더들이 강남100(고불고개)·강남200·강남300이라 부르는 세 고개를 잇달아 넘고 태재고개·율동공원으로 내려와 분당천과 탄천으로 돌아오는 30km 남짓의 업힐 순환이다. 이름은 마지막 고개가 강남300CC 골프장 옆을 지나는 길이라 붙었는데, 앞부분은 숲 그늘 속 완만한 길이다가 꼭대기 직전 0.8km가 평균 12~13%, 헤어핀 안쪽은 20%를 넘어 처음 온 사람은 끌고 오르는 일이 흔하다. 짧은 거리에 고개 넷이 몰려 있어 분당·성남 라이더의 아침 훈련 코스로 꾸준히 타고, 서울 라이더는 탄천합수부에서 타고 와 60km 안팎으로 돌거나 남한산성·이배재·말여하와 엮어 하루짜리 업힐 코스로 늘린다.

이런 분께: 업힐 훈련, 남산·하오고개 다음 단계의 급경사 연습, 주말 아침 두 시간 라이딩, 남부 업힐 묶음(남한산성·이배재·말여하)의 한 토막, 분당·성남 동호회 정기 라이딩

출발 거점: 만나교회 앞 탄천 (여수천 어귀)

야탑동 만나교회 바로 앞, 탄천 동쪽 자전거길에서 여수천 자전거길이 동쪽으로 갈라지는 어귀 — 사송교 동쪽 끝 옆 둔치. 여기서 모여 여수천으로 들어가고, 한 바퀴 돌아 탄천을 따라 같은 자리로 돌아온다

갈마치로 가는 여수천 자전거길이 탄천에서 갈라지는 바로 그 자리라 분당·성남 라이더가 '만나교회 앞', '만나 출발'이라 부르며 모인다. 2024년 MTB 동호회 정기 라이딩이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1차로 모인 뒤 이곳에서 2차로 인원을 받아 출발했고, '만나 출발 - 갈마치 - 강남300'을 1시간 30~40분에 돈다는 2024년 글, 탄천을 타고 내려와 만나교회 앞에서 여수천으로 들어간 2026년 글이 있다. 한 바퀴의 끝도 탄천으로 돌아와 이 앞에서 끝나고, 수인분당선 야탑역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전철·버스로 오기도 쉽다.

가는 법: 지하철: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탄천 쪽(서쪽)으로 700m쯤 걸어 사송교 옆 둔치로 내려오면 여수천이 탄천에 들어오는 어귀가 바로 보인다. 수인분당선은 주말·공휴일에 맨 앞·뒤 칸 자전거 휴대가 허용되지만 혼잡하면 제한될 수 있으니 노선 규정을 확인한다. 자전거로: 서울에서는 탄천합수부에서 탄천 자전거길을 따라 남쪽(상류)으로 약 14.5km, 정자역(신분당선·수인분당선)에서는 탄천을 따라 북쪽(하류)으로 약 5.7km 오면 된다. 자가용: 출발점 주변 주차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다. 차로 온다면 코스 중간(약 22.5km)의 율동공원 주차장(A·B·C 세 곳 900여 면, 입차 후 3시간 무료, 이후 30분 300원·10분당 100원 — 2026년 7월 기사 기준, C주차장은 평일만 유료)에 세우고 율동공원 → 분당천 → 탄천 → 만나교회 앞 순서로 한 바퀴를 도는 방법이 있다. 2024년 동호회 글도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먼저 모였다.

구간 안내

  1. 만나교회 앞 탄천 → 섬말공원 (0 → 약 3.2km)

    탄천에서 동쪽으로 갈라지는 여수천 자전거길로 들어서 야탑·여수동 쪽으로 2.7km쯤 거슬러 오른다. 하천 양쪽에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좋지만 길 폭이 좁고, 아침에도 산책·운동하는 사람과 등교하는 학생이 많아 속도를 낮춰 지난다. 하천길이 끝나는 도촌동에서 짧은 골목을 지나 섬말공원으로 들어가는데, 연못 둘레 산책로를 지나는 구간이라 걷는 사람이 있으면 천천히 지나거나 내려서 끈다. 여름엔 연못을 연잎이 덮고 연꽃이 피어 잠깐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2. 섬말공원 → 갈마치고개 정상 (약 3.2 → 7.3km)

    섬말공원을 빠져나오면 마지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며 4차로 경충대로(3번 국도) 옆을 나란히 달리다 갈현동으로 들어선다. 큰길인 경충대로와 그 너머 자동차전용도로로는 올라가지 않고 마지로·순암로를 그대로 따라간다. 갈현동부터 길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성남시 장례식장(약 6.4km) 앞을 지나면 꾸준한 오르막이 되고, 꼭대기 생태통로 밑 '갈마치터널' 직전이 가장 가파르다(10% 안팎). 기록 구간 기준 2.4km에 평균 6~7%라 '경기 남부의 남산', '남산 정도 느낌'이라는 말을 듣고, 차가 적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터널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후미를 기다린다.

  3. 갈마치고개 정상 → 순암로·고불로 삼거리 (약 7.3 → 9.3km)

    터널을 지나면 경기 광주시 삼동이다. 광주 쪽 내리막은 2km 남짓으로, 성남 쪽보다 노면이 거칠다는 글이 있어 속도를 너무 붙이지 않는다. 내리막이 끝나는 순암로·고불로 삼거리(약 9.3km) 모퉁이에 GS25가 있어 이 코스의 대표 보급지로 쓰이는데, 더운 날엔 매장 안에서 음료·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어 간 글이 있다. 보급 뒤엔 편의점을 끼고 오른쪽 갈래(고불로)로 들어간다 — 왼쪽 순암로를 따라가면 삼동역·광주 시내 쪽으로 빠진다.

  4. 순암로·고불로 삼거리 → 목동 삼거리 (약 9.3 → 13.3km)

    고불로에 들어서자마자 강남100이라 부르는 고불고개가 나온다. 0.6km 남짓에 평균 9% 안팎으로 짧고 가파르지만 금방 끝난다(꼭대기 약 9.9km). 내려가서 직동삼거리(약 10.6km)에서 오른쪽(서쪽) 직동로로 꺾었다가 곧 왼쪽 광남안로로 들어서 새터교를 건너면 강남200이다. 1.6km에 평균 5%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으로, 꼭대기(약 12.2km)에서 생태통로 밑을 지난다. 이 일대는 창고·공장이 많아 트럭이 자주 다니고 공사 구간·깨진 노면이 섞여 있으니 한 줄로 달리며 노면을 살핀다. 내리막 끝이 목동 삼거리(약 13.3km)다.

  5. 목동 삼거리 → 강남300 정상 (약 13.3 → 16.0km)

    목동 삼거리에서 거의 되돌아가듯 오른쪽(서쪽) 목동길로 꺾어 들어가면 강남300 오르막이다. 처음 1.5km는 숲 사이로 완만하게 오르고 짧게 내려가기도 해 '생각보다 괜찮다'는 말이 나오고, 분위기가 호명산·다락재 같다는 사람이 많다. 강남300CC 골프장 가장자리를 돌면서 경사가 확 세져 꼭대기까지 마지막 0.8km가 평균 12~13%이고, 서너 번 나오는 헤어핀의 안쪽은 20%를 넘는다. 헤어핀은 바깥쪽으로 크게 돌면 덜 가파르지만 위에서 차가 내려오면 피할 곳이 없으니 앞을 살피며 오르고, 힘이 부치면 덜 가파른 곳에서 미리 내려 길 가장자리로 끌고 오른다. 경사가 풀리며 평평해지는 곳(약 16km)이 정상이다.

  6. 강남300 정상 → 태재고개 (약 16.0 → 20.8km)

    정상에서 평평한 길을 600m쯤 가다 왼쪽 새말길로 접어들면 곧 원조할매옛날보리밥(약 16.9km)이 있어, 강남300을 넘자마자 점심을 먹는 동호회가 들른다. 새말길을 따라 신현동(옛 신현리) 쪽으로 2km 남짓 내려가는데, 길이 좁고 마을버스가 정류장마다 서서 추월하기 어렵다는 글이 있으니 서두르지 않는다. 신현동 삼거리 일대(약 19km)에는 편의점·카페가 여러 곳 있다. 여기서 마을길로 남쪽 신현로에 나와 서쪽으로 가면 분당과 광주의 경계인 태재고개(약 20.8km)인데, 이 방향에서는 오르막 없이 닿는다.

  7. 태재고개 → 율동공원 (약 20.8 → 22.6km)

    태재고개 교차로에서 오른쪽(북쪽) 서현로로 꺾어 율동공원까지 1.5km를 내려간다. 서현로는 왕복 6차로에 차가 많고 내리막이라 속도가 붙으니, 오른쪽 끝 차로를 지키고 교차로마다 신호를 지킨다. 나무위키에는 교차로에서 큰길로 꺾지 않고 직진해 옛 2차로 길로 내려가는 편이 한산하다는 안내도 있다. 율동공원(분당저수지) 앞에서 오른쪽 보도로 들어가 공원 쪽으로 내려가면 분당천 자전거길이 시작된다. 공원 안은 자전거를 타지 않고 끌고 다니며, 화장실·매점은 자전거길 들머리에서 공원 안쪽으로 200m쯤 들어간다.

  8. 율동공원 → 만나교회 앞 탄천 (약 22.6 → 29.8km)

    분당천 자전거길을 따라 분당동·서현동을 지나 3.5km쯤 서쪽으로 내려가면 분당구청 앞(약 26.1km)에서 탄천과 만난다. 분당천 길은 폭이 좁고 걷는 사람과 함께 쓰며, 다리 밑에 교각이 길 쪽으로 튀어나온 곳이 있어 서행한다. 서현역 근처를 지나므로 밥을 먹고 갈 사람은 여기서 빠지기도 한다. 탄천에 나오면 오른쪽(북쪽, 하류)으로 3.7km를 가 여수천이 들어오는 만나교회 앞으로 돌아오면 한 바퀴(약 30km)가 끝난다. 정자역으로 돌아갈 사람은 분당구청 앞에서 왼쪽(남쪽)으로 2km 가면 정자교다.

쉬어 갈 곳

오르막

조심할 곳

알아 두면 좋은 것

이렇게도 타요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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