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해맞이공원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영덕 구간 · 고래불해변 인증센터 출발, 해맞이공원 인증센터까지 남쪽으로 23km 편도

23km · 오르막 157m · 편도 · 중급 · 일반도로 위주 · 경북 영덕군 (병곡면 → 영해면 → 축산면 → 영덕읍)

순수 주행 2시간~2시간 반(오르내림이 많아 평속 10~12km/h), 쉬고 끌바까지 하면 3~4시간. 해맞이공원에서 영덕 시외버스터미널까지 7~10km를 더 가야 하니 복귀 시간까지 잡는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구간(영덕 해맞이공원~울진 은어다리, 약 76km) 중 영덕 군내 하루치로, 고래불해변 인증센터에서 해맞이공원 인증센터까지 남쪽으로 내려가는 23km 편도다. 자전거 전용길이 아니라 해안 2차선 도로인 영덕대게로 위에 파란 선을 그은 공식 노선이라 거의 내내 차와 같은 도로를 달리며, 라이더 글들은 경북 구간의 95% 이상이 공도라고 적는다. 앞쪽 12km는 해변과 어촌 마을을 따라 비교적 편하지만, 축산항 뒤 10km는 석리·노물·해맞이 세 고개를 10% 안팎으로 연달아 넘는 '경북 동해안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고 종점 인증센터는 풍력발전기가 선 언덕 위에 있다.

이런 분께: 국토종주 동해안 인증(고래불·해맞이공원), 낙타등 업힐 훈련, 바다 라이딩, 기차 연계 당일치기

출발 거점: 고래불해변 인증센터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 입구, 대형 고래 조형물(작품명 '전설 부활을 꿈꾸며') 앞의 빨간 국토종주 인증부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구간의 두 번째 인증센터로, 8km 가까이 이어지는 해변 바로 앞이라 식당·마트·숙소가 모여 있다(2026년 6월 주행 글은 이곳을 1박 장소로 꼽았다). 고성에서 내려오는 하행 종주 라이더가 월송정에서 21km를 달려와 도장을 찍고 영덕 구간으로 들어서는 지점이기도 하다. 동해선 고래불역이 600m쯤 떨어져 있어 기차로 와서 바로 출발할 수 있다.

가는 법: 지하철: 이 근처에는 지하철이 없고 동해선 열차가 닿는다. 고래불역은 인증센터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600m(걸어서 10~15분)이고 2025년 1월 문을 연 무인역이다. 역은 언덕 위에 있어 건물 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역을 나와 바다 쪽(동쪽) 내리막으로 자전거를 끌고 해수욕장 입구까지 내려가면 인증센터가 보인다. 2025년 1월 글 기준 하루 6회(강릉행 3회, 부전·동대구행 3회) 선다. 누리로에서 큰 자전거는 앞바퀴를 빼고 미니벨로는 접으라고 승무원이 안내했다는 글(2026년 8월 주행)이 있으니 시간표와 규정은 코레일톡으로 확인한다. 자전거로: 북쪽 월송정 인증센터에서 동해안 자전거길로 21km이고 후포항을 지나는 길이라 평지가 많다는 글이 많다. 남쪽 해맞이공원에서 올라오면 이 가이드의 반대 방향이 된다. 자가용: 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울 수 있으나 해맞이공원에서 돌아올 때 차를 가지러 올 사람이 필요하다. 이 구간을 차로 옮겨 주는 탁송 서비스를 쓴 글(2026년 9월, 해맞이공원에서 통일전망대까지 15만 원)이 있고, 둘이 가면 한 명이 자전거로 차를 가지러 가는 방법을 쓴 글도 있다.

구간 안내

  1. 고래불해변 인증센터 → 대진해수욕장·고래불대교 (0 → 약 4.5km)

    인증센터(고래 조형물 앞 빨간 부스)에서 해변 도로로 나와 바다를 왼쪽에 두고 남쪽으로 내려간다. 이 방향에서는 바다가 마주 오는 차 쪽(왼쪽)에 있어, 바다를 오른쪽에 두고 달리려고 일부러 올라가는 방향을 고른다는 글이 있다. 8km 가까이 이어지는 백사장을 따라가는 평지라(지도 고도 0~3m) 몸 풀기 좋고, 약 3.4km에 소나무 숲 속 고래불국민야영장과 봉송정 정자가 길에서 30m 옆이라 첫 휴식으로 좋다. 약 4.5km에서 고래불대교를 건너 대진해수욕장으로 들어서는데, 다리 위에 자전거 전용 통로가 따로 있다는 글은 못 찾았으니 차도 위 파란 선으로 건너는 것으로 보고 오른쪽에 붙어 간다. 바람을 막아 줄 것이 없는 열린 해안이라 센 날에는 다리 위에서 몇 번 쉬어 갔다는 글이 있다.

  2. 대진해수욕장·고래불대교 → 축산항 (약 4.5 → 12.5km)

    대진해수욕장을 지나면 대진항과 대진리 마을을 거쳐 영덕대게로를 따라 계속 남쪽으로 간다. 이 구간에서 길을 헷갈렸다는 글은 없고, 길바닥의 파란 선과 동해안 자전거길 표지를 따라가면 된다. 항구 벽화와 대게 조형물이 이어지고, 마을 안에서는 항구를 드나드는 차와 갓길 주차 차량이 있어 속도를 줄인다. 지도 고도로는 10~30m의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되고, 라이더 글도 축산항까지 약 12km를 비교적 편한 구간으로 꼽는다. 약 9km 부근 사진리 일대에 이디야 커피가 있어 이 코스 앞쪽에서 거의 유일한 카페이자 물을 채울 곳이다. 축산항으로 내려서기 직전(약 10.5~11.5km)에 짧은 오르막이 한 번 나온다.

  3. 축산항 → 경정리(경정항) (약 12.5 → 16km)

    축산항은 죽도산이 감싼 항구로, 항구 앞 CU 축산항점(약 12.8km)이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들를 수 있는 편의점이다. 여기서 물과 행동식을 채운다. 축산항 마을을 벗어나면 도로가 산자락으로 크게 휘어(약 13km 부근 큰 굽이) 올라가는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여기가 경북 동해안에서 가장 힘든 곳으로 꼽히는 마지막 10km의 입구다. 이후 해맞이공원까지는 마을이 드문 해안 절벽 도로라 가게를 거의 못 만난다. 약 14.5km까지 지도상 20m쯤 올라갔다 내려가는 식으로 이어지고, 약 16km 경정리(경정항) 부근에서 정자에 앉아 쉬었다는 글이 있다.

  4. 경정리(경정항) → 노물리 (약 16 → 20km)

    경정리를 지나면 석리마을 쪽으로 이 코스에서 가장 길고 높은 오르막이 나온다. 지도 선으로는 16.5km부터 꼭대기 18km 부근까지이고 지도 고도로는 약 50m, 꼭대기 60m 가까이지만 지도 고도는 낮게 나와서, 한 자료의 측정(약 810m 동안 73m, 평균 9%)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편이 맞다. 라이더 글은 10% 안팎, 가파른 곳은 그 이상이라 끌바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꼭대기를 넘으면 노물리 쪽으로 내려서는데, 노물·대탄은 고개와 고개 사이 골짜기에 항구가 있어 평지 없이 내려가자마자 다음 오르막이 시작된다. 내리막에서 속도가 붙으니 차량과 마주 오는 자전거를 살핀다.

  5. 노물리 → 해맞이공원 인증센터 (약 20 → 23km)

    노물리 앞뒤로 노물 고개(측정 약 770m 동안 55m, 평균 7%)를 넘고, 약 20.5km에서 내려섰다가 대탄 마을을 지나 마지막 오르막(약 577m 동안 46m, 평균 8%)을 오른다. 여러 고개 뒤라 체감이 가장 크고, 풍력발전기가 보이면 거의 다 왔다고 한 글이 있다. 언덕 위 해맞이공원 주차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영덕해맞이공원' 표지석과 함께 인증센터 부스가 있고, 도장을 찍은 뒤 대게 집게발 모양의 창포말등대와 전망대가 걸어서 갈 거리다. 부스가 눈에 안 띄면 위쪽 해파랑길 공원 쪽을 둘러본다.

  6. 해맞이공원 인증센터 → 영덕 시외버스터미널 (연장 시)

    인증센터에서 영덕읍까지는 7.3km(지도 최단)~10km(우회)로 글마다 다르고, 어느 쪽이든 해맞이공원 뒤 풍력발전기 언덕을 넘어야 한다. 2026년 9월 글은 바람이 센 날 정상까지 대부분 끌바였다고 하고, 넘은 뒤에는 몇 번 오르내리다 터미널까지 30분쯤 걸렸다. 영덕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행 우등버스 트렁크에 자전거를 실은 글(2026년 9월)이 있고, 영덕역(동해선)으로 가거나 강구 쪽으로 내려가 터미널에서 타는 방법도 있다.

쉬어 갈 곳

오르막

조심할 곳

알아 두면 좋은 것

이렇게도 타요

참고한 글

새들노트 코스 목록 · 경상 자전거 코스 모음 · 새들노트 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