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왕복
광나루 자전거공원(광자공) 출발 · 한강 남단 → 팔당대교 → 옛 중앙선 철길 → 북한강철교 → 터널 많은 남한강 자전거길 → 양평자전거쉼터 인증센터, 같은 길로 복귀
92km · 오르막 433m · 왕복 · 초중급 · 자전거길 위주 · 서울 강동구 → 경기 하남시 → 경기 남양주시 → 경기 양평군
순수 주행 4시간 반 안팎(평속 20km/h 기준), 양평에서 밥 먹고 중간중간 쉬면 보통 6~8시간. 편도만 타고 양평역에서 전철로 돌아오면 3~4시간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에서 한강 남단 자전거길로 팔당대교를 건너고, 옛 중앙선 철길을 고친 자전거길로 팔당댐·능내역·북한강철교를 지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양평읍 들머리의 양평자전거쉼터 인증센터(옛 이름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돌아오는 92km 안팎의 왕복이다. 팔당·두물머리 코스가 끝나는 양수리에서부터 용담·부용·도곡·원복·기곡 터널이 줄지어 나오는 한적한 강변 철길이 18km 더 이어지는 것이 이 코스의 몫이고, 큰 고개 없이 거리만 견디면 되어 '처음 100km'를 타 보려는 사람이 많이 고른다. 양평에 닿으면 해장국이나 옥천냉면으로 배를 채우고 돌아오거나, 주말·공휴일엔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편도로 끝내기도 한다.
이런 분께: 첫 100km, 장거리 지구력 훈련, 여름 터널 피서 라이딩, 해장국·냉면 맛집 라이딩, 국토종주 연습(인증센터 4곳)
출발 거점: 광나루 자전거공원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국토종주 빨간 인증부스) 앞 자전거길 옆 공터 — 광진교 남단과 천호대교 남단 사이 강변, 즈믄길나들목·광나루 제2주차장 바로 앞
이 코스는 국토종주 한강·남한강 자전거길을 그대로 따라가 양평 인증센터까지 가기 때문에, 한강 남단 동쪽 끝의 국토종주 인증센터인 광나루에서 출발 도장을 찍고 떠나는 사람이 많다. 공원 주차장에 하루 종일 차를 세워 둘 수 있고 자전거포가 몰린 천호 자전거거리가 바로 옆이라, 92km를 타기 전에 바람 넣기·튜브 사기를 해결하기도 좋다. 라이더들은 줄여서 '광자공'이라 부른다.
가는 법: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에서 북쪽으로 약 1km 걸어 즈믄길나들목(올림픽대로 밑 통로)으로 들어오면 인증센터가 바로 보인다. 5·8호선은 주말·공휴일에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다(혼잡하면 제한). 자전거로: 잠실·반포 쪽에서는 한강 남단 자전거길을 따라 동쪽으로 오면 광진교 남단을 지나 바로 나오고, 강북에서는 광진교 자전거도로로 건너온다. 자가용: 광나루한강공원 제2주차장(강동구 천호동 483-8, 06~24시)이 인증센터 바로 앞이다. 2026년 4월 글 기준 30분 1,000원·이후 10분당 200원, 하루 최대 10,000원이라 7~8시간 세우면 거의 하루 요금이 나온다. 주말 아침 8시 반이면 자전거를 싣고 온 차로 거의 찬다.
구간 안내
광나루 자전거공원 → 팔당대교 남단 (0 → 약 16km)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강을 왼쪽에 두고 상류로 출발한다. 구리암사대교를 지나면 짧은 오르막 세 번이 이어지는 아이유고개(암사고개, 꼭대기 약 3.5km)를 넘고, 강동대교 밑을 지나 하남 미사의 끝없이 곧은 콘크리트 길 '정신과 시간의 방'을 달린다. 덕풍천 합류부의 당정뜰(약 13km)에 화장실과 벤치가 있다. 팔당대교 남단(약 16km) 다리 밑 쉼터에서 마을 쪽으로 100~200m 들어가면 GS25 하남창우점이 있어, 양평까지 가는 날엔 여기서 첫 보급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 구간은 팔당 한 바퀴·두물머리 왕복과 같은 길이니 92km 중 첫 16km라는 생각으로 평지에서 힘을 아끼는 데 집중한다.
팔당대교 남단 → 능내역 (약 16 → 23km)
남단 자전거길은 다리 뒤로 이어지다 막히니 반드시 경사로를 올라 팔당대교 동쪽 보도로 건넌다. 보도 한 칸을 양방향 자전거가 같이 쓰니 오른쪽에 붙어 간다. 북단에서 내려와 팔당·팔당댐 방향으로 직진하면 1.5km 뒤 면포도궁·팔당초계국수가 모인 팔당 시가지(약 18.5km)다. 갈 때는 도나스로 가볍게, 돌아올 때 초계국수로 점심을 먹는 식으로 나누는 사람이 많다. 가게 거리를 지나면 옛 중앙선 철길을 고친 자전거길이 시작돼 차도와 완전히 떨어지고, 팔당댐 옆을 지나 서늘한 봉안터널(약 21km)을 빠져나가면 강변 카페 봉주르(약 22km)와 능내역 인증센터(약 23km)가 차례로 나온다.
능내역 → 북한강철교 (약 23 → 27.5km)
능내역부터 운길산역 앞까지는 나무 그늘이 터널처럼 덮인 철길이 4km 가까이 이어진다. 운길산역 앞 밝은광장 인증센터(약 27km)가 북한강 자전거길(춘천 방향)과 남한강 자전거길(양평 방향)이 갈리는 곳이니, 춘천 쪽으로 꺾지 말고 표지를 보고 북한강철교로 직진한다. 철교 바로 앞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작은 초소 카페(플라카페)가 있는데 문을 닫은 날이 많다. 북한강철교는 옛 철교를 자전거·보행자 전용으로 바꾼 목재 데크 다리로, 사진을 찍으려 멈추는 사람이 많아 속도를 줄여 건넌다. 다리 동쪽 끝(양수리)에 화장실과 쉼터가 있다.
북한강철교 → 양수역 (약 27.5 → 28.5km)
철교를 건너면 두물머리 쪽으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있지만, 양평으로 가려면 내려가지 말고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그대로 직진한다. 1km쯤 가면 양수역(약 28.5km)이다. 역 앞에 편의점 두 곳(GS25·CU)이 있는데, GS25는 목이 좋아 늘 붐비고 CU는 한산하다는 글이 있다. 역 건너편 자전거 용품점 벨로라운지 양수본점은 라이더에게 커피를 내주기도 하고(2026년 8월 글) 작은 정비도 기댈 수 있는 곳이다. 이 뒤로 아신까지 13km 남짓은 국수역 앞 식당 몇 곳 말고는 자전거길 바로 옆에 가게가 거의 없으니, 여기서 물병을 채우고 간식을 챙긴다. 주말 아침 양수역은 동부 고개를 타러 온 팀들로 붐빈다.
양수역 → 신원역 (약 28.5 → 33km)
양수역을 지나 벤치가 있는 곳 옆에 물이 콸콸 나오는 용담약수터가 있어 물을 받아 가는 사람이 늘 있다. 곧 조명을 꾸민 긴 용담터널(약 29.3km, 460m 남짓)이 나오고, 이어서 부용4·3·2·1터널이 연달아 나온다. 모두 옛 기차 터널이라 한여름에도 냉장고처럼 서늘하다. 터널 사이사이로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데크와 정자 쉼터가 있어 잠깐 서서 강을 보고 가기 좋다. 신원역(약 33km)은 작은 역이라 조용하고, 대합실에서 쉬어 가는 사람도 있다. 역에서 400m 떨어진 몽양 여운형 기념관에 들르는 글도 있다.
신원역 → 국수역 (약 33 → 37km)
신원역을 지나면 길 양옆으로 메타세쿼이아와 논밭이 펼쳐지고, 도곡터널(약 35.6km)을 지나면 강 가운데 큰 섬(대하섬)이 보인다. 국수역 앞(약 36.5~37.7km)에서는 자전거길이 잠깐 마을길(국수새터말길·국수길)로 나와 1km 남짓 차와 같이 쓴다. 2024년 여름엔 국수역 근처 자전거길 공사로 차도 우회가 있었고, 2026년 7월 글에도 '국수역 앞에서 직진해 차도로 간다'고 나오니 남한강 자전거길 표지를 놓치지 말고 천천히 지난다. 국수역 앞에는 식당이 몇 곳 있고, 봄이면 역 뒤로 벚꽃길이 이어진다.
국수역 → 아신 갤러리 (약 37 → 41km)
국수역을 지나 다시 자전거길로 들어서면 복포리를 지나 원복터널(약 38.5km)과 긴 기곡터널(약 40km, 지도엔 '가곡터널', 500m 남짓)이 나온다. 원복터널을 나서면 이끼 낀 비탈 풍경이 이어지고, 터널 앞뒤로 짧은 오르내림이 있어 은근히 다리를 쓴다. 기곡터널을 나와 조금 가면 옛 아신역 철길 자리에 객차를 고친 아신 갤러리(약 40.8km)와 넓은 그늘 쉼터가 있다. 그늘 벤치에서 물을 마시며 쉬기 좋고, 소나기가 오면 비를 피하는 곳으로도 쓰인다. 갤러리 전시는 화~토 10~17시에 연다.
아신 갤러리 → 양평자전거쉼터 인증센터 (반환점, 약 41 → 46km)
아신역은 자전거길에서 200m쯤 떨어져 있어, 역 앞 김밥집 등에 가려면 표지를 보고 빠져야 한다. 자전거길은 6번 국도(경강로) 옆을 돌아 작은 다리(고읍교, 약 42km)로 개천을 건너는데, 다리 바로 옆이 휴게소처럼 큰 옥천냉면 황해식당이다. 오빈리·덕평천을 지나 양평읍에 들어서면 '어서 오세요 양평' 조형물과 양평군립미술관이 보인다. 인증센터는 원래 미술관 주차장에 있다가 북쪽 언덕 위로 옮겨져 지금은 '양평자전거쉼터'라는 이름이고, 마지막에 짧은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정자·화장실·공구대가 있고,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아저씨 동상이 인증 사진 명소다. 쉼터 안에 매점은 없으니 마실 것은 양근로 쪽 편의점·카페(100~300m)에서 산다.
양평자전거쉼터 인증센터 → 양평 읍내 (식사·전철, 왕복 2~3km 추가)
'양평까지 왔으니 해장국'이라며 읍내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인증센터에서 동쪽 읍내로 1.5km 안팎 들어가면 어무이맛양평해장국 본점(중앙로 88)이 있고, 양선지해장국·해내탕을 먹는 라이더가 많다. 자전거 거치대가 있고 점심 무렵엔 줄을 서지만 회전이 빠르다. 양평역 앞 물맑은시장에서는 순대국이나 불고기냉면을 먹는다. 읍내로 가는 길에 미술관 앞 사거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으니 천천히 지나고, 차와 섞이는 시내 구간은 끌고 가도 된다. 주말·공휴일이라면 양평역(인증센터에서 약 1km)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돌아갈 수도 있다.
양평자전거쉼터 → 광나루 자전거공원 (약 46 → 92km)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간다. 아신에서 기곡터널 쪽으로 다시 오르는 짧은 오르막(약 51km)을 넘으면 국수역 마을길, 신원역, 부용·용담터널을 거쳐 양수역(약 63.5km)까지 오고, 용담약수터와 양수역 편의점에서 물을 다시 채운다. 북한강철교를 건너 밝은광장에서 능내역 쪽(남쪽)으로 가면 팔당 시가지(약 73.5km)에서 초계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는 사람이 많다. 팔당대교 북단에서는 다리 위로 올라 남단으로 건너고(다리 밑으로 빠지면 북단 자전거길이다), 오후에 가장 붐비는 미사를 지나 마지막으로 아이유고개의 짧고 가파른 서울 쪽 면(약 88.5km)을 넘는다. 지치면 양수·운길산·팔당역 등에서 주말 전철로 끊을 수 있다.
쉬어 갈 곳
-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 (인증센터 · 0.0km) — 출발·도착 지점. 국토종주 수첩 도장이나 앱 인증을 하고 떠나며, 양평까지 가면 이날 광나루·능내역·밝은광장·양평 네 곳 도장을 모은다. 맞은편 편의점이 쉬는 날이 있어(2026년 4월) 물은 미리 챙겨 온다.
- GS25 하남창우점 (편의점 · 16km) — 팔당대교 남단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 양평 가는 날 첫 보급지로 쓰고(2026년 9월 글: 콜라·아이스크림), 돌아오는 길엔 다리를 건너 내려와 이온음료·얼음을 사서 물통을 채우는 마지막 보급지가 된다. 자전거길 쉼터에서 마을 쪽으로 100~200m 들어간다.
- 팔당초계국수 본점 (식당 · 18km) — 살얼음 띄운 초계국수로 유명한 팔당의 대표 라이더 식당. 양평 왕복에서는 출발 전 든든히 먹고 가거나(2026년 9월 글), 돌아오는 길 73km 지점에서 늦은 점심으로 들르기 좋다. 주말 점심엔 줄이 길다.
- 면포도궁 팔당본점 (빵집 · 18km) — 팔당 시가지의 도나스·꽈배기 집. 이른 아침부터 열어 일찍 출발한 날 가볍게 아침을 먹고 양평으로 이어 가기 좋고, 가게 앞에서 쉬어 가는 라이더가 많다.
- 봉주르 팔당 (카페 · 22km) — 봉안터널을 지나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는 대형 강변 카페(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었다). 커피를 마시고 카페 앞 쉼터에서 호수를 보며 쉬어 가는 라이더가 많고, 들르지 않더라도 지나가는 표지가 된다.
- 능내역 인증센터 (인증센터 · 23km) — 문을 닫은 간이역 능내역 앞 국토종주 인증센터. 옛 역사와 철길이 사진 명소라 주말엔 붐비고, 옆에서 자전거도 빌려준다. 여기서 양평 인증센터까지 약 23km다.
- 밝은광장 인증센터 (인증센터 · 27km) — 북한강 자전거길(춘천 방향)이 갈라지는 국토종주 인증센터. 도장을 하나 더 찍고 양평 방향 북한강철교로 직진한다.
- 정마을초소쉼터 플라카페 (카페 · 27km) — 철교 바로 앞 옛 초소를 고친 마을 공동체 카페. 값이 싸고 2층에서 북한강이 잘 보여, 돌아오는 길 커피 한 잔으로 들르는 라이더가 있다(2026년 9월 글). 다만 문을 열지 않는 날이 많다(2026년 6월 글).
- 북한강철교 동단 철교쉼터·화장실 (쉼터 · 28km) — 철교를 건너자마자 있는 쉼터와 화장실. 돌아오는 길에 화장실을 쓰고 세수하며 쉬어 가는 곳이고, 차로 와서 양평 쪽만 타는 사람들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 양수역 앞 편의점(CU·GS25) (편의점 · 29km) — 양평 전 마지막으로 가게가 몰린 보급지. 역 앞에 GS25 양수역점과 CU 양평양수역점이 있는데, GS25는 자리 덕에 늘 붐비고 CU는 한산해 샌드위치 같은 먹을거리가 남아 있다는 글이 있다(2026년 6·7월). 서울에서 와서 여기서 첫 보급을 하는 사람도 많다.
- 벨로라운지 양수본점 (자전거포 · 29km) — 양수역 건너편 자전거 의류·용품점. 2026년 8월 글에는 라이더에게 커피를 무료로 내줬다고 나오고, 이 구간에서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면 기댈 만한 곳으로 꼽힌다. 동부 고개 팀들의 집결지이기도 하다.
- 용담약수터 (식수 · 29km) — 양수역에서 양평 쪽으로 가다 처음 나오는 벤치 근처의 약수터. 물이 콸콸 나와 물통을 채우는 사람이 늘 있고, 특히 돌아오는 길(양수역 도착 직전)의 물 보급지로 쓴다.
- 아신 갤러리 (쉼터 · 41km) — 옛 아신역 철길 자리에 객차를 고쳐 만든 전시관과 넓은 그늘 쉼터. 양평 가기 전 마지막으로 그늘에서 쉬어 가기 좋고 소나기를 피하기도 한다. 전시는 화~토 10~17시(2025년 양평군 블로그 기준), 철길 옆에 황톳길이 있다.
- 옥천냉면 황해식당(6번 국도 옆) (식당 · 42km) — 황해도식 물냉면·비빔냉면과 완자로 유명한 옥천냉면집 가운데 6번 국도 옆에 휴게소만큼 크게 지은 집. 자전거길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어 양평 가는 길 점심으로 먹는다(2025년 9월 글). 옥천면 안쪽에도 같은 이름의 집이 따로 있다. 2026년 7월 글에 '문 닫았나?'라는 말이 있어 가기 전에 영업을 확인한다.
- 양평자전거쉼터 인증센터 (인증센터 · 46km) — 이 코스의 반환점. 국토종주 인증센터로, 예전엔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였고 지금 공식 목록엔 '양평자전거쉼터'로 올라 있다. 정자·화장실·공구대가 있고 자전거 타는 아저씨 동상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다. 매점은 없다.
- 양평자전거쉼터 화장실 (화장실 · 46km) — 인증센터에서 80m쯤 떨어진 화장실(지도 기준). 돌아가기 전에 들러 가는 곳이다(2025년 4월 글).
- 어무이맛양평해장국 본점 (연장 시) (식당 · 46km) — '양평 해장국 라이딩'의 목적지. 인증센터에서 읍내로 1.5km 남짓 더 들어간다. 양과 선지·내장이 푸짐한 양선지해장국·해내탕이 대표 메뉴이고, 자전거 거치대가 따로 있어 라이딩 복장 손님이 많다. 2025년 10월 글 기준 06:30~21:00(15~16시 쉬는 시간), 양선지해장국 12,000원·해내탕 13,000원. 점심 무렵 대기가 있지만 회전이 빠르다.
- 양평물맑은시장 먹거리 (연장 시) (식당 · 46km) — 양평역 앞 전통시장. 인증센터에서 1.2km쯤 더 들어가 순대국(2024년 7월 글)이나 시장 주차장 쪽 식당의 불고기냉면(2025년 4월 글)으로 점심을 먹고, 바로 옆 양평역에서 전철로 돌아가기도 한다. 3·8로 끝나는 날엔 5일장이 선다.
오르막
- 오르막 — 0.8km, 오름 42m, 평균 5.2%
- 오르막 — 0.7km, 오름 40m, 평균 5.6%
조심할 곳
- 아이유고개(약 3.5km, 돌아올 때 약 88.5km): 올림픽대로와 붙은 구간이고 꼭대기 너머가 나무 그늘 속 내리막이라 가을 낙엽·젖은 노면에서 미끄럽다. 돌아올 때는 더 가파른 서울 쪽 면을 지친 다리로 오르니 기어를 미리 가볍게 둔다.
- 팔당대교(약 16~17km, 돌아올 때 약 75~76km): 남단 진입로는 다리 밑을 지나 크게 돌아 오르는 경사로이고, 다리 위는 동쪽 보도 한 칸을 양방향 자전거가 같이 쓴다. 제2팔당대교 공사로 임시 우회로·펜스가 있고, 큰비 다음 날엔 강가 진입로가 잠겨 통제되기도 한다.
- 밝은광장 갈림목(약 27km): 춘천 방향 북한강 자전거길과 갈린다. 양평은 북한강철교로 직진. 돌아올 때는 철교를 건너 그대로 남쪽(능내역 방향)으로 가야 하고, 북쪽(물의정원·춘천)으로 들어가면 엉뚱한 곳으로 간다.
- 북한강철교 동쪽 끝(약 27.6km): 두물머리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있지만 양평은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직진이다. 철교 위 목재 데크는 사진 찍는 사람이 갑자기 멈추는 일이 많고 비 온 뒤엔 미끄럽다.
- 터널 9개(봉안·용담·부용4~1·도곡·원복·기곡): 밖이 밝아도 터널 안에서는 라이트를 켠다. 여름엔 터널 안이 냉장고처럼 차가워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고글에 김이 서려 앞이 안 보일 수 있으니 속도를 줄인다(2025년 7월 글). 소나기가 오면 터널 입구에 비를 피해 멈춰 선 사람·가족이 많다.
- 국수역 앞 마을길(약 36.5~37.7km, 돌아올 때 약 54.5~55.5km): 자전거길이 1km 남짓 차가 다니는 마을길로 나온다. 공사 우회가 있었던 곳이라 안내 표지가 바뀔 수 있으니, 남한강 자전거길 표지를 따라 천천히 지나고 역 앞 차량·사람을 조심한다.
- 보급 공백(양수역 약 28.5km → 아신 약 42km): 이 사이엔 국수역 앞 식당 몇 곳 말고는 자전거길 바로 옆에 가게가 거의 없다. 풍경에 빠져 쉬지 않고 달리다 양평 쉼터에 닿아서야 목이 말랐다는 글(2026년 9월)도 있다. 양수역에서 물을 채우고 용담약수터도 쓴다.
- 양평 인증센터 위치: 인증센터가 미술관 주차장에서 북쪽 언덕 위로 옮겨졌는데 지도·앱에 옛 위치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미술관 앞 사거리는 길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차가 다니니, 처음이면 천천히 표지를 확인하며 지난다.
- 해 질 녘·야간: 해가 지면 한강변 자전거길에 날파리가 매우 많다(2026년 6월 글 — 입을 가리는 쪽모자를 추천). 92km라 출발이 늦으면 귀로가 어두워지니 전조등·후미등을 꼭 챙긴다.
- 주말 오후 한강: 돌아오는 오후에 미사·팔당대교 구간이 가장 붐빈다. 지친 상태에서 나란히 달리지 말고 한 줄로 간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출발 시간: 92km라 아침 6~7시에 떠나는 사람이 많다. 새벽에 나가 오전 안에 마친 왕복 글(2024년 8월)도 있고, 오후 4시에 출발해 밤 10시에 돌아온 글(2026년 6월)도 있다. 여름엔 이른 출발로 한낮 미사·팔당대교의 땡볕을 피한다.
- 거리 감각: 광자공 → 팔당대교 남단 약 16km, 팔당 시가지 약 18.5km, 능내역 약 23km, 북한강철교 약 27.5km, 양수역 약 28.5km, 신원역 약 33km, 국수역 약 37km, 아신 약 41km, 양평자전거쉼터 약 46km. 왕복 약 92km.
- 보급 계획: 1차 팔당대교 남단 GS25(16km)나 팔당 시가지(18.5km), 2차 양수역(28.5km)에서 물병을 가득 채우고, 양평에선 옥천냉면(42km)이나 읍내 해장국으로 식사, 돌아오며 양수역·용담약수터에서 물, 팔당에서 초계국수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나누는 사람이 많다.
- 전철 복귀: 경의중앙선은 주말·공휴일에만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고 평일엔 안 된다(2026년 9월 글). 양평역은 인증센터에서 약 1km. 지치면 아신·국수·신원·양수·운길산·팔당역 어디서나 끊을 수 있다. 2026년 7월부터 수도권 전철에서 전기자전거 휴대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는 글이 있어, 전기자전거라면 왕복 배터리를 계산하고 충전기를 챙긴다(식당에서 충전한 글도 있다).
- 인증: 광나루·능내역·밝은광장·양평자전거쉼터 네 곳 국토종주 도장을 하루에 모은다. 양평 도장은 예전 이름 '양평군립미술관 인증센터'로 아는 사람이 많다.
- 여름: 옛 기차 터널 9개가 천연 에어컨 노릇을 해서 '한여름 새벽 피서 코스'로 꼽힌다. 반면 미사·팔당대교 구간은 그늘이 거의 없으니 물을 넉넉히 챙긴다.
- 바람: 동서로 길게 뻗은 길이라 맞바람이 부는 방향이 날마다 바뀐다. 갈 때 맞바람이면 돌아올 때 편하다고 생각하고 페이스를 아끼고, 단체라면 선두를 교대한다.
- 해장국 대기: 어무이맛양평해장국은 주말 정오쯤 줄이 생긴다.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15~16시 쉬는 시간을 피한다(2025년 10월 기준).
- 자전거·체력: 전 구간 포장 자전거길과 마을길이라 로드·하이브리드·미니벨로·MTB 모두 다닌다. 아이와 미니벨로·MTB로 잠실에서 양평 쉼터까지 51km를 간 뒤 차로 돌아온 글도 있으니, 처음이면 편도만 타고 전철·차로 돌아오는 방법도 좋다.
이렇게도 타요
- 양평역에서 전철로 복귀 (편도) — 양평자전거쉼터에서 도장을 찍고 읍내에서 해장국을 먹은 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돌아온다(주말·공휴일만, 맨 앞·뒤 칸). 광자공 기준 47km 남짓이라 100km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나 해장국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이 많이 쓰는 방법이다.
- 아신역 반환 — 양평읍까지 가지 않고 아신 갤러리·아신역(약 41km)에서 돌아선다. 역 앞 김밥집에서 라면·김밥을 먹거나(2026년 9월 글) 고읍교 옆 옥천냉면에서 냉면을 먹고 돌아오는 식으로, 왕복 83km 안팎이 된다.
- 북단으로 돌아오기 — 돌아올 때 팔당대교 북단에서 다리로 오르지 않고 다리 밑을 지나 한강 북단 자전거길로 덕소·삼패·미음나루(소찬휘 고개)·구리한강공원을 거쳐 광진교로 광자공에 돌아온다(2026년 9월 글). 팔당대교를 한 번만 건너고 경치가 좋지만, 짧고 가파른 미음나루 고개를 서울 방향으로 오른다.
- 두물머리 들렀다 오기 — 돌아오는 길에 북한강철교 동쪽 끝에서 양수리 시가지로 내려가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먹고 다시 철교로 돌아와 귀로를 잇는다(2024년 8월 글). 양수리 마을길 1.7km를 차와 같이 쓰고, 주말 오후엔 두물머리 주차 차량이 길게 늘어선다.
- 뚝섬유원지 출발 — 7호선 뚝섬유원지역 앞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한강 남단(잠실·광나루)으로 와서 같은 길로 양평까지 간다. 뚝섬에서 양평읍까지 편도 약 50km(2026년 9월 글)로, 왕복하면 100km를 조금 넘는다.
- 원덕역까지 가서 전철 복귀 — 양평자전거쉼터에서 멈추지 않고 양강섬·갈산공원을 지나 흑천을 따라 원덕역까지 가서 경의중앙선으로 돌아온다(광자공 기준 편도 약 60km, 2025년 10월 글). 양평~원덕 구간 자전거길이 특히 예쁘다며 같이 타 보기를 권하는 글(2026년 9월)도 있다.
- 양수역 출발 (차·전철로 점프) — 양수역·양수리 주차장이나 북한강철교까지 차·전철로 와서 남한강 자전거길 구간만 왕복한다(양수역~양평 왕복 약 35~38km). 터널 구간만 즐기고 싶은 사람, 가족·미니벨로 라이딩이 많이 쓰는 방법으로, 양평시장에서 밥을 먹고 돌아오기도 한다.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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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종주 자전거길/한강 자전거길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