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 낙단보 왕복

구미보 인증센터 출발 · 낙동강 자전거길 구미 구간, 낙단보 인증센터에서 돌아서는 왕복

36km · 오르막 22m · 왕복 · 입문 · 자전거길 위주 · 경북 구미시 해평면·도개면 → 경북 의성군 단밀면

순수 주행 2~2.5시간(평속 15~18km/h), 인증과 보급까지 하면 보통 3~4시간

구미보 인증센터 옆에 차를 세우고, 낙동강 국토종주길을 상류로 18km 달려 낙단보 인증센터에서 돌아서는 36km 안팎의 왕복이다. 오르막이 사실상 없는 강변 평지라 구미 라이더는 퇴근 후나 주말 아침 운동으로, 국토종주 도장 두 개를 한 번에 받으려는 사람은 반나절 코스로 탄다. 5월이면 강변 곳곳이 금계국 꽃밭으로 바뀌어 가장 예쁘고, 평소에는 라이더가 적어 한적하지만 그늘과 가게가 거의 없어 물과 간식은 직접 챙겨야 한다. 구미 시내나 칠곡보 쪽에서 이어 탈 수도 있다(변형 참고).

이런 분께: 국토종주 도장 2개, 입문·가족 라이딩, 5월 금계국 꽃길, 차 싣고 와서 반나절, 한적한 평지 운동

출발 거점: 구미보 인증센터

구미보 인증센터 간이 건물 — 주차장에서 둑 위 자전거길로 올라서면 바로 있는 무인 인증센터 앞. 주차장과 화장실은 센터 바로 아래. 센터가 주차장보다 위쪽 둑길에 있는 줄 모르고 지나쳤다가 500m 가서야 되돌아온 후기도 있다(2026년 4월 글)

구미보 인증센터 쪽에는 넉넉한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여기서 하류로는 칠곡보(약 32km), 상류로는 낙단보(약 18km)가 갈려서 차를 두고 한쪽을 왕복하기 좋은 거점이다. 후기 중에도 구미보 인증센터를 기점으로 낙단보까지 다녀온 글(2026년 5월)과 칠곡보까지 다녀온 글(2026년 9월)이 모두 여기서 출발했고, 구미 시내 라이더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1km를 타고 올라와 이 앞에서 돌아선다. 다만 유일한 집결지는 아니다. 낙단보에서 출발해 구미보까지 다녀오는 글(2025년 7월, 2026년 5월 말, 2026년 9월)도 있으니 낙단보 출발 요령은 팁을 본다.

가는 법: 지하철: 없음. 구미보까지 버스·기차로 와서 시작한 후기는 찾지 못했다(구미역·구미터미널에서 거리 미확인). 자전거로: 구미 시내에서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산호대교를 지나 국토종주길로 구미보까지 편도 약 21km(1시간 남짓, 2025년 8월 글)이다. 칠곡보 쪽에서 올라오면 약 32km. 자가용: 구미보 안내를 따라 오면 전망대 쪽 길에서 갈림이 있고 왼쪽 위는 차가 못 올라가며,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큰 주차장이 나온다(2026년 9월 글, 무료).

구간 안내

  1. 구미보 인증센터 → 신림교 (0 → 약 5.5km)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국토종주 표식을 따라 낙동강을 왼쪽에 두고 상류(북쪽, 낙단보 방향)로 출발한다. 처음 5km는 들판과 강 사이 둑길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몸 풀기에 좋다. 5km 안쪽에서 일선교와 선산대교 아래를 차례로 지나고, 오르내림은 거의 없으며 그늘은 드문드문 있는 나무 아래뿐이다. 5.4km쯤에서 지류를 건너는 신림교 앞에서 길이 잠깐 왼쪽으로 꺾였다가 다리를 건너 다시 둑길로 돌아오는데, 이 꺾이는 곳이 가는 길의 첫 이정표다.

  2. 신림교 → 도개 마을 갈림 (약 5.5 → 8km)

    신림교를 건넌 뒤에도 같은 둑길이 이어지다가 8km 부근에서 국도(낙동대로) 밑 토끼굴(지하 통로) 쪽으로 도개면 마을이 갈라진다. 마을에는 도개고등학교와 편의점, 식당이 있어서 이 코스에서 가장 믿을 만한 보급처다. 자전거길에서 마을 편의점까지는 300~500m이고, 들어가려면 터널을 지나 국도 쪽으로 나갔다가 같은 터널로 돌아와 길에 합류한다. 보급이 필요 없으면 표식을 따라 그대로 직진한다.

  3. 도개 마을 갈림 → 월림양수장 옆 쉼터 (약 8 → 10km)

    도개 마을 갈림을 지나 월림리로 들어서면, 10km 부근 월림양수장 옆에 벤치 두 개가 놓인 작은 쉼터가 있다. 노을 질 때 강이 잘 보이는 자리지만 벤치가 두 개뿐이라 단체가 쉬기에는 좁다. 낙단보 쪽으로는 이 뒤부터 쉴 곳이 거의 없으니 물을 여기서 한 번 확인한다.

  4. 월림양수장 옆 쉼터 → 낙단교 앞 (약 10 → 17.2km)

    코스에서 가장 한적하고 조용한 7km다. 지도에는 차도 겸용 자전거길로 표시된 포장 강둑길이지만, 후기에는 차량 언급 없이 한적하다는 글뿐이다. 5월이면 가산리 일대 강변 초화원이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들고, 그 밖의 철에는 논과 제방 너머 강이 번갈아 이어진다. 편의시설이 전혀 없고 그늘도 적어 여름 한낮에는 햇빛을 그대로 받는다. 맞바람이 불면 평지인데도 속도가 안 나니 갈 때 힘을 아낀다.

  5. 낙단교 앞 → 낙단보 인증센터 (약 17.2 → 17.9km)

    낙단교 밑을 지나면 자전거길이 도안로 차도 옆으로 분리되어 붙은 채 인증센터까지 0.6km쯤 이어진다. 이 길가, 낙단교 쪽에 한식뷔페와 식당, 모텔이 모여 있어 자전거길을 벗어나지 않고 식사와 숙박을 할 수 있다. 낙단교를 건너 낙동 소재지로 가면 편의점이 있는데, 이쪽은 강 건너로 800m쯤 들어가야 한다. 낙단보 인증센터는 사람이 근무하는 유인 센터라 도장 외에 수첩 구입과 인증 안내를 받을 수 있다(2025년 8월 글). 여기서 돌아서면 17.9km이고, 식사와 사진을 마친 뒤 같은 길로 되돌아간다.

  6. 낙단보 인증센터 → 구미보 인증센터 (돌아오기 약 17.9 → 35.7km)

    올 때 길을 그대로 되짚어 돌아오며, 낙동강은 이제 오른쪽에 있다. 낙단교를 지나 100m쯤에서 자전거길이 흰 화살표를 따라 오른쪽(강 쪽)으로 꺾인다. 직진하면 도안로 차도로 들어가니 꺾어서 강둑길로 간다. 월림~낙단교 7km는 방향이 바뀌어도 풍경이 단조로우니 도개 마을 갈림에서 한 번 쉬면 편하다. 구미보가 가까워지면 헬멧 모양의 중앙 탑이 먼저 보이고, 보 옆을 지나 인증센터 간이 건물에 닿는다. 보 위로 올라가는 길로 빠지지 말고 그대로 둑길로 직진한다. 인증센터로 돌아오면 왕복 약 36km.

쉬어 갈 곳

조심할 곳

알아 두면 좋은 것

이렇게도 타요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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