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광교 업힐

광교 경기대 후문 출발 · 경기대를 넘어 광교저수지 자전거길로 상광교 버스종점까지 왕복 ('상광교 뺑뺑이')

11km · 오르막 137m · 왕복 · 초중급 · 섞임 · 경기 수원시 영통구 →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의왕시 경계)

순수 주행 40분~1시간(뺑뺑이 한 번 더 돌 때마다 20~30분 추가), 종점에서 밥 먹고 쉬면 1시간 반~2시간

광교 신도시 쪽 경기대 후문에서 출발해 경기대 캠퍼스 언덕을 넘고, 광교저수지 옆 광교산로 자전거전용차로를 따라 상광교 버스종점(13번 버스 종점)까지 4km 남짓 완만하게 오른 뒤 같은 길로 돌아오는 11.4km 남짓의 동네 업힐 코스다. 종점까지는 초보도 쉬지 않고 오를 만한 '살짝 오르막'이라 수원 라이더들이 반딧불이 화장실과 종점 사이를 두세 번 오르내리는 '상광교 뺑뺑이' 반복 훈련과 평일 저녁 야간 운동에 쓰고, 출발·귀로에 넘는 경기대 캠퍼스 언덕이 짧지만 맵다. 종점에는 보리밥·숯불바베큐 집이 모여 있어 등산객과 라이더가 함께 북적인다. 종점 위로 이어지는 통신대 헬기장 군사도로는 그래블·MTB 라이더가 주로 오르는 급경사라 변형으로만 소개한다.

이런 분께: 업힐 입문·반복(뺑뺑이) 훈련, 평일 저녁·야간 운동, 짧은 동네 라이딩, 보리밥·바베큐 맛집 라이딩

출발 거점: 경기대 후문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후문 — 경기대후문사거리에서 대학로를 따라 북쪽으로 100m 남짓, 캠퍼스 안길이 시작되는 입구 (신분당선 광교역 쪽)

광교 신도시·광교호수공원·트렉 광교점 쪽에서 상광교로 가는 라이더는 모두 이 입구로 경기대 캠퍼스에 들어가 언덕을 넘어 광교저수지로 내려간다. 라이더들이 '경기대 업힐'이라 부르는 캠퍼스 오르막이 바로 여기서 시작되고, 탄천·분당 쪽에서 말구리고개·신봉터널을 넘어오는 로드 동호회도 경기대를 거쳐 광교저수지로 들어간다. 입구 앞에 자전거포(힐클라임MTB)와 카페·편의점이 있어 모이기 좋다.

가는 법: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역(경기대)에서 경기대후문사거리까지 걸어서 5분 남짓. 다만 신분당선은 일반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없는 노선으로 알려져 있어(접이식 제외) 자전거와 함께라면 이용 전에 확인한다. 자전거로: 광교호수공원(원천호수 북쪽)이나 광교중앙역 쪽 트렉·스페셜라이즈드 매장에서 대학로를 따라 1~2km. 탄천·분당 쪽에서는 여우고개·말구리고개를 넘어 신봉터널·광교로 들어오는 동호회 경로가 있다(변형 참고). 자가용: 상광교 쪽에는 공영주차장이 없고, 코스 중간의 광교공영주차장(장안구 광교산로 159, 반딧불이 화장실 앞)이 사실상 유일한 공영주차장이다. 2025년 6월 글 기준 처음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100원, 1일 4,000원이고 주말엔 아침 일찍 찬다. 차로 오면 여기서 시작해 상광교만 오르내리는 사람이 많다(변형 참고).

구간 안내

  1. 경기대 후문 → 경기대 캠퍼스 꼭대기 (0 → 약 1km)

    후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캠퍼스 안길이 오르막으로 바뀐다. 테니스장, 주차장, 운동장, 인문·경상대학 건물을 지나며 오르막과 짧은 평지가 네 번쯤 번갈아 나오는 계단식 언덕이라, 라이더들은 이 1km 남짓을 '경기대 업힐'이라 부르며 2분 안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기도 한다.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바로 오르막을 만나니 처음부터 세게 밟지 말고 가벼운 기어로 올라간다. 학기 중 평일엔 셔틀버스·승용차와 학생들이 많고 과속방지턱이 곳곳에 있으니 길 오른쪽에 붙어 간다.

  2. 경기대 캠퍼스 꼭대기 → 반딧불이 화장실 (약 1 → 1.5km)

    꼭대기에서 정문 쪽으로 빠져나가면 광교공원 쪽으로 짧고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진다. 내리막 끝에서 광교산로와 광교공영주차장 입구를 만나니 미리 속도를 줄인다. 오른쪽(북쪽)으로 꺾으면 둥근 건물의 반딧불이 화장실과 반디클 대여소가 보이는데, 여기가 등산객의 '만남의 광장'이자 상광교 자전거길의 출발점이다. 화장실과 음수대(광교공원 쪽)가 있어 첫 정비·물 보충을 여기서 한다. 저수지 둘레의 마루길·데크 산책로는 자전거가 들어갈 수 없으니 도로 옆 자전거길로만 간다.

  3. 반딧불이 화장실 → 상광교동 노인회관 (약 1.5 → 5.2km)

    반딧불이 화장실부터 상광교동 노인회관까지 3.7km는 광교산로 차로 옆에 따로 그어진 자전거전용차로다. 광교저수지를 왼쪽에 두고 물가 숲길을 따라가다 하광교·상광교 마을을 지나며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조금씩 오르는데, 라이더들은 이 '살짝 오르막'을 15분 안팎에 올라 종점까지 가는 것을 반복하며 훈련한다. 2023년에 차로 경계에 태양광 표지병을 깔아 밤에도 길이 잘 보여 평일 저녁 야간 라이딩이 많다. 주말 낮(10~18시)엔 1,000원짜리 반디클 대여 자전거와 아이들, 저수지 구경하는 보행자가 함께 다니니 추월할 때 말을 건네고 지나간다.

  4. 상광교동 노인회관 → 상광교 버스종점 (약 5.2 → 5.7km)

    노인회관에서 자전거전용차로가 끝나고, 종점까지 남은 600m 남짓은 자전거길 없는 좁은 마을 차도다. 형제농원 같은 보리밥·바베큐 식당이 길가에 모여 있어 주말 점심 무렵엔 식당 손님 차량과 13번 버스가 함께 오르내린다. 경사가 조금 세지며 종점 화장실(다슬기화장실)과 반디클 대여소가 보이면 상광교 버스종점, 이 코스의 반환점이다. 종점 바로 아래에는 상호 없이 붕어빵과 커피를 파는 작은 가게가 있어 쉬어 가는 라이더가 많다. 화장실과 대여소 사이로 더 올라가는 길은 통신대 헬기장으로 가는 군사도로로, 그래블·MTB 라이더가 주로 가는 급경사라 본 코스에서는 여기서 돌아선다.

  5. 상광교 버스종점 → 반딧불이 화장실 (약 5.7 → 10.0km)

    종점에서 점심을 먹는다면 버스종점 바로 앞 폭포농원이나 조금 아래 형제농원에서 보리밥·숯불바베큐를 먹는 경우가 많다(주말 점심엔 대기). 돌아갈 땐 노인회관까지 마을 차도를 조심해 내려간 뒤 다시 자전거전용차로로 들어선다. 이번엔 4km 남짓 계속 완만한 내리막이라 속도가 쉽게 붙는데, 식당·마을 진입로와 저수지 쪽 건널목에서 차와 사람이 튀어나오니 주말엔 속도를 낮춘다. '뺑뺑이'를 더 돌 사람은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다시 돌아 종점까지 올라가는데, 두 번째부터는 페이스를 올려 15분 안팎을 목표로 오르는 사람이 많다.

  6. 반딧불이 화장실 → 경기대 후문 (약 10.0 → 11.4km)

    광교공원에서 정문 쪽 연결로로 들어서면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린다. 차가 같이 오르내리는 좁은 길이라 오른쪽에 붙어 일정한 속도로 올라가고, 정문을 지나 캠퍼스 꼭대기에 닿으면 이번엔 후문까지 계단식 내리막이다. 과속방지턱과 주차장 출입 차량, 학생들을 조심해 내려가면 출발한 후문 앞으로 돌아온다. 광교 카페거리나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서 커피를 마시고 마무리하는 동호회도 있다.

쉬어 갈 곳

오르막

조심할 곳

알아 두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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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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