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감악산 헤이리

성산대교 북단(성산북단) 출발 · 송추 소머리·말머리와 감악산 어룡고개를 넘고 문산·헤이리를 찍은 뒤 평화누리 자전거길로 돌아오는 130km대 순환

139km · 오르막 732m · 순환 · 중상급 · 섞임 · 서울 마포구·은평구 → 경기 고양시 → 양주시 → 파주시 적성면·문산읍 → 파주 헤이리 → 고양시

순수 주행 6시간 안팎(평속 22km/h 기준), 보급·휴식 포함 8시간 안팎. 2025년 3월 모임은 7시 40분 집결 → 헤이리 13시 20분 도착

성산대교 북단에서 불광천 자전거길로 올라가 송추의 소머리·말머리 두 고개를 넘고, 양주 권율로의 곧은 길을 달려 감악산 어룡고개(양주 쪽 1.5km 오름)를 넘은 다음, 파주 적성·문산을 지나 헤이리 앞에서 돌아서고 평화누리 자전거길과 한강 북단으로 되돌아오는 서북부 장거리 순환이다. 130km 남짓에 누적 상승이 1,100m쯤 되지만 고개마다 1~1.5km로 짧고 감악산 오름은 경사가 무난해서, 서울 서쪽 동호회가 시즌 초 첫 장거리로 잡는 코스다. 뚜르드 카페의 같은 코스 모임 후기가 2023년 3월과 2025년 3월에 올라왔고, 중간 보급은 편의점뿐이라 물과 간식 계획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 글(2025년 3월·9월)은 기산 뒤 권율로 대신 외비·스르레미고개 쪽 한적한 길로 돌아 감악산에 합류하는 판을 더 자주 탔다.

이런 분께: 시즌 첫 장거리, 업힐 연습, 동호회 단체 라이딩, 한강 서쪽 출발 130km 도전

출발 거점: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북단 다리 바로 아래, 한강 북단 자전거길 옆 편의점(세븐일레븐 한강르네상스망원2호점, 마포나루길 407) 앞 공터 — 라이더들이 줄여서 '성산북단'이라 부르는 자리

홍제천·불광천 자전거길이 바로 옆에서 시작돼 응암역까지 차도를 거의 타지 않고 올라갈 수 있고, 6호선 망원·합정역과 한강 자전거길로 서울 서쪽 어디서든 오기 쉬워 송추·감악산·헤이리 같은 서북부 장거리의 집결지로 쓰인다. 2023년 3월 글은 성산북단 편의점 앞에서 11명이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했고, 2025년 3월·9월 글은 '성산북단/성산대교 북단 집결'이라고만 썼으며, 2026년 6월 글은 세븐일레븐 한강르네상스망원2호점 앞, 2026년 10월 글은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모였다. 확인되는 집결은 사실상 뚜르드 카페 번개 한 모임이 중심이라, '성산북단'은 이 편의점과 운동기구가 있는 다리 아래 공터 일대로 보면 된다.

가는 법: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서 망원나들목(강변북로 밑 지하보도)까지 약 1.3km, 나들목을 나와 자전거길을 따라 서쪽으로 300m쯤 가면 성산대교 아래 편의점이다. 합정역에서는 약 1.5km. 주말·공휴일엔 전동차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다(혼잡하면 제한될 수 있음). 자전거로: 한강 북단 자전거길에서 바로 닿고, 신촌·홍제 쪽은 홍제천 자전거길을 따라 내려오면 된다. 자가용: 망원한강공원 공영주차장(망원 수영장 앞, 마포나루길 386)이 가장 가깝고 유료다. 이 코스는 같은 곳으로 돌아오는 순환이라 차를 두고 출발해도 된다. 물은 미리 챙기고 옆 음수대를 쓴다.

구간 안내

  1.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 불광천 자전거길 끝 (응암역) (0 → 약 5.6km)

    편의점 앞에서 한강 북단 자전거길을 월드컵대교 쪽(서쪽)으로 500m쯤 가면 홍제천이 한강에 합류하는 곳이 나오고, 여기서 오른쪽 홍제천 자전거길로 꺾어 들어간다. 홍제천 길을 1km 남짓 올라가 불광천이 합류하는 곳(약 1.2km)에서 왼쪽 불광천 자전거길로 갈아타 북쪽으로 올라간다(지도 선 기준). 상암·증산·새절을 지나 응암역까지는 하천을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는 평지라 몸 풀기에 좋다. 모임은 7시~7시 40분에 모여 8시쯤 응암역에 닿았고(2025년 3월 글), 응암에서 따로 합류하는 회원도 있다(2023년 9월 글). 산책객과 러너가 많은 길이니 단체라면 한 줄로 천천히 간다.

  2. 불광천 자전거길 끝 (응암역) → 북한산성입구 교차로 (약 5.6 → 14.2km)

    응암역에서 자전거길을 나와 연서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간다. 2025년 3월 글은 이 길을 '공도 옆 자도로', 2023년 3월 글과 2026년 6월 글은 '공도'로 적었고 지도에는 차도 가장자리 자전거차로로만 잡혀 있어, 선은 차도 위에 그렸고 옆 자전거도로가 따로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버스와 주정차 차량 때문에 신호마다 끊기기 쉬우니 단체는 한 줄로 간다. 연신내(약 8km)를 벗어나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면 차가 눈에 띄게 줄고, 은평한옥마을·진관동 부근(약 11.8km)에서 일행을 모아 단체 사진을 찍는 모임이 있다(2025년 9월 글). 북한산성입구 교차로(약 14km)에서 직진해 북한산로로 들어간다.

  3. 북한산성입구 교차로 → 송추 느티나무사거리 (약 14.2 → 21.7km)

    북한산로를 따라 마포예비군훈련장 옆으로 긴 약오르막이 이어진다. 라이더 기록으로 2.59km·77m·평균 3%(또는 시작부를 길게 잡아 5.33km·97m·1.8%)라 오르막이라기보다 준비운동에 가깝고, 고갯마루 교현리(약 18.6km)의 편의점에서 송추 전에 한 번 보급하는 글이 있다(2023년 9월, 2024년 6월). 내리막으로 송추IC 옆을 지나 송추마을에서 호국로와 만나면 의정부 쪽으로 500m쯤 가서, 마트와 식당이 모인 사거리(글에서는 '홈마트 송추점 사거리')에서 왼쪽 가마골로로 꺾는다. 식당가라 드나드는 차가 많으니 좌회전은 신호를 기다려서 한다.

  4. 송추 느티나무사거리 → CU 기산유원지점 (약 21.7 → 30.0km)

    가마골로를 따라 부곡리까지 오르다가 소머리고개(0.9km·81m·평균 8%, 약 25.5km)를 넘는다. 짧지만 초반부터 가팔라서 처음부터 힘을 쓰지 않는 게 요령이고, 2026년 6월 글에 따르면 소머리 초입에 터널이 생겨 오르막의 차량이 줄었다. 내려가자마자 직진하면 곧바로 말머리고개(1.24km·119m·평균 9.6%, 정상 약 27.9km)다. 헤어핀이 이어지고 마지막 헤어핀이 가장 가팔라 이 코스 최대의 고비이며, 내리막도 급커브가 많다. 기산저수지 앞 삼거리의 CU가 이 코스 첫 본격 보급 지점이다.

  5. CU 기산유원지점 → 상수교차로 (약 30.0 → 44.6km)

    3고개 모임은 CU에서 왼쪽 마장호수로 가지만 이 코스는 직진해 권율로를 탄다. 홍죽삼거리(약 32.3km)를 지나 광적까지 내리막과 평지가 이어지는 이 길이 라이더들이 'TT 구간'이라 부르는 곳으로, 차가 적어 시원하게 달린다고 쓴 글이 2023년 3월·9월에 있다. 지도 선은 홍죽삼거리에서 2km쯤 더 간 약 34.5km에서 권율로를 벗어나 오른쪽 골목(권율로1398번길)으로 들어가고, 부흥로910번길·중앙로254번길 마을길을 1.3km 지나 약 35.9km에서 신천 둑길로 올라 U자로 꺾어 북쪽으로 달린다. 신천 자전거도로를 8km쯤 가다 약 43.8km에서 화합로로 내려와 서쪽으로 상수교차로(약 44.6km)에 닿으며, 차도가 편하면 권율로·삼일로를 그대로 직진해도 같은 상수교차로가 나온다. 삼일로로 온 사람은 상수교차로에서 좌회전해 감악산로로 들어선다(2023년 3월·9월 글).

  6. 상수교차로 → 어룡고개 (감악산 고갯마루) (약 44.6 → 52.1km)

    감악산로를 따라 신산리·매곡리를 지나며 서서히 고도를 올리다가 마지막 2km 남짓이 본격 오르막이다. 라이더 기록은 1.52km·95m·평균 6.1%(2023년 3월·9월, 2025년 3월 글)이고, 매곡삼거리부터 재면 1.22km·73m·5.9%(2025년 9월 글)다. 경사는 무난하다는 평이지만 한낮엔 볕을 피할 곳이 적어 '땡볕이 체력을 깎는다'는 후기가 있다(2025년 9월 글). 고갯마루(어룡고개)에서 감악산 능선과 적성 쪽 들판이 내려다보인다. 이 고개는 도로 고개이고 감악산 정상(675m)이 아니다.

  7. 어룡고개 (감악산 고갯마루) → 적성삼거리 (약 52.1 → 57.6km)

    고갯마루를 넘어 100m쯤 내려간 약 52.1km 지점에서 길이 둘로 갈린다. 곧장 내려가는 넓은 새 감악산로는 터널이 이어져 빠르지만 터널 안에서 바람에 자전거가 휘청할 수 있고(2023년 9월 글), 지도 선은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도로 건너편으로 갈라지는 옛길 설마천로로 들어가 계곡을 따라 내려가며 출렁다리 주차장(약 54.7km)을 지난다. 2023년 9월 글 모임은 터널 새길로 내려가 출렁다리를 '패스'했고 2024년 8월 글은 옛길을 못 보고 새길로 내려왔다고 하니 어느 쪽으로 가도 되며, 새길이 0.7km쯤 짧다. 두 길은 설마리 아래(약 56.6km)에서 다시 만나 적성삼거리(약 57.6km)에서 좌회전하면 적성 읍내다. 내려선 뒤 평지에서는 맞바람이 센 날이 많아(2023년 3월·2025년 3월 글) 팩을 짜서 달린다.

  8. 적성삼거리 → 두포교 (약 57.6 → 69.3km)

    적성 읍내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편의점이 이 코스의 두 번째 보급 지점이다(2023년 CU, 2025년 3월 글은 GS25로 오전 11시 반 전후, 2025년 9월 글은 10시 반). 읍내를 벗어나 청송로를 따라 식현리·덕천교·금파교를 지나는 동안은 대체로 평지다. 금파교 뒤에서 이 코스의 마지막 고개인 박석고개(1.15km·66m·평균 5.7%)가 나오는데, 경사는 크지 않지만 이미 다리가 지쳐 있어 길게 느껴진다는 후기(2025년 9월 글)가 있다. 고개를 내려가면 두포교다.

  9. 두포교 → 문산사거리 (약 69.3 → 76.1km)

    두포교에서 37번 국도(율곡로)에 올라 문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4차선 고속화 도로라 차가 '쌩쌩 달린다'는 후기가 여럿이고(2023년 3월, 2024년 8월, 2025년 9월 글), 2025년 9월 글은 빠질 곳을 지나쳐 헤맨 이야기를 적었다. 이 가이드의 선은 국도 0.8km만 타고 오른쪽 장승배기로 출구로 빠지므로, 두포교에서 율곡로에 올라선 뒤 0.8km 지점(약 70.1km)의 출구를 미리 확인해 둔다. 장승배기로를 따라 선유리에서 사임당로로 문산 시내에 들어가고, 시내는 신호와 차가 많으니 서두르지 않는다. 문산 시내에는 편의점과 식당이 있어(문산역 앞 중국집, 2025년 9월 글) 비상 보급에 쓸 수 있다.

  10. 문산사거리 → 프로방스 마을 앞 (약 76.1 → 94.2km)

    문산에서 헤이리 입구까지가 이 코스의 가장 긴 평지 구간(약 18km)이고, 문산 시내를 벗어나면 글에서 확인된 보급지가 없다. 이 코스를 쓴 글들은 문산읍을 벗어나 '낙타등 고개'를 몇 개 지나고 헤이리 입구 동양시멘트 공장 앞 업힐을 넘어 마을로 들어갔다고 하며(2023년 3월·2025년 3월·2026년 7월 글, go-santiago 2026년 5월 글도 같은 시멘트 오르막), 모두 공도다. 지도 선은 같은 방향의 평화누리 자전거길 4코스를 따라 임월교로 문산천을 건너 내포리, 문지리, 오금리, 자유로 옆 농로를 지나 프로방스 마을로 들어가며 시멘트공장 고개는 타지 않는다. 낙하IC 앞(약 83~86km)에서 지도 선은 엘지로를 1km쯤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한산로·엘지로717번길로 되돌아 올라오는 3km 우회를 그리는데, 지도에 엘지로를 건너는 연결이 없어서이고 실제 4코스는 IC 앞에서 엘지로를 건너 자유로 옆 자전거길로 곧장 이어진다(임진각 가이드 조사 기준). 이 횡단 지점은 이 코스 글에 나오지 않으니 지도 선의 우회로는 따라가지 말고, 차가 빠른 곳이라 일행이 한꺼번에 건넌다.

  11. 프로방스 마을 앞 → 송촌교 (약 94.2 → 99.1km)

    프로방스 마을 길가의 이마트24에서 이 코스의 세 번째 보급을 한다(2025년 3월 글: 13시 20분에 도착해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든든하게 먹음). 같은 일대 GS25 헤이리김앤박점(2026년 5월 글)과 프로방스 마을 빵집(상호는 글에 없음, 2026년 5월 글)에서 보급한 글도 있다. 본선 두 글 모두 헤이리 마을 안을 돌았다는 말은 없고, 입구에서 보급한 뒤 곧장 복귀 길에 올랐다. 성동사거리(약 95.3km)에서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구를 지나 내려가면 붉은 아치다리 송촌교(약 99.1km)다. 평화누리 자전거길의 포토존이라 뚜르드 모임도 여기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12. 송촌교 →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 (약 99.1 → 106.6km)

    송촌교에서 출판도시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소라지로·재두루미길과 자유로 옆 자전거길이 7km쯤 곧게 이어진다. 평지 TT 구간이라 '불나방'들이 앞으로 튀어 나가고 나머지는 팩을 지어 따라가는 구간이다(2023년 3월 글). 출판도시 북쪽 문발IC 밑(약 103km)에서 지도 선은 자전거길이 끊긴 곳을 골목과 문발로 차도 500m로 돌아 직지길 자전거길에 다시 붙고, 실제로는 평화누리 자전거길 표지를 따라 교차로를 건너 이어진다(헤이리·임진각 가이드 조사 기준, 2026년 7월 글은 문발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렸다고 썼는데 같은 곳인지는 확인 못 함). 약 106.6km의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는 복귀 이정표로 쓰이지만 안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확인 못 했다.

  13.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 → 행주대교 북단 (약 106.6 → 128.3km)

    휴게소 앞뒤로 문발로 진입로 500m를 지나 이산포길로 들어서면 자유로와 철책 사이의 곧은 길이 이어지고, 2025년 3월 글은 출판도시에서 일산대교 쪽으로 가는 이 길에서 맞바람이 매섭다고 썼다. 이산포길 끝(약 113km)의 주유소 편의점 CU 자유로휴게소점은 테이블이 있어 쉬기 좋은데, 출판도시의 자유로휴게소와는 다른 곳이다(2026년 7월 글). 이산포길을 벗어나면 철책 안쪽 강변 새 자전거길이 8km쯤(약 113~121km, 지도 선 기준) 빠져나갈 곳 없이 이어지며, kimjt927이 2025년 10월 이산포까지 이 길로 왕복했다. 이 길에는 편의점이 없다는 평이 있으니(2026년 5월 글) 물을 채우고 들어간다. 새길이 끝나는 행주대교 북단(약 128.3km)에서 한강 북단 자전거길로 이어진다.

  14. 행주대교 북단 →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도착, 약 128.3 → 138.7km)

    행주대교 북단에서 한강 북단 자전거길로 합류해 행주산성 아래를 지나면 약 130.8km에서 방화대교 아래 자전거쉼터가 나오고, 바로 옆으로 창릉천이 합류한다. 쉼터와 새 화장실이 있어(2025년 10월 글) 한강 구간에 들어서기 전 쉬어 가기 좋다. 가양대교 북단을 거쳐 성산대교 북단까지 약 8km는 휴일에 자전거와 보행자가 뒤엉켜 끌바를 해야 할 때가 있으니(2024년 2월 글) 속도를 줄인다. 출발한 편의점 앞에 도착하면 한 바퀴 완주, 뚜르드 모임은 이어서 망원동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2023년 3월 글).

쉬어 갈 곳

오르막

조심할 곳

알아 두면 좋은 것

이렇게도 타요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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