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포항 영일대
강구 시외버스터미널 출발 · 동해안 자전거길 비인증 구간을 남쪽으로 46km, 영일대해수욕장까지 편도
46km · 오르막 212m · 편도 · 초중급 · 일반도로 위주 · 경북 영덕군(강구면·남정면) → 포항시 북구(송라면·청하면·흥해읍·환여동)
순수 주행 3시간~3시간 반(평속 13~16km/h, 같은 길을 구간별로 잰 2025년 9월 글 기록으로 환산), 쉬고 먹으면 4~5시간. 버스·기차 시간이 정해진 날은 복귀편 시각부터 거꾸로 잡는다.
영덕 강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 장사·화진·월포·이가리·칠포를 거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닿는 동해안 자전거길 편도다. 국토종주 인증센터는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끊겨 이 구간에는 도장 찍는 곳이 없지만, 경북 동해안 자전거길 노선은 포항까지 이어져 노면의 '동해안 자전거길' 글씨와 파란 선을 따라가면 된다. 길 대부분은 해안 2차선 도로 위에 칠한 파란 선이고, 7번 국도 옆에서는 곳에 따라 도로와 분리된 데크길로 달린다. 영덕 북쪽처럼 가파른 낙타등은 아니어도 월포~칠포 사이에 짧은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버스·기차로 점프해 하루에 끝내거나 포항에서 KTX로 오가는 라이더가 이 코스를 탄다.
이런 분께: 동해안 자전거길 포항 구간 맛보기, 버스·기차 연계 편도 당일치기, 바다 라이딩, 해맞이공원 이후 비인증 구간 이어 타기
출발 거점: 강구 시외버스터미널
강구 시외버스터미널 앞(동해대로 변). 출발은 터미널 뒤 골목으로 약 200m 나가 '동해안 자전거길' 노선에 오르는 것이고(지도 선 기준), 대게거리·강구시장은 노선에서 가까워 식사하러 잠깐 들를 수 있다
강구 터미널은 포항·대구·청주 등에서 자전거를 싣고 오는 시외버스가 서는 곳이라 버스로 오는 종주 라이더 5편이 내린 자리다. 다만 그 가운데 4편은 이곳에서 북쪽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갔고, 이 구간을 남쪽으로 내려간 글은 2024년 8월 주행 글과 2026년 6월 강구항 왕복 글 두 편뿐이다. 대부분의 글은 포항에서 올라가는 반대 방향이다. 영덕 시외버스터미널은 산 하나를 넘어야 해안 자전거길로 들어서므로 강구에서 내리는 편이 낫다는 글(2025년 4월)이 있지만, 서울 쪽에서는 영덕터미널에서 내리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동해선 강구역도 약 900m 거리라 기차로 와도 같은 자리에서 출발한다. 북쪽 해맞이공원 인증센터는 여기서 약 11km 올라가는 길이라 도장이 필요하면 별도로 다녀온다(변형 참고).
가는 법: 기차: 포항역에서 동해선 누리로를 타면 월포역을 지나 강구역까지 30분 안팎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07:42 포항 출발, 월포역 07:54, 강구역 08:06 통과(2026년 7월 글)이고, 13:31 출발 13:58 도착한 기록(2025년 9월 글)도 있다. 접이식 자전거를 싣고 간 글은 있지만 큰 자전거는 규정이 다를 수 있어 코레일톡으로 확인한다. 버스: 포항 터미널에서 강구행 07시 첫차가 8시쯤 닿고 요금이 5,900원이었다(2025년 1월 기준). 다만 요즘은 해마다 노선이 줄어든다는 글(2026년 8월)이 있어 예매 전에 시각을 다시 확인한다. 여름·주말에는 영덕행 버스에 자전거가 가득 차 다음 차를 타거나 포항까지 내려가서 시작한 글이 있어(2025년 3월·7월 글) 일찍 예매한다. 청주에서는 강구항행 직행이 하루 세 번 생겼다는 글(2026년 3월)이 있다. 자가용: 이 코스는 편도라 차를 강구에 두면 포항에서 돌아올 수단이 필요하다. 강구항 근처에 차를 세우고 포항 쪽 반환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온 왕복 글(2026년 6월)이 이 문제를 푼 방식이다. 세울 주차장 위치는 확인하지 못했다.
구간 안내
강구 시외버스터미널 → 삼사해상공원 (0 → 약 2km)
터미널 뒤 골목으로 나가 약 200m 뒤 '동해안 자전거길' 노선에 올라 남쪽 해안 방향으로 내려간다(지도 선 기준이라 골목에서 노선에 오르는 지점은 지도 앱으로 확인한다). 도로 바닥의 파란 선과 '동해안 자전거길' 글씨를 따라가면 된다. 대게거리·강구시장은 노선에서 가까워 식사하러 잠깐 들를 수 있는데, 건널 때는 신호를 확인하고 자전거를 끌고 건넌다. 물과 간식은 터미널 건물 안과 주변 편의점에서 미리 채워 둔다. 약 2km 지점에서 삼사해상공원이 경로 옆으로 가까워지는데, 공원이 산 중턱에 있어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끌바를 한 사람이 있다(2025년 6월).
삼사해상공원 →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약 2 → 10.7km)
삼사를 지나면 구계항 같은 작은 어촌과 해변 마을을 이어 지나는 해안길이 약 9km 이어진다. 바다를 끼고 낮게 오르내릴 뿐 영덕 북쪽처럼 숨 가쁜 고개는 없다. 이 구간에는 7번 국도 바로 옆에 도로와 분리된 데크길이 곳곳에 나온다. 젖은 데크는 미끄럽고 바닥이 울퉁불퉁하니 속도를 줄이고, 불안하면 국도 갓길로 내려서되 그때부터는 차와 같은 길을 달린다는 점을 기억한다(2026년 7월 글은 갓길로 달렸다). 약 10km에서 배 모양의 전승기념관이 보이면 장사 마을이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 화진해수욕장 (약 10.7 → 14km)
장사 마을에는 편의점·카페·중국집이 모여 있어 이 코스에서 첫 번째로 쉬거나 점심을 먹기 좋다(지도 기준 GS25·CU·장사리카페가 경로 위에 있고, 포항반점과 신흥춘해물짬뽕에서 먹은 라이더가 있다). 장사를 벗어나 영덕군과 포항시 경계 근처에서 짧은 오르막이 먼저 나온다. 장사에서 약 3km 지점이 정점이고 지도 고도로 25m쯤이며, 넘으면 포항시로 들어서 화진 쪽으로 내려선다. 영덕 블루로드 안내가 끝난 뒤로는 파란 표시가 약해 헷갈릴 수 있으니 지도 앱을 같이 켜 둔다. 도로 바닥에 쓴 '동해안 자전거길' 글씨가 가장 믿을 만한 표지다.
화진해수욕장 → 월포해수욕장 (약 14 → 22.3km)
화진해수욕장을 지나면 소나무 숲길이 짧게 나오고, 이어서 방석·조사 같은 작은 마을과 항구를 낮은 오르내림으로 지난다. 국도 대신 한적한 마을길로 빠지는 구간이 있고, 정자가 있는 방석항에서 쉬어 가는 사람이 있다. 지도로 보면 장사 뒤로 월포까지 약 12km(약 11~22km)에는 편의점이 없어 장사에서 채운 물로 버텨야 하고, 맞바람이 센 날은 평속이 크게 떨어진다. 약 22km에서 월포해수욕장에 닿으면 세븐일레븐·공중 화장실과 모텔, 선착순 해변 야영장이 있는 이 코스의 가장 큰 거점이다.
월포해수욕장 → 칠포해수욕장 (약 22.3 → 32.7km)
월포를 떠나면 이 코스에서 가장 힘든 10km가 시작된다. 이가리 간이해변과 닻 모양 전망대 앞을 지나 오도 마을, 그리고 도로 한쪽에 해오름 전망대가 나오기까지 짧은 오르막이 쉬지 않고 이어지고, 라이더 글(2026년 6월·7월)은 '업힐 몇 개', '업힐 지옥'이라고 쓴다. 지도 고도로는 하나하나가 20m도 안 되지만 맞바람이 겹치면 끌바를 하는 사람도 있다. 오도 마을(약 29km)에서 화장실을 쓰고 물을 채울 수 있다(지도상 GS25와 카페가 있으며 영업 여부는 가서 확인한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경로 옆에 있으나 핀이 추정이고, 해오름 전망대는 길가라 잠깐 서서 바다를 보기에 좋다.
칠포해수욕장 → 환호동 해안길 (약 32.7 → 42.7km)
칠포를 지나면 영일대까지 큰 오르막이 없고, 영일만 항구와 산업단지를 따라 길이 대체로 평탄하다. 이 구간은 노선 위에 가게가 없으니 오도에서 채운 물로 간다. 산업단지 도로는 넓고 대형 트럭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글(2025년 9월, 2024년 10월 주행)이 있다. 다만 공사로 길이 막히면 죽천해수욕장 쪽 시골길로 돌게 되고(2025년 6월·9월 글), 이 우회로는 구배가 있어 힘이 빠진다. 우회로를 지나면 공단 내부 도로로 다시 합류하는데 임시 길이라 지도 선에는 없으니 현장 안내판과 지도 앱을 함께 본다. 약 34.5km부터는 차도·인도 옆에 병설된 자전거도로가 영일만 산업단지 입구와 환호공원 사이로 이어지므로, 보행자와 차량 진출입에 주의해 속도를 줄인다(2025년 9월 글). 약 43km에서 환호동 해안길로 들어선다.
환호동 해안길 → 영일대해수욕장 (약 42.7 → 46km)
환호동 해안길로 들어서면 해안을 따라 영일대 쪽으로 내려가며, 약 44.7km까지는 차도·인도 옆 병설 자전거도로 구간이 이어진다. 포항해상스카이워크 근처에서 길을 잘못 들어 계단을 들고 올라간 글(2026년 7월)이 있으니, 지도 선에서 벗어나 계단이나 위쪽 보행로로 올라가지 말고 바다 쪽 해안길을 계속 따라간다. 편의점이 필요하면 약 43km 지점에서 노선 안쪽으로 약 450m 들어간 양덕 주택가에 GS25가 있다(지도 기준). 영일대 주변은 보행자가 많으니 속도를 줄이고, 영일대해수욕장에 닿으면 끝이다.
쉬어 갈 곳
- 강구 시외버스터미널 (쉼터 · 0.0km) — 출발 지점. 포항 터미널에서 07시 첫차를 타면 8시쯤 닿았다(2025년 1월 기준, 5,900원이며 노선은 줄고 있다는 글이 있어 예매 전 확인). 건물은 작지만 편의점·다방·호텔이 같은 건물에 있다. 영덕 시외버스터미널보다 해안 자전거길로 바로 들어서기 좋다는 평이 있다.
- 강구시장·대게거리 식당가 (식당 · 0.0km) — 터미널에서 걸어서 가까운 시장과 대게 식당가. 아침에 시장 식당의 물회정식(2025년 11월 글)이나 대게거리 식당의 돼지국밥(2026년 7월 글)으로 먹고 출발한 라이더가 있다. 강구항 근처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와 삼각김밥으로 때웠다는 글(2025년 6월)도 있다. 대게철·주말엔 관광 차량이 몰린다.
- 해맞이공원 인증센터 (연장 시) (인증센터 · 0.7km) — 경북 동해안 인증센터 가운데 가장 남쪽 부스로 강구 터미널에서 북쪽 약 11km, 언덕 위에 있다. 이 코스는 인증센터가 없는 비인증 구간이라 도장이 필요한 사람은 강구에서 올라갔다 오거나 여기서 출발한다. 주변에 간이 휴게소 하나뿐이고 열지 않은 날도 있다는 글(2026년 7월)이 있다.
- 삼사해상공원 (전망 · 1.8km) — 경로 약 1.8km 지점에서 200m쯤 떨어진 산 중턱 공원. 영덕 쪽 반환점이나 숙박지로 삼은 글(2024년 10월·2025년 6월)이 있고, 올라가는 길을 끌바했다는 글이 있다. 공원 아래 지도에 편의점(CU·세븐일레븐)이 있고 간식을 보충했다는 글(2025년 6월)이 있다.
- 장사 마을 화장실 (화장실 · 10km) — 경로 약 10.2km 지점 바로 옆(경로에서 80m, 지도 기준). 같은 구역에 GS25·CU·장사리카페가 지도에 있어 물과 간식도 여기서 채운다.
-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전망 · 11km) — 경로 약 10.7km 지점에서 해변 쪽으로 230m. 복원한 상륙선 모양의 전시관과 위령탑이 있고 라이더 글마다 이곳을 영덕·포항 경계의 이정표로 쓴다. 전시관은 9시부터, 입장료 1만원(2026년 7월 글).
- 화진해수욕장 (쉼터 · 14km) — 포항시 첫 해수욕장으로 해변에서 쉬어 가거나 낮잠을 잔 글이 있다(2025년 10월, 2026년 7월). 2025년 6월 글은 이 부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고 쓰지만 위치는 지도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핀은 노선상 해변 앞 추정 좌표다.
- 월포 해변 화장실 (화장실 · 22km) — 월포해수욕장 해변 앞 공중 화장실(지도 기준). 다음 화장실은 약 7km 뒤 오도 마을이라 여기서 정리해 둔다.
- 월포해수욕장 (쉼터 · 22km) — 경로 약 22km 지점의 가장 큰 거점. 해변 앞 세븐일레븐(지도 기준)과 모텔이 있고, 해변 야영장은 선착순에 이용료 2만원, 퇴실 13시(2025년 6월 글). 월포 모텔에서 자고 아침에 북쪽으로 출발한 글(2026년 7월)과 야영장에 짐을 두고 삼사해상공원까지 다녀온 글(2025년 6월)이 있다.
- 이가리 닻 전망대 (전망 · 25km) — 이가리 간이해변 옆 닻 모양 전망대로 경로 옆에 있다. 한 글(2025년 8월)은 이 전망대를 지나 청진리의 횟집에서 점심을 먹었고, 다른 글(2024년 5월)은 시간이 없어 지나쳤다. 핀은 지도에서 찾지 못해 이가리 마을 해안 쪽으로 잡은 추정 좌표라 약 200m 오차가 있을 수 있다.
- 오도 해변 쪽 편의점(CU)·화장실 (쉼터 · 29km) — 경로 약 29km 지점. 핀은 지도의 화장실이고, 편의점은 CU 오도라붐점에서 음료를 샀다는 글 한 편(2025년 9월)뿐이다. 지도에는 핀에서 약 46m 거리에 GS25가 있으니 영업 여부는 가서 확인한다. 대형 카페(어레인지먼트)는 여기서 약 0.9km 떨어져 있다. 월포 뒤로 보급을 기대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마을이다.
- 해오름 전망대 (전망 · 30km) — 칠포 위 오르막 끝 길가에 있는 전망대. 맑은 날 사진 찍고 쉬어 가기 좋고, 취사·야영 금지 안내가 붙어 있다(2026년 7월 글). 지도에 가까운 화장실이 있다.
- 칠포해수욕장 (쉼터 · 33km) — 경로 약 33km 지점의 해변. 포항 쪽에서 오는 글은 여기서 쉬었다가 월포 가는 업힐을 시작하고, 2026년 7월 글은 북쪽에서 내려와 이 해변에서 라이딩을 마쳤다. 주차장 쪽에 벤치가 있다(2025년 9월 글).
- 포항역 (연장 시) (쉼터 · 46km) — 영일대에서 서쪽으로 시내 길 약 6.5km(지도 기준). KTX와 동해선 누리로가 서고, 2025년 8월 글은 여기서 라이딩을 끝냈다. 역사 안에 카페가 있다. 포항 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은 시내 남쪽이라 영일대에서 더 내려가야 한다.
- 영일대 해변 화장실 (화장실 · 46km) — 해수욕장 앞 공중 화장실(지도 기준). 영일대를 지나며 근처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선크림을 바르고 갔다는 글(2025년 6월)이 있다.
- 영일대해수욕장 (전망 · 46km) — 도착 지점. 해수욕장 옆으로 동해안 자전거길 표지가 있고, 인증센터는 없다. 샌드페스티벌 기간에는 모래바람이 심했다는 글(2024년 10월)이 있다. 앞쪽 상가에 횟집과 편의점, 카페가 모여 있다(지도 기준).
조심할 곳
- 차와 같은 도로를 쓰는 곳이 길다: 이 구간의 길은 해안 2차선 도로 위 파란 선이 대부분이다. 한 글(2025년 8월)은 포항역 20km쯤 앞에서 10km 정도 구간이 편도 1차로에 파란 칠이 없고 뒤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거나 경적을 울려 불안했다고 썼다. 이 가이드의 선으로는 칠포~산업단지 부근(약 33~43km)으로 추정되며 한 편뿐인 기록이라 지금도 같은지는 모른다. 후사경을 달고 한 줄로 달린다.
- 강구~장사 7번 국도 옆 데크길: 국도 바로 옆에 도로와 분리된 데크가 곳곳에 깔려 있다. 비나 이끼로 미끄럽고 울퉁불퉁하다(2026년 7월 글). 젖은 날은 속도를 줄여 앞바퀴를 곧게 두고, 갓길로 내려서면 차와 함께 달린다는 점을 기억한다.
- 표지 끊김: 영덕 블루로드 안내가 끝난 뒤 파란 표시가 약해 집중력이 떨어지면 헤맨다는 글(2026년 6월)이 있다. 2026년 7월 글은 파란 선이 새로 칠해져 선명하다고 한다. 도로 바닥의 '동해안 자전거길' 글씨와 지도 앱을 함께 본다.
- 강구 출발 직후(0~0.5km): 터미널 뒤 골목에서 노선에 오르는 합류부에서 차를 확인한다. 대게거리·시장에 식사하러 건널 때는 관광 차량이 많으니 신호를 확인하고 끌고 건넌다.
- 월포~칠포(약 22~33km): 짧은 업힐이 이어지고 맞바람이 겹치면 힘이 빠진다. 월포에서 물을 채우고 기어를 가볍게 두고 들어간다.
- 영일만 산업단지(약 33~42km): 공사로 길이 막혀 마을길로 우회한 글(2025년 6월·9월)이 있다. 어느 글(2026년 9월)이 포항 산업단지 도로의 쇳조각과 신호 없는 8차선을 지적했지만 위치를 밝히지 않아 이 구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펑크에 대비해 예비 튜브를 챙기고 노면을 잘 본다.
- 포항 시내 병설 자전거도로(약 34.5~44.7km): 영일만 산업단지 입구부터 환호동 해안길까지 차도·인도 옆에 붙어 있는 자전거도로를 지난다(2025년 9월 글). 인도와 겹치는 곳은 보행자에게 양보하고, 진출입로와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줄인다. 환호동 해안길~영일대(약 43~46km)는 해상스카이워크 부근에서 길을 잘못 들어 계단을 들고 오른 글(2026년 7월)이 있으니 바다 쪽 해안길을 계속 따라간다. 영일대 주변은 보행자가 많아 천천히 간다.
- 맞바람·강풍: 동해안은 바람이 센 날이 많아 평속이 크게 떨어진다. 북풍이 불어 뒷바람이 된 날에 이 방향이 편했다는 글(2024년 8월)이 있다.
- 보급 공백: 지도상 가게는 장사(약 10km), 월포(약 22km), 오도(약 29km), 환호동 노선 안쪽 양덕(약 43km, 노선에서 약 450m), 영일대(약 46km)에 있다. 장사~월포 약 12km와 오도~양덕 약 13km 이상은 길가에 가게가 없으니 물을 넉넉히 챙긴다. 칠포 뒤로는 노선 위에 가게가 없다.
- 산불 흔적: 해맞이공원 연장 쪽으로 가면 2025년 3월 산불의 흔적이 남아 있다(2025년 4월·9월·10월 글).
알아 두면 좋은 것
- 방향: 이 가이드는 강구에서 영일대로 내려가는 남행이다. 인증센터를 따라 종주하는 라이더는 대부분 포항에서 북쪽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므로 반대 방향 글이 더 많다. 길은 같고 거리도 같다. 북풍 부는 날은 남행이 뒷바람이다.
- 시간: 순수 주행 3시간 남짓.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07시 첫차(2025년 1월 기준, 노선이 줄고 있다는 글이 있어 예매 전 확인)로 8시쯤 강구에 닿거나, 누리로 07:42 포항 출발(2026년 7월 글)로 08:06 강구역에 닿으면 오전에 달리고 점심 전에 영일대에 닿는다. 복귀 열차·버스를 먼저 잡아 두고 거꾸로 계산한다.
- 복귀: 영일대에서 포항역까지 시내 길 약 6.5km. 서울 방면은 포항역에서 KTX, 대구 방면은 포항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쓴다. 강구에 둔 차를 찾으러 가려면 포항역에서 동해선 누리로로 강구역(약 30분)으로 가거나 포항 터미널에서 강구행 버스를 탄다. 큰 자전거는 열차에 싣는 규정을 먼저 확인한다.
- 보급: 강구 터미널에서 물을 채우고, 장사에서 한 번(편의점·카페), 월포에서 한 번(세븐일레븐·화장실), 오도 마을에서 한 번 더 채운다. 칠포 뒤 산업단지 구간(약 33~42km)에는 노선 위에 가게가 없고 칠포 해변 가까이에도 가게가 없으니 오도에서 넉넉히 채운다(지도 기준).
- 인증: 이 코스에는 인증센터가 없다. 경북 동해안 인증센터는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고래불·월송정·망양휴게소·울진 은어다리까지 5곳이고, 인증센터는 영덕에서 끊겼으나 그 아래 길은 이어져 있다고 쓴 글(2025년 3월)이 있다. 해맞이공원 도장이 필요하면 변형을 본다.
- 숙박: 월포 해수욕장 앞에 모텔과 선착순 해변 야영장(2만원, 퇴실 13시, 2025년 6월 글)이 있고, 영일대·송도 쪽에 호텔이 몰려 있다. 이가리 소나무숲에서 노지 캠핑을 한 사람이 있다는 글(2025년 6월)도 있다.
- 자전거 수리: 영일대 부근에서 튜브가 터져 시내 삼천리자전거로 되돌아가 교체했다는 글(2025년 6월)이 있다. 강구·장사·월포에는 자전거포가 확인되지 않으니 예비 튜브와 펌프를 챙긴다.
- 버스 예약: 여름·주말·연휴에는 영덕행 버스에 자전거가 가득 차 다음 차를 타거나 포항까지 내려가 시작했다는 글(2025년 3월·7월)이 있다. 미리 예매하고 앞바퀴를 빼서 싣는 방법도 알아 둔다.
- 여름 더위: 해수욕장이 열린 7~8월 한낮엔 그늘이 적고 도로가 달궈진다. 새벽에 출발하거나 정오~15시를 쉬는 시간으로 둔다(2025년 6월·2026년 7월 글).
이렇게도 타요
- 해맞이공원 인증센터까지 올라가기 — 강구 터미널에서 북쪽으로 약 11km 올라가 해맞이공원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같은 길로 돌아오거나,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이 코스 전체를 내려가는 방법이다. 해맞이공원에서 영일대까지 합치면 약 57km다. 해맞이공원 앞은 풍력발전기 언덕의 가파른 오르막이 있고 주변에 보급 시설이 없을 수 있다. 해맞이공원 북쪽 고래불 방향은 donghaean-yeongdeok 가이드 참고.
- 반대 방향 (영일대 → 강구) — 포항에서 출발해 강구까지 올라가는 방향이다. 이 구간을 지난 글은 이쪽이 더 많아 후기도 풍부하고, 영일대~칠포는 평탄하다가 칠포부터 월포까지 업힐이 시작된다. 강구에서 끝나면 터미널·강구역이 가까워 복귀가 쉽고, 거기서 해맞이공원을 거쳐 고래불·울진까지 이어 갈 수도 있다(2025년 5월 글은 포항에서 후포항까지 90km를 하루에 탔다).
- 강구항 왕복 (영일만항 반환) — 차를 강구항에 세우고 오전에 남쪽으로 내려가 영일만항에서 돌아서 되돌아오는 왕복이다(2026년 6월 글은 강구항 7시 반 출발 왕복 약 80km). 편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같은 길을 두 번 타고 월포~칠포 업힐을 두 번 넘는다.
- 월포 거점 삼사해상공원 왕복 — 월포 해변 야영장이나 모텔에서 출발해 북쪽 장사를 지나 삼사해상공원까지 다녀오는 반나절 코스다(2025년 6월 글이 같은 형태, 월포에서 약 20km). 짐을 월포에 두고 가벼운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 호미곶 연장 (포스코 구간 포함) — 영일대에서 송도·포스코·도구해변을 지나 호미반도 호미곶 해맞이광장까지 이어 타는 방법이다. 지도 기준 약 36km, 장사~호미곶 편도 71km를 탄 글(2025년 6월)이 있다. 다만 포스코 구간은 '자전거 친화적이지 않다'(2025년 6월·2026년 9월 글)는 평이 많고 복귀 때 차도를 탄 글이 있으며, 호미반도는 오르내림이 심하다. 차와 함께 달리는 길이 길어 본 코스에서는 뺐으니 경험자가 계획하고 갈 것.
참고한 글
- 만족도 최상의 동해안자전거길(영덕 강구항 ~ 포항)
-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 영덕~포항 에필로그
- [에코레일후기]8월2일(토) 경북 동해안(울진/영덕/포항) 1박2일 자전거 라이딩
- 250901 부산 → 고성 동해안 종주 (3일차)
- 경주에서 강릉까지 3박 4일 자전거 캠핑(2일차, 포항~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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