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대성리 왕복
광나루 자전거공원(광자공) 출발 · 한강 남단 → 팔당대교 → 철길 자전거길 → 밝은광장 → 북한강 자전거길 → 대성리 → 청평역, 같은 길로 복귀
106km · 오르막 386m · 왕복 · 초중급 · 자전거길 위주 · 서울 강동구 → 경기 하남시 → 경기 남양주시 → 경기 가평군
순수 주행 5시간 안팎(평속 20~22km/h 기준). 청평에서 밥 먹고 쉬면 보통 6시간 반~8시간, 대성리에서 돌아서면 1시간가량 줄어든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한강 남쪽 자전거길로 팔당대교를 건너고, 옛 중앙선 철길 자전거길로 능내역·밝은광장까지 간 뒤 북한강 자전거길을 거슬러 대성리를 지나 가평 청평역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돌아오는 100km 남짓의 왕복이다. 춘천 왕복(200km)은 부담스러울 때 청평 시장의 순대국밥이나 대성리 강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돌아오는 '먹벙' 코스로 동호회 번개가 자주 열리고, 대성리(왕복 약 89km)나 샛터삼거리(약 83km)에서 일찍 돌아서는 사람도 많다. 큰 고개는 없지만 물의정원~샛터삼거리 국도 옆 자전거길의 잔 오르내림과 왕복 맞바람 때문에 숫자보다 힘들다는 후기가 많고, 대성리역·청평역에서 경춘선이나 ITX-청춘으로 끊어 돌아올 수 있어 첫 100km 도전으로도 많이 탄다.
이런 분께: 첫 100km, 먹벙(맛집 라이딩), 봄 벚꽃 라이딩, 국토종주 연습, 열차 복귀 라이딩
출발 거점: 광나루 자전거공원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국토종주 빨간 인증부스) 앞 자전거길 옆 공터 — 광진교 남단과 천호대교 남단 사이 강변, 즈믄길나들목·광나루 제2주차장 바로 앞
한강 남단 동쪽 끝의 국토종주 인증센터라 팔당·양수리·청평처럼 서울 동쪽으로 길게 나가는 라이딩의 출발점으로 가장 많이 쓴다. 동호회 북한강 번개도 주말 아침 7시 무렵 광나루에 모여 20명 남짓을 몇 개 조로 나눠 출발하고(2026년 9월 글), 공원 주차장과 천호 자전거거리(자전거포 밀집)가 붙어 있어 차로 오거나 출발 전 정비하기도 쉽다. 탄천합수부·잠실·고덕 쪽 라이더는 한강 남단 자전거길로 오다가 이 앞을 지나며 합류한다.
가는 법: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에서 북쪽으로 1km쯤 걸어 즈믄길나들목(올림픽대로 밑 통로)으로 들어오면 인증센터가 바로 보인다. 주말·공휴일엔 전동차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혼잡하면 제한). 자전거로: 탄천합수부·잠실 쪽에서는 한강 남단 자전거길을 따라 동쪽으로 6km쯤 오면 광진교 남단을 지나 바로 나오고, 강북에서는 광진교 자전거도로로 건너온다. 자가용: 광나루한강공원 제2주차장(강동구 천호동 483-8, 06~24시)이 인증센터 바로 앞인데 주말 아침 8시 반이면 거의 차고, 하루 최대 1만 원이다(2026년 4월 글). 이 코스는 6~8시간 걸리고, 청평에서 열차로 끊어 돌아올 생각이면 차를 두고 오기보다 전철로 오는 편이 낫다.
구간 안내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 → 팔당 시가지 (0 → 약 18.5km)
인증센터에서 강을 왼쪽에 두고 한강 남단 자전거길을 따라 상류로 출발한다. 3km쯤에서 첫 오르막인 아이유고개(암사고개)를 완만한 쪽으로 넘고, 강동대교를 지나면 곧은 콘크리트 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하남 미사 구간('정신과 시간의 방')이다. 덕풍천 합류부 당정뜰(약 13km)에서 화장실을 쓰고, 16km 지점에서 다리 밑을 한 번 지나 크게 돌아 오르는 경사로로 팔당대교에 올라 동쪽 보도 한 칸으로 강을 건넌다. 북단에서 팔당역 쪽으로 직진해 1.5km 가면 면포도궁·NSR·초계국수가 모인 팔당 가게 거리다. 새벽에 출발했다면 여기서 도나스나 커피로 아침을 때우고 가는 사람이 많다.
팔당 시가지(초계국수·면포도궁 앞) → 밝은광장 인증센터 (약 18.5 → 27km)
가게 거리를 지나면 길이 옛 중앙선 철길 위로 올라가 팔당댐 옆을 지나고, 조명이 켜진 봉안터널(약 21km)을 빠져나오면 팔당호가 넓게 펼쳐진다. 폐역 능내역 인증센터(약 23km)를 지나 나무 그늘이 덮인 철길 자전거길을 4km 남짓 달리면 운길산역 앞 밝은광장 인증센터다. 여기서 그대로 직진해 북한강철교를 건너면 양수리·두물머리 쪽이니, 인증센터 앞에서 왼쪽 물의정원 방향(북한강 자전거길, 춘천 방향 표지)으로 들어선다. 철길 구간은 차가 없고 거의 평지라 이 코스에서 가장 편하게 달리는 곳이다.
밝은광장 인증센터 → 세븐일레븐 남양주송촌리점 (약 27 → 29km)
밝은광장에서 1km쯤 가면 북한강 자전거길이 강변 정원인 물의정원 한가운데를 지난다. 습지를 건너는 무지개 모양 다리(뱃나들이교)와 봄 벚꽃, 6월 꽃양귀비, 가을 황화코스모스로 유명해 사진 찍으러 서는 사람이 많고, 꽃철 주말엔 산책객이 자전거길까지 들어온다. 정원 북쪽 끝 자전거길 옆에 화장실이 있고, 그 위로 딸기철에 딸기 주스·스무디를 파는 농장들이 이어진다. 시우리 고개로 갈라지는 삼거리의 세븐일레븐(약 29km)은 화장실과 세면대를 쓸 수 있어 갈 때·올 때 모두 들르는 북한강 구간의 대표 보급 지점이다.
세븐일레븐 남양주송촌리점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약 29 → 41.5km)
송촌리부터 샛터삼거리까지 12km는 강을 왼쪽에 두고 북한강로(국도) 옆에 따로 낸 자전거길을 달린다. 조안·삼봉리·금남리를 지나며 강변 식당과 대형 카페가 줄지어 있어, 주말 점심 무렵엔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와 주차 안내원·손님이 자전거길을 가로막는 일이 잦고 노면도 매끄럽지 않은 곳이 있다. 큰 고개는 없지만 짧은 오르막·내리막이 계속 이어져 숫자보다 다리가 무겁다는 글이 많다. 중간의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약 35km)이 쉬어 가기 좋은 대형 카페이고,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바로 앞의 GS25(약 41km)와 터널카페가 청평 쪽으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큰 보급 지점이다.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 대성리 국민관광지 (약 41.5 → 44.5km)
샛터삼거리에서 신호를 건너 마석 쪽으로 이어지는 길은 경춘선 자전거길이니, 대성리·청평으로 가려면 인증센터 앞에서 오른쪽 자전거 전용 터널(야연터널, 약 180m)로 들어간다. 터널을 나오면 길이 강가로 내려가 구운천을 건너고 경춘선 철교 밑을 지나 대성리 국민관광지의 강변 벚나무길로 이어진다. 4월 초·중순이면 강가 오래된 벚나무가 꽃 터널을 이뤄 이 코스에서 가장 예쁜 길이 되고, 여름엔 강가 수상레저장과 파크골프장으로 붐빈다. 대성리역(경춘선)은 자전거길에서 150m쯤 떨어져 있고 역 앞에 편의점·식당이 모여 있어 여기서 먹고 돌아서는 사람도 많다(왕복 약 89km).
대성리 국민관광지 쉼터·화장실 → 청평 여울시장 (약 44.5 → 52km)
대성리부터 청평까지 7km 남짓은 강을 바로 옆에 끼고 가는 자전거 전용길이다. 예전엔 이 사이를 경춘로(46번 국도)로 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강변 자전거길로 이어져 차 걱정이 거의 없다. 펜션·수상레저장 사이를 지나 짧은 언덕을 하나 넘으면 강 건너 양평 서종으로 가는 신청평대교(약 50km)이고, 그 뒤 개울을 건너는 낮은 다리 끝에 급커브가 있어 넘어진 사람을 봤다는 글이 있으니 속도를 줄인다. 청평대교 아래를 지나 청평댐이 보이는 언덕을 한 번 더 넘어 내려가면 청평교를 건너 청평 시내 강변으로 들어서고, 건너자마자 왼쪽(북쪽)이 청평 여울시장이다.
청평 여울시장 쉼터·화장실 → 청평역 (반환점, 약 52 → 53km)
여울시장 일대가 청평 먹벙의 목적지다. 시장 골목 안의 장마당 순대국밥은 금·토·일에만 새벽부터 열고 재료가 떨어지면 닫는 집으로 주말이면 라이더가 줄을 서고, 5일장(끝자리 2·7일)이 서는 날엔 꽈배기·만두 노점도 나온다. 시장 앞 강변로는 차도 위에 자전거 차로를 그어 놓은 길이라 주차 차량과 문 열림을 조심하며 동쪽으로 1km쯤 간 뒤, 역 앞 길로 꺾어 올라가면 경춘선 전철과 ITX-청춘이 서는 청평역이다(약 53km). 여기서 열차로 돌아가거나 편의점에서 보급하고 돌아선다. 자전거길은 역 남쪽에서 조종천을 건너 가평 쪽으로 이어지는데, 2025년 가을부터 조종천변 구간이 공사 중이라 청평역 쪽으로 돌아가라는 안내가 있었다(2026년 5~7월 글).
청평역 → 밝은광장 인증센터 (귀로, 약 53 → 79km)
왔던 길을 그대로 되짚는다. 청평에서 대성리까지는 짧은 언덕 두 개 말고는 평탄하지만, 대성리를 지나 샛터삼거리 터널까지 2.5km 남짓을 완만하게 30m가량 올라가니 밥을 먹은 뒤 첫 오르막에 대비해 기어를 가볍게 둔다. 터널을 나와 샛터삼거리에서 신호를 건너 경춘선 자전거길(마석 방향)로 빠지지 말고, 인증센터 앞을 지나 강을 오른쪽에 둔 북한강 자전거길로 남쪽으로 내려간다. 샛터~물의정원 12km는 오후가 되면 식당·카페를 드나드는 차가 가장 많은 때라 특히 조심하고, 송촌리 세븐일레븐에서 물을 다시 채운다. 밝은광장 인증센터에 닿으면 북한강철교로 가지 말고 뒤로 꺾이듯 능내역 방향 철길 자전거길로 들어간다.
능내역 인증센터 → 광나루 자전거공원 (귀로, 약 83.5 → 106km)
능내역·봉안터널을 지나 팔당 시가지(약 88km)까지는 거의 평지라 초계국수·면포도궁에서 늦은 점심이나 간식을 먹고 가는 사람이 많다. 팔당대교 북단에서는 다리 밑으로 빠지지 말고(그 길은 덕소·구리 방향 북단 자전거길) 경사로로 다리 위에 올라 남단으로 건너고, 남단 내리막은 길게 휘어 내려가니 속도를 줄인다. 미사 구간은 오후에 사람이 가장 많고, 마지막 아이유고개는 서울 쪽 면이 더 짧고 가팔라 100km 가까이 탄 다리에 은근히 버겁다. 한강을 따라 서쪽으로 돌아오는 오후엔 맞바람인 날이 많으니 일행과 선두를 바꿔 가며 한 줄로 들어온다. 출발한 인증센터로 돌아오면 왕복 약 106km다.
쉬어 갈 곳
-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 (인증센터 · 0.0km) — 출발·도착 지점. 국토종주 수첩 도장이나 앱 인증을 하고 떠나고, 동호회 번개는 이 앞 공터에서 조를 나눠 출발한다. 맞은편 편의점이 문을 닫은 날이 있어(2026년 4월) 물은 미리 챙겨 온다.
- 광나루 자전거공원 화장실 (화장실 · 0.0km) — 인증센터에서 자전거길을 따라 남쪽으로 200m쯤 있는 공원 화장실(지도 기준). 출발 전·도착 후에 쓴다.
- 당정뜰 쉼터·화장실 (쉼터 · 13km) — 미사의 긴 직선 구간이 끝나는 곳의 첫 휴식 지점. 화장실과 벤치가 있고, 돌아올 때(약 93km)도 마지막 쉼터로 좋다.
- 팔당대교 남단 다리 밑 쉼터·화장실 (쉼터 · 16km) — 다리로 올라가기 직전 다리 밑 그늘 쉼터와 화장실. 단체는 여기서 인원을 챙기고 진입로 경사로에 들어가고, 돌아올 때는 다리를 건너와 한숨 돌린다.
- NSR 팔당점(세븐일레븐 NSR팔당점) (편의점 · 18km) — 자전거 의류 매장에 편의점이 붙어 있어 음료·라면 보급과 용품 구입을 한 번에 한다. 매장 앞이 동호회 휴식 장소다. 편의점은 주말 8~19시(2026년 8월 글)라 늦게 돌아오면 닫혀 있을 수 있다.
- 면포도궁 팔당본점 (빵집 · 18km) — 아침 6시에 여는 도나스·꽈배기 집이라 새벽에 떠난 날 북한강으로 가기 전 첫 간식으로 많이 먹고, 돌아오는 길에 또 들르는 사람도 있다(2026년 7월 글은 갈 때 빵 두 개와 커피로 아침을 해결). 월요일 휴무.
- 봉안터널 (전망 · 21km) — 옛 중앙선 기차 터널을 고친 자전거·보행자 전용 터널(약 270m). 한여름에도 서늘해 일부러 쉬어 가는 사람이 많고, 터널을 나서면 팔당호가 넓게 보인다.
- 능내역 인증센터 (인증센터 · 23km) — 2008년 문을 닫은 간이역 능내역 앞 국토종주 인증센터. 옛 역사·철길이 사진 명소라 주말엔 늘 붐빈다. 근처에 화장실과 작은 가게·국숫집이 있다.
- 밝은광장 인증센터 (인증센터 · 27km) — 북한강 자전거길(춘천 방향)이 시작되는 국토종주 인증센터. 철교로 직진하면 양수리 쪽이니 청평은 인증센터 앞에서 왼쪽 물의정원 방향, 돌아올 때는 뒤로 꺾이듯 능내역 방향으로 간다. 늘 사람이 많아 조용히 쉬기엔 맞지 않는다.
- 물의정원 (전망 · 28km) — 북한강 자전거길이 한가운데를 지나는 강변 정원. 습지를 건너는 무지개 다리(뱃나들이교)와 봄 벚꽃, 6월 꽃양귀비, 가을 황화코스모스가 유명해 사진을 찍고 가는 사람이 많다. 꽃철 주말엔 산책객이 많으니 끌고 지나도 된다.
- 물의정원 북쪽 화장실 (화장실 · 29km) — 물의정원 북쪽 끝 자전거길 바로 옆 화장실(지도 기준).
- 물의정원 딸기 하우스 (오삼팜 등) (카페 · 29km) — 딸기철(대략 겨울~5월, 늦으면 6월)에 생딸기 주스·스무디를 파는 자전거길 옆 농장들. 물의정원을 지나자마자 나와 청평 가는 길의 첫 간식으로 들르기 좋다(2025년 6월 글의 '딸기 쉐이크집'). 철이 지나면 팔지 않는다.
- 세븐일레븐 남양주송촌리점 (편의점 · 29km) — 시우리 고개로 갈라지는 삼거리 앞 편의점. 화장실과 세면대를 쓸 수 있어(2026년 7월 글) 갈 때·올 때 모두 들르는 북한강 구간의 대표 보급 지점이다. 자전거길에서 편의점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 잠깐 끌고 넘어간다.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카페 · 35km) — 북한강 자전거길 옆 대형 리저브 매장. 위층 좌석과 루프탑에서 강을 내려다보며 쉬어 가고, 청평 먹벙 후기(2022)도 가는 길에 여기서 커피를 마셨다. 현금을 받지 않고(2025년 10월 글) 주말엔 차로 온 손님이 많다.
- GS25 화도구암리점 (편의점 · 41km)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300m 앞, 자전거길 바로 옆 편의점. 거치대가 길게 여러 줄 있어 단체도 한 번에 쉬어 가고, 청평 쪽으로 넘어가기 전과 돌아오는 길 모두 들른다. 주차장 차량 출입이 잦으니 드나들 때 조심한다.
- 샛터삼거리 터널카페 (카페 · 42km) — 인증센터 앞 터널 옆의 작은 카페로 2026년 글에는 '카페 데님우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커피와 토스트 같은 간단한 먹을거리가 있고 큰 개가 손님을 맞는다. 북한강을 오가는 라이더들의 단골 쉼터다.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인증센터 · 42km) — 경춘선 자전거길과 북한강 자전거길이 만나는 국토종주 인증센터. 청평은 오른쪽 자전거 터널(야연터널)로, 신호 건너 마석 쪽은 경춘선 자전거길이다. 여기서 돌아서면 왕복 약 83km.
- 대성리 국민관광지 쉼터·화장실 (쉼터 · 45km) — 대성리역 앞 강변 국민관광지. 강가 벚나무길·파크골프장·수상레저장이 있고 자전거길 옆에 화장실이 있다(지도 기준). 대성리역과 역 앞 편의점·식당가는 자전거길에서 150~300m 안쪽이라, 여기서 보급하거나 먹고 돌아서는 사람이 많다(왕복 약 89km).
- 청평장마당 순대국밥 (식당 · 52km) — 메뉴가 순대국밥 하나뿐인 시장 국밥집으로, 뚝배기 가득한 건더기로 라이더 사이에 오래 유명한 청평 먹벙의 대표 목적지다. 금·토·일만 새벽에 열고(글마다 5시 반~7시 반) 준비한 양이 떨어지면 닫아, 일요일 11시 반 무렵 마감된 적도 있다(2024년 9월 글). 주말엔 줄을 서고 라이더 손님이 많다. 자전거길에서 시장 골목으로 100m 들어간다.
- 청평 여울시장 쉼터·화장실 (쉼터 · 52km) — 청평교를 건너자마자 자전거길 바로 옆의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이 있고(지도 기준), 끝자리 2·7일 5일장엔 꽈배기·만두 같은 먹을거리 노점이 선다. 시장 둘레에 식당·편의점이 많아 청평 먹벙의 모임 장소로 쓰기 좋다.
- 청평역 (쉼터 · 53km) — 이 코스의 반환점. 경춘선 전철과 ITX-청춘이 서서 자전거로 와서 열차로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ITX-청춘은 자전거 거치석을 따로 예매). 역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서 쉬고, 동호인들이 호명산 업힐을 갈 때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 라이딩클럽 (연장 시) (식당 · 53km) — 청평 여울시장에서 가평 쪽 자전거길로 3km쯤 더 간 곳, 자전거길 바로 옆 큰 은행나무 아래의 화덕피자·파스타 집. 이름처럼 라이더 손님이 많고 테라스에서 자전거길이 보인다. 수~일 11~18시, 월·화 휴무(2026년 8월 글). 조종천변 자전거길 공사 중엔 청평역 쪽 우회로로 간다. 좌표는 주소 기준 추정.
조심할 곳
- 아이유고개(약 3km, 돌아올 때 약 103km): 올림픽대로와 붙은 구간이고 꼭대기 너머가 나무 그늘 내리막이라 가을 낙엽·젖은 노면에서 미끄럽다. 돌아올 때 오르는 서울 쪽 면이 더 가파르니 지친 다리로 무리하지 말고 기어를 미리 가볍게 둔다.
- 팔당대교(약 16~17km, 돌아올 때 약 89~90km): 남단 진입로는 다리 밑을 지나 크게 돌아 오르는 경사로이고 중간에 급커브가 있다. 다리 위는 동쪽 보도 한 칸을 양방향 자전거가 같이 쓰니 오른쪽에 붙는다. 돌아올 때 북단에서 다리 밑으로 빠지면 덕소·구리 방향 북단 자전거길이니 경사로로 다리 위에 오른다.
- 밝은광장 갈림(약 27km, 돌아올 때 약 79km): 갈 때 그대로 직진하면 북한강철교를 건너 양수리로 가 버린다. 인증센터 앞에서 왼쪽 물의정원 방향으로 들어가고, 돌아올 때는 철교 쪽이 아니라 뒤로 꺾이듯 능내역 방향으로 간다.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 갈림목이 늘 붐빈다.
- 물의정원(약 28km): 벚꽃·꽃양귀비(6월)·황화코스모스(가을) 철 주말엔 산책객과 사진 찍는 사람이 자전거길까지 들어온다. 20km/h 아래로 줄이거나 끌고 지난다.
- 송촌리~샛터삼거리 국도 옆 자전거길(약 29~41km, 돌아올 때 약 65~77km): 강변 식당·카페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 길을 막고 차를 안내하는 주차 안내원과 손님이 많아 깜짝 놀랄 일이 잦다는 글이 이어진다(2026년 7·8월 글). 주말 점심·오후에 특히 심하니 진입로마다 속도를 줄이고 단체는 한 줄로 간다. 노면도 매끄럽지 않은 곳이 있다.
- 샛터삼거리(약 41.5km, 돌아올 때 약 65km): 경춘선 자전거길(마석 방향)과 갈린다. 갈 때는 인증센터 앞 오른쪽 자전거 터널(야연터널)로, 돌아올 때는 터널을 나와 신호를 건너지 말고 인증센터 앞을 지나 강을 오른쪽에 둔 남쪽 길로 간다. 터널 안은 조명이 있어도 어두우니 앞뒤 라이트를 켠다.
- 대성리 강변(약 42~45km): 2025년 7월 큰비 뒤 대성리역 부근 강변 자전거길에 고운 모래·흙이 두껍게 쌓여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됐다는 글이 있다(2025년 8월). 큰비 다음 날엔 모래 구간을 서행하고, 로드 자전거는 바퀴가 미끄러지지 않게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잡는다.
- 신청평대교 지나 개울 다리(약 50km): 개울을 건너는 낮은 다리 끝이 급커브라 넘어져 무릎을 크게 다친 라이더를 도왔다는 글이 있다(2026년 7월). 다리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이고, 단체는 간격을 벌린다.
- 청평 부근 공사·통제: 2024년 9월에는 청평댐 앞 자전거길이 통행금지라 국도 옆 자전거도로로 돌아갔다는 글이, 2025년 가을~2026년 여름에는 조종천변 자전거길 공사로 청평역 쪽으로 돌아갔다는 글이 이어진다. 현장 우회 안내를 따르고, 2025년 수해로 청평계곡 쪽 자전거길이 막혀 공도로 돌아간 적도 있으니 청평 너머로 갈 땐 미리 소식을 찾아본다.
- 청평 시내 강변로·청평역 앞(약 52~53km): 차도 위에 자전거 차로를 그은 길이고 역 앞은 짧게 차도를 탄다. 시장·식당 앞 주차 차량의 문 열림과 장날 인파를 조심하고, 복잡하면 내려서 끌고 간다.
- 여름 북한강: 물의정원 이후 그늘이 적고 대성리·청평 강가는 수상레저·펜션을 오가는 차가 많다. 한여름 낮엔 열 피로가 크니 물을 넉넉히 들고 편의점마다 채운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반환점 고르기: 샛터삼거리(왕복 약 83km), 대성리(약 89km), 청평역(약 106km) 셋 중에 고른다. 대성리역·청평역은 경춘선 역이라 지치면 열차로 끊을 수 있어 처음 100km에 도전할 때 부담이 적다. 겨울엔 청평에서 빙판 때문에 더 못 가고 돌아섰다는 글(2024년 3월)이 있으니 샛터·대성리 반환을 고려한다.
- 장마당 순대국밥 맞추기: 금·토·일에만 열고 일찍 재료가 떨어진다(2024년 9월 일요일 11시 반 무렵 마감). 아침 6~7시에 광자공을 떠나면 9시 반~10시 반쯤 청평에 닿는다. 평일이나 늦은 시간이면 시장 주변 다른 식당이나 라이딩클럽(수~일)을 고려한다.
- 보급 계획: 팔당 가게 거리(약 18.5km), 송촌리 세븐일레븐(약 29km, 화장실·세면대), 샛터삼거리 GS25·터널카페(약 41km), 대성리역 앞 편의점(약 44.5km), 청평 시장·역 앞(약 52~53km). 돌아올 때도 같은 곳을 거꾸로 쓴다. 청평 너머 가평 쪽으로 연장하면 편의점이 드물다.
- 열차로 돌아오기: 청평역·대성리역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면 상봉·청량리 쪽으로 돌아온다(주말·공휴일 맨 앞·뒤 칸 자전거 휴대, 혼잡하면 제한). ITX-청춘은 자전거 거치석이 따로 있어 용산까지 1시간 남짓이고 날 좋은 주말엔 일찍 매진되니 미리 예매한다(2024·2026년 글). 2026년 7월부터 수도권 전철에 전기자전거를 싣는 것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는 글이 있으니 전기자전거는 미리 확인한다.
- 바람: 북한강은 갈 때·올 때 모두 맞바람을 맞았다는 글이 많고(2022년 먹벙 후기 '전 구간 80%가 역풍'), 오후에 바람이 세지는 날이 많다. 전날 시간대별 풍향을 보고, 단체라면 선두를 교대하며 간다.
- 계절: 4월 초·중순 대성리 강변 벚나무길과 물의정원 벚꽃, 6월 물의정원 꽃양귀비와 딸기 주스, 가을 황화코스모스가 이 코스의 대표 볼거리다. 벚꽃 주말엔 대성리·청평에 차와 사람이 몰리니 이른 시간에 지난다.
- 인증: 광나루·능내역·밝은광장·샛터삼거리 네 곳의 국토종주 인증센터를 지난다. 청평에서 가평 경강교 인증센터까지 연장하면 다섯 곳이 된다.
- 출발지 바꾸기: 탄천합수부에서 오면 광자공까지 6km라 왕복 약 118km, 고덕·강일 쪽이면 10km가량 줄어든다. 차로 와서 짧게 타고 싶다면 대성리역 앞에 차를 두고 청평·가평 쪽만 타는 사람도 있다.
- 자전거·장비: 전 구간 포장 자전거길이라 로드·하이브리드·미니벨로 모두 괜찮다. 다만 100km가 넘고 중간에 펑크가 났다는 글이 여럿이니 예비 튜브·펌프를 챙기고, 터널과 해 질 녘 귀로를 위해 라이트를 단다.
이렇게도 타요
- 대성리 반환 — 샛터삼거리 터널을 지나 대성리 국민관광지 강변(대성리역 앞)에서 돌아선다. 왕복 약 89km로 청평 앞의 짧은 언덕 두 개와 시내 구간이 빠진다. 역 앞 편의점·식당에서 보급하거나 강변 식당에서 먹고 돌아오고, 4월 벚꽃 철에 특히 많이 간다. 지치면 대성리역에서 경춘선을 탄다.
- 샛터삼거리 반환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GS25·터널카페에서 쉬었다가 같은 길로 돌아선다(왕복 약 83km). 고덕에서 이렇게 80km를 다녀온 글이 있고, 처음 북한강에 가 보는 날 반환점으로 무난하다.
- 청평역에서 열차로 복귀 (편도) — 광자공에서 청평역까지 편도 약 53km만 타고 경춘선 전철이나 ITX-청춘(자전거 거치석 예매)으로 돌아온다. 오후 맞바람과 귀로 피로를 피할 수 있어 장거리 첫 도전이나 늦게 출발한 날에 쓴다.
- 귀로 경춘선 자전거길 (가오리 거꾸로) — 청평에서 샛터삼거리로 돌아와 신호를 건너 경춘선 자전거길로 마석·마치터널·평내호평·사릉을 지나고, 왕숙천과 한강 북단·광진교로 광자공에 돌아온다. 거리는 같은 길로 올 때와 거의 같지만(약 106km) 샛터~마치터널 오르막이 있어 오르막이 늘고 건널목이 많다. 진관교~사릉역은 2025년 8월부터 공사로 막혀 차도로 돌아가야 한다(가오리 가이드 참고). 2022년 먹벙 후기도 이 길로 오다 길을 헤맸다고 했다.
- 귀로 한강 북단 (미음나루) — 팔당 시가지에서 팔당대교를 건너지 않고 다리 밑을 지나 한강 북단 자전거길(덕소·삼패·미음나루·구리)로 와서 광진교로 광자공에 돌아온다. 약 2km 늘고 짧고 가파른 미음나루를 넘는다(팔당 한 바퀴 가이드 참고).
- 가평 경강교 연장 — 청평에서 돌아서지 않고 조종천을 따라 상천으로 올라가 빛고개(상천고개) 터널을 넘어 가평 경강교 인증센터(자라섬 앞)까지 다녀온다(청평 여울시장에서 편도 약 16km). 청평 너머는 보급처가 드물고 2025~2026년 조종천변 공사 우회가 있다. 가평에서 경춘선으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
- 신청평대교 건너 서종 카페 (동호회 변형) — 대성리를 지나 신청평대교를 건너 양평 서종 쪽 강변 카페까지 다녀오는 동호회 번개도 있다(2026년 9월 글, 광나루 왕복 약 105km). 2024년에 뚫린 터널 덕분에 문안고개를 넘지 않아도 되지만, 다리 건너편은 차와 함께 달리는 지방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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