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달하
방아교(탄천·운중천 합류부) 출발 · 탄천 → 청계산로(청계산) → 달래내고개 → 하오고개 왕복 → 운중천 한 바퀴
32km · 오르막 293m · 순환 · 초중급 · 섞임 ·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수정구(고등동·상적동·금토동) → 분당구 운중동 → 의왕시 청계동 경계(하오고개)
순수 주행 1시간 30분~2시간(평속 18~20km/h 기준, 2026년 블로그 기록 34km를 1시간 50분), 하오 입구에서 쉬면 2시간~2시간 반
청계산(청계산로)·달래내고개·하오고개의 앞 글자를 딴 성남·분당 라이더의 짧은 업힐 순환 코스다. 탄천에서 상적천 옆길로 빠져 고등동에서 청계산 자락을 따라 완만하게 3km를 오르고, 청계 옛골 삼거리에서 달래내로로 꺾어 짧은 고개를 넘은 뒤 금토동·판교로 내려와 운중천을 타고 하오고개를 오르내리고 돌아오는 32km 남짓이다. 세 오르막 모두 경사가 순해 처음 업힐을 시작하는 사람도 탈 만하지만 청계산로·달래내로는 차와 함께 달리는 공도이고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이 많다. 앞에 '공'(서울공항 옆 공항로), '양'(양재천)을 붙이거나 뒤에 여우·말구리고개를 이어 늘려 타는, 성남 동호회 아침 번개에 자주 오르는 코스다.
이런 분께: 업힐 입문, 평일 아침 운동, 동호회 아침 번개, 하오고개 기록 도전, 하여말 연장 전 몸풀기
출발 거점: 방아교·매송교 (탄천·운중천 합류부)
이매동 방아교 서쪽 끝 아래, 탄천 서쪽 둑 자전거길에서 운중천 자전거길이 갈라지는 매송교 옆 갈림목 (동호회 공지의 '방아교 서편')
성남 최대 동호회로 꼽히는 클럽라라의 평일 아침 번개가 '방아교 서편'을 메인 집결 장소로 쓰고, 그날 인원이 많으면 이곳에서 출발해 공청달하로 돈다(2024년 7월 글). 2026년 5월에도 같은 동호회 새벽 업힐 번개가 '방아교 → 구미교 → 고기리'로 공지됐고, 성남 훈련 코스(말여하·하여말)를 소개한 글도 '탄천을 타다 판교 쪽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의 다리'인 방아교를 기준점으로 코스를 짠다(2024년 11월). 탄천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청계산 쪽 상적천 갈림, 서쪽 운중천을 따라가면 하오고개 입구라 청달하 한 바퀴의 시작과 끝이 모두 이 갈림목이다. 북쪽 태평음수대('태음')를 집결지로 쓰는 동호회도 있는데(2019·2021·2025년 글), 태음에서 출발하면 탄천을 따라 1km 남짓 내려와 둔전교(상적천 갈림)에서 이 코스에 들어가면 된다.
가는 법: 지하철: 수인분당선·경강선 이매역에서 내려 서쪽으로 방아교를 건너면 다리 끝 아래가 바로 갈림목이다(약 500m). 수인분당선은 주말·공휴일에 맨 앞·뒤 칸 자전거 휴대가 허용되지만 혼잡하면 제한될 수 있으니 노선 규정을 확인한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는 운중천 자전거길로 내려와 하류(동쪽)로 1km 남짓 오면 된다. 자전거로: 정자역·정자교에서는 탄천 서쪽 둑 자전거길을 따라 북쪽으로 약 3.9km, 서울 탄천합수부에서는 탄천을 따라 남쪽으로 약 16.5km 내려오면 운중천이 오른쪽(서쪽)에서 들어오는 이곳이다. 태평음수대(수진동, 태평역 부근 탄천)에서 모였다면 탄천을 따라 남쪽으로 1km 남짓 내려와 둔전교에서 코스에 들어가면 된다. 자가용: 방아교 근처 공영주차장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다. 판교역·이매역 주변 유료 주차장을 쓰는 편이 무난하다.
구간 안내
방아교·매송교 (탄천·운중천 합류부) → 탄천 서쪽 둑 (모란 앞, 상적천 갈림) (0 → 약 3.4km)
갈림목에서 운중천을 등지고 탄천 서쪽 둑 자전거길을 따라 하류(북쪽, 서울 방향)로 출발한다. 왼쪽으로 탄천종합운동장, 강 건너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과 성남시청이 차례로 지나가고, 넓고 평평한 길이라 몸풀기에 좋다. 여수대교 밑을 지나 700m쯤 가면 탄천 자전거길이 작은 자전거 다리로 동쪽 둑으로 건너가는 곳(둔전교 옆)이 나온다. 서울로 가는 탄천 길은 여기서 다리를 건너지만, 청달하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서쪽 둑 끝에서 왼쪽(서쪽) 상적천 쪽으로 빠진다. 동호회 번개에 중간 합류하는 사람들이 둔전교 서쪽·동쪽에서 기다리는 자리이기도 하다(2024년 글).
탄천 서쪽 둑 (모란 앞, 상적천 갈림) → 청계산로 들머리 (약 3.4 → 5km)
둔전교 서쪽에서 상적천 쪽으로 서쪽으로 난 이면도로(대왕판교로970번길)를 1km 남짓 간다. 평지 마을길이지만 주차 차량과 골목에서 나오는 차가 있어 천천히 지난다. 길 끝에서 큰길인 대왕판교로를 만나면 왼쪽(남쪽)으로 꺾어 120m쯤 가서 오른쪽 청계산로로 들어간다. 공청달하를 타는 날은 여기서 반대로 대왕판교로를 따라 북쪽 서울공항 옆 '공항로'로 올라갔다 돌아오고(변형 참고), 청달하는 바로 청계산로로 간다. 대왕판교로는 차가 빠른 간선도로라 신호를 지키고 짧게만 탄다.
청계산로 들머리 (대왕판교로 갈림) → 청계 옛골 삼거리 (약 5 → 8.1km)
이름의 '청'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고등동에서 청계산 쪽으로 3km를 아주 완만하게(평균 2% 안팎) 오르는 공도다. 오르막이라기보다 길게 끌려 올라가는 느낌이라 팩으로 달리는 동호회는 여기서 속도를 올리고, 처음 오는 사람은 숨이 차지 않게 기어를 가볍게 두고 간다. 6.6km쯤 왼쪽(남쪽)으로 대왕저수지가 보이는데 2026년 3월 수변공원으로 문을 열어 주차장 옆 화장실과 쉼터가 생겼다. 길 한쪽에 자전거도로가 있다가 중간에 갑자기 끊기는 곳이 있으니 끊긴 자리에서 차 흐름 방향 차로로 조심해 옮겨야 한다. 청계산 주유소와 식당·카페가 줄지어 나오면 곧 청계 옛골 삼거리(약 8.1km)다.
청계 옛골 삼거리 (청계산로·달래내로) → 달래내 고갯마루 (약 8.1 → 9km)
삼거리에서 왼쪽(남쪽) 달래내로로 꺾는다. 직진하면 청계산로가 서울 원지동(청계산입구역) 쪽으로 이어지니 들어가지 않는다. 좌회전하는 차와 식당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가 많아 앞뒤를 확인하고 꺾는다. 꺾자마자 시작되는 '달'은 경부고속도로 방음벽을 옆에 두고 0.6~0.9km를 평균 4~6%로 오르는 짧은 고개라 금방 끝나고, 방음벽 덕분에 고속도로 옆인데도 생각보다 조용하다. 고갯마루는 차가 다니는 좁은 길이라 사진만 짧게 찍고 길을 비켜 선다.
달래내 고갯마루 → 금토교 (약 9 → 11.7km)
판교 쪽으로 2.5km 남짓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막이다. 반대로 판교 쪽에서 오르면 나무위키에 실린 '달래내고개' 업힐 구간(약 2.7km·평균 3%)이 되는 길이다. 왕복 2차로에 갓길이 거의 없고, 아래쪽 금토동 일대는 제3판교테크노밸리·금토지구 공사가 한창이라 화물차가 오가고 비 온 뒤엔 흙탕물·진흙이 깔린다는 글이 이어진다(2021·2024·2025년). 속도를 내기보다 노면 패임과 맞은편 화물차를 보면서 내려가고, 금토교(약 11.7km)에서 금토천을 건넌다.
금토교 (금토동) → 금토천 자전거길·운중천 합류 (약 11.7 → 13.9km)
금토교를 건너 금토동 마을 안 길을 0.6km쯤 지나면 큰길인 대왕판교로가 나온다. 여기서 대왕판교로를 따라 판교 쪽(남쪽)으로 1km 남짓 내려간다. 버스 전용 차로가 있는 완만한 내리막이라 금방 지나지만 차가 빠르니 오른쪽 끝을 지키고, 금토동 입구 교차로에서는 신호를 기다린다. 판교 테크노밸리 앞에서 오른쪽 금토천 자전거길로 들어가 몇백 m 내려가면 운중천 자전거길과 만난다(약 13.9km). 여기서 오른쪽(상류, 서쪽)이 하오고개 방향이다.
금토천 자전거길 (판교 테크노밸리 앞) → 연구원사거리 (약 13.9 → 19.3km)
운중천 자전거길은 판교 도심(판교동·화랑공원 쪽)을 지나 서판교 운중동까지 이어지며, 짧은 오르내림이 자꾸 나오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16km쯤 너더리육교 옆에 공중화장실이 있어 고개 전에 들르기 좋다. 하천길이 끝나면(약 18.8km) 짧게 운중로로 올라와 서쪽으로 가다 하오개로로 들어서고 곧 연구원사거리(약 19.3km)다. 판교에서 하오 쪽으로 갈 때 운중로 고가와 터널로 가는 큰길은 차가 빨라 위험하다는 글이 있으니 운중천을 끝까지 탄다. 사거리를 지나 400~600m 안에 GS25·자전거포 지구한바퀴·투썸플레이스가 모여 있어 하오를 오르기 전후로 쉬어 가는 곳이다.
연구원사거리 (하오고개 입구) → 하오고개 정상 (약 19.3 → 22.2km)
사거리에서 그대로 하오개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오른쪽(북쪽)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보이고, 그 옆 첫 과속방지턱부터 정상 육교까지 약 2km가 라이더들이 기록을 재는 하오고개 구간이다. 초반은 완만하고 중간에 조금 세지다가 고가 다리 구간에서 숨을 돌리고 끝으로 갈수록 다시 순해지는 고른 오르막이라 '성남의 남산'으로 불린다. 왼쪽으로 운중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가을엔 가로수 단풍이 좋다. 큰길인 안양판교로는 자전거 진입이 막혀 있으니 반드시 왕복 2차로 옛길 하오개로로 오른다. 고갯마루를 가로지르는 육교('하늘다리')가 보이면 정상이다.
하오고개 정상 → 방아교·매송교 (약 22.2 → 32km)
정상에서 차 흐름과 뒤에서 오르는 자전거를 확인하고 유턴해 올라온 하오개로를 그대로 내려간다. 곧게 뻗은 내리막이 길어 금세 시속 60~70km까지 붙으니 과속방지턱 앞에서 미리 브레이크를 잡는다. 연구원사거리(약 25km)로 돌아와 투썸·GS25에서 쉬고, 운중천 자전거길로 내려가 판교를 지나 탄천까지 6km 남짓을 내리막 기운을 타고 달린다. 운중천이 탄천에 닿는 곳이 출발한 방아교·매송교 갈림목(약 32km)이다. 서울로 돌아갈 사람은 탄천을 따라 북쪽으로, 분당·용인 쪽은 남쪽으로 이어 간다.
쉬어 갈 곳
-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화장실 (화장실 · 7.1km) — 청계산로 오르막 중간, 2026년 3월 1단계 개장한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의 주차장 옆 화장실. 청계산로 구간에서 들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화장실이고, 쉼터 벤치에서 저수지를 보며 쉬어 가는 라이더도 있다. 길에서 주차장으로 살짝 들어간다.
- 달래내 고갯마루 (전망 · 9.0km) — 옛골 삼거리에서 짧게 올라선 달래내로의 가장 높은 곳. 동호회는 여기서 뒤처진 사람을 기다렸다가 함께 내려가고, 서울 쪽에서 온 라이더는 여기서 돌아서기도 한다. 차가 다니는 좁은 길이라 길가로 비켜 서서 사진만 짧게 찍는다.
- 운중천 너더리육교 옆 화장실 (화장실 · 16km) — 운중천 중간 판교동 구간 자전거길 바로 옆 공중화장실(지도 기준). 하오고개로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 두 번 지난다.
- GS25 (하오고개 입구, 하오개로) (편의점 · 20km) — 연구원사거리에서 하오고개 쪽으로 400m, 길 왼쪽(남쪽)의 24시간 편의점으로, 바로 옆이 자전거포 지구한바퀴다. 하오고개 라이더들이 모이고 음료·물·얼음을 채우는 단골 보급처로, 이 코스에서 길가에 있는 거의 유일한 편의점이라 하오를 오르기 전과 내려온 뒤 두 번 들를 수 있다.
- 지구한바퀴 (자전거포) (자전거포 · 20km) — 하오고개 입구 GS25 바로 옆 자전거 가게. 동호회 라이딩 중 휠 이상으로 들렀다는 글(2025년)처럼 하오 앞에서 정비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다. 영업시간은 확인하지 못했으니 이른 아침엔 닫혀 있을 수 있다.
-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운중타운점 (카페 · 20km) — 하오고개 아래 운중동 먹자골목의 2층짜리 카페로, 하오를 한 번 오르고 내려와 커피로 쉬어 가는 라이더가 많다. 정상에서 앱으로 미리 주문해 두고 내려와 받아 가는 사람도 있다(2026년 글). 주차장이 넓은 편이다. 2023년 글 기준 9시~21시 30분이라 새벽 라이딩 때는 GS25를 쓴다.
- 하오고개 정상 (하늘다리) (전망 · 22km) — 고갯마루를 가로지르는 등산로 육교(라이더들은 '하늘다리'라 부름) 아래가 정상이자 인증 사진 자리다. 바라산~국사봉 등산로의 나무 계단이 바로 옆으로 지나간다. 사진은 차도를 막지 않게 길가에 붙어서 찍고, 여기서 유턴한다.
- 운중천 입구 화장실 (매송교 부근) (화장실 · 32km) — 출발·도착 갈림목에서 운중천 쪽으로 300m쯤 들어간 공중화장실(지도 기준). 출발 전보다는 마지막에 운중천을 내려오면서 들르기 쉽다.
오르막
- 하오고개 (성남 쪽, 하오개로) — 2.0km, 오름 108m, 평균 5.4%. 연구원사거리·한국학중앙연구원 옆에서 정상 육교까지 약 2~2.4km, 평균 5% 안팎(라이더 기록 1.98~2.1km·110~114m·5.5~5.7%). 고르게 이어지는 오르막이라 처음 업힐하는 사람도 오를 수 있고, 스트라바 구간 도전자가 2만 명이 넘을 만큼 기록 경쟁이 꾸준하다. 반대편 의왕 쪽은 0.9km에 평균 8%대로 짧고 가파르다. 이 코스에서는 성남 쪽을 오르고 같은 길로 내려온다.
조심할 곳
- 둔전교 서쪽 상적천 갈림(약 3.4km): 탄천 자전거길은 여기서 작은 자전거 다리로 동쪽 둑으로 건너가는데, 청달하는 다리를 건너지 않고 서쪽 상적천 옆 이면도로로 빠진다. 이면도로엔 주차 차량과 골목에서 나오는 차가 있으니 천천히 지난다.
- 대왕판교로(약 5km, 12.4~13.4km): 차가 빠른 간선도로를 두 번 짧게 탄다. 청계산로로 들어갈 땐 120m만 남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꺾고, 금토동에서 내려올 땐 버스 전용 차로가 있는 내리막을 1km 남짓 타고 금토천 자전거길로 우회전한다. 금토동 입구 교차로에서는 신호를 기다린다.
- 청계산로(약 5~8km): 차와 함께 달리는 공도이고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이 많다. 길 옆 자전거도로가 중간에 갑자기 끊겨, 생각 없이 따라가다 보면 반대 차선 쪽으로 역주행하는 꼴이 되기 쉽다(2025년 글). 끊기는 곳에서 멈춰 차 흐름 방향 차로로 옮긴다.
- 청계 옛골 삼거리(약 8.1km): 달래내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와 식당 주차장을 드나드는 차가 많다. 주말 점심 무렵엔 등산객 차량이 몰리니 앞뒤를 확인하고 꺾는다.
- 달래내 내리막·금토동(약 9~13km): 갓길 없는 2차로에 제3판교테크노밸리·금토지구 공사 화물차가 오가고, 공사장 부근은 흙탕물·진흙 길이 된다는 글이 이어진다(2021·2024·2025년). 비 온 뒤엔 미끄럽고 자전거가 엉망이 되니 속도를 줄이고, 노면 패임을 피해 라인을 고른다.
- 연구원사거리·안양판교로(약 19.3km·25km): 큰길 안양판교로 본선은 2013년 사고 뒤 자전거 진입이 막혔다고 알려져 있다. 반드시 옛 2차로 하오개로로 오르고, 판교에서 올 때도 운중로 고가·터널 쪽 큰길 대신 운중천 자전거길을 쓴다.
- 하오고개 내리막(약 22.2~25km): 곧은 내리막이 길어 시속 60~70km까지 쉽게 붙는다. 과속방지턱이 있고 왕복 2차로 산길이라 중앙선을 넘거나 차를 추월하지 않는다. 정상에서 유턴할 때는 뒤에서 오르는 자전거와 차를 꼭 확인하고, 육교 아래 인증 사진은 길가로 비켜서 찍는다.
- 하천 자전거길(탄천·운중천): 아침저녁으로 산책·달리기 하는 사람이 많고, 운중천은 짧은 오르내림과 굽은 길이 이어진다. 해가 진 뒤 운중천은 어두우니 라이트가 꼭 필요하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방향: 청 → 달 → 하 순서가 기본이다. 청계산로와 달래내는 완만하거나 짧은 쪽으로 오르고 하오는 마지막에 힘을 쓰는 구성이라 체력 배분이 쉽다는 글이 있다(2026년). 반대 방향은 달래내를 판교 쪽 긴 비탈로 오르게 된다(변형 참고).
- 출발 시간: 청계산로·달래내로·하오개로 모두 차가 늘기 전 이른 아침이 좋다. 하오는 9시 전에 오르라는 글이 있고, 6시 무렵 방아교에 모이는 성남 동호회 평일 아침 번개도 있다(2024년).
- 보급: 길가 편의점은 하오 입구 GS25(약 19.7km·24.7km, 24시간)가 사실상 전부다. 청계 옛골 언덕의 편의점은 문을 닫았고 청계산 주유소 안에 편의점이 있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2026년 5월 글). 물은 출발 전에 넉넉히 채우고, 화장실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운중천 너더리육교 옆을 쓴다.
- 길 찾기 포인트: ① 둔전교 옆 자전거 다리를 건너지 말고 서쪽 상적천 옆길로 ② 대왕판교로에서 왼쪽 120m 뒤 오른쪽 청계산로 ③ 옛골 삼거리에서 좌회전(달래내로) ④ 금토교를 건너 대왕판교로로 내려가다 오른쪽 금토천 자전거길 ⑤ 운중천을 상류 끝까지 ⑥ 연구원사거리에서 직진(하오개로, 안양판교로 아님) ⑦ 정상 육교에서 유턴. 내비게이션만 믿고 가다 삼거리에서 길을 놓쳤다는 글이 있다.
- 하오 더 타기: 정상에서 의왕 쪽으로 내려갔다 다시 오르거나(하오 양면), 연구원사거리까지 내려왔다 한 번 더 오르는 '하오 반복'을 붙이는 사람이 많다. 하오를 내려와 GS25에서 물을 채우고 다시 오르기 좋다.
- 서울에서 올 때: 탄천합수부에서 탄천을 따라 방아교까지 약 16.5km 내려와 한 바퀴 돌고 돌아가면 65km 안팎이다. 서울 라이더는 양재천·여의천으로 청계산입구역 쪽에서 옛골로 오르는 '양청달하'를 많이 탄다(변형 참고).
- 인증 사진: 하오 정상 육교(하늘다리)가 대표 인증 자리이고, 달래내는 고갯마루에서 짧게 찍는다. 청계산로는 대왕저수지 쪽 풍경이 좋다.
- 라이트: 야간 라이딩으로 타는 사람도 있지만(2026년 글) 청계산로·달래내로는 가로등이 드문드문하고 화물차가 다니니 전조등·후미등을 밝게 켠다.
이렇게도 타요
- 공청달하 (서울공항 옆 공항로 추가) — 상적천 옆길 끝에서 청계산로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대왕판교로를 따라 서울공항 서쪽 담장 옆 '공항로'를 북쪽 세곡동 쪽까지 3.3km 올라갔다가 유턴해 내려와 청계산로로 이어 간다. 거의 평지 직선이라 동호회가 조를 나눠 시속 40km 넘게 달리는 TT(타임트라이얼) 구간으로 쓰고, 이름도 이 '공'을 붙인 공청달하가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신호와 차량이 많은 큰길이라 신호·차량 영향을 크게 받고, 주말 이른 아침에 타는 편이 낫다. 유턴하지 않고 탄천 자전거길과 이어 서울공항을 한 바퀴 도는 '공뺑'으로 붙이기도 한다.
- 양청달하 (서울 탄천합수부 출발, 양재천·여의천) — 서울 라이더 방식. 탄천합수부에서 양재천 → 여의천 자전거길로 청계산입구역 쪽까지 간 뒤 청계산로 옆 자전거길로 옛골 삼거리까지 올라와 본 코스처럼 달래내 → 하오를 넘고, 운중천 → 탄천으로 합수부에 돌아온다(합수부 기준 한 바퀴 약 54km). '공'이 빠진 청달하를 공항로 대신 양재천으로 가는 코스라고 소개한 글(2025년)이 있다. 여의천은 2025년 공사로 공도 우회를 권하던 때가 있었고, 2026년 글에서는 정비가 끝나 새 조형물·쉼터가 생겼지만 봄까지 다리 공사로 잠깐 돌아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청계산입구역 근처에서 여의천 끝을 지나 청계산로로 올라설 때 짧게 차도와 만난다.
- 청달하여 (여우고개 추가) — 하오에서 내려와 연구원사거리에서 우회전해 안양판교로 밑 굴다리로 석운로 여우고개(1.2~1.4km, 평균 8~10%, 하오보다 가파름)를 넘었다 돌아오거나 고기리 쪽으로 이어 간다. 동호회 초급 업힐 번개 이름으로도 쓰이고(2026년), 여우를 넘은 뒤 낙생저수지·고기리에서 밥을 먹고 돌아가기도 한다. 여우만 왕복하면 약 3km가 늘어난다.
- 청달하여말 (하여말로 이어 한 바퀴) — 하오 뒤에 여우고개 → 고기리 → 말구리고개를 넘어 동천동 → 동막천 → 구미교에서 탄천을 따라 방아교로 돌아온다. 하여말 가이드의 고개 구간을 그대로 이어 붙이는 셈이라 고개가 다섯 개가 되고, 말구리의 짧은 급경사(20% 넘는 곳)가 마지막에 기다린다. 방아교 기준 약 46km.
- 하오 양면·반복 — 하오 정상에서 의왕 청계동 쪽으로 0.8~0.9km 내려가 도깨비로 굴다리 부근에서 돌아 다시 오르면(의왕 쪽 평균 8%대) 약 2km, 연구원사거리까지 내려왔다 한 번 더 오르면 약 5~6km가 늘어난다. 동호회에서 '정방향 올라가자마자 역방향 내려가서 올라오기'를 하자고 정해 놓고 정작 한 사람만 갔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흔한 덧붙임이다.
- 반대 방향 (하오 먼저, 판교 쪽에서 달래내) — 방아교에서 운중천으로 먼저 들어가 하오를 왕복하고, 운중천 → 금토천 → 금토동에서 달래내로를 판교 쪽부터 오른 뒤(약 2.7km, 평균 3%) 옛골 삼거리에서 청계산로를 고등동 쪽으로 내려와 상적천 옆길로 탄천에 돌아온다. 이 방향으로 돌며 옛골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왕저수지 → 상적천 → 둔전교로 나온 글(2024년)이 있다. 거리는 같지만 달래내를 긴 쪽으로 오르고 청계산로는 내리막이 된다.
참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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