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성산대교 북단(망원) 출발 · 홍제천 → 세검정 → 창의문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왕복
26km · 오르막 278m · 왕복 · 중급 · 섞임 · 서울 마포구 → 서대문구 → 종로구
순수 주행 1시간 반 안팎, 초소·팔각정에서 쉬면 2시간 남짓 (북악을 한 번 더 오를 때마다 20~30분 추가)
서울 서부 한강의 성산대교 북단에서 출발해 홍제천 자전거길을 7km 남짓 거슬러 오른 뒤, 세검정·부암동을 지나 창의문 위 '초소 삼거리'에서 북악스카이웨이를 타고 팔각정까지 올랐다가 같은 길로 돌아오는 26km 남짓의 왕복이다. 남산과 묶어 타는 '남북'과 달리 광화문 도심을 지나지 않아, 차와 함께 달리는 곳은 홍은동에서 창의문까지 3km 남짓과 북악스카이웨이뿐이고 나머지는 차 없는 천변·강변 자전거길이다. 2.4km·평균 6.5%의 북악 오르막은 서울 로드 입문자의 통과의례로 꼽히고, 정상에서 돌아 내려가 다시 오르는 반복 업힐 훈련 코스로도 많이 탄다.
이런 분께: 업힐 입문, 업힐 반복 훈련, 짧은 아침 운동, 야경 라이딩, 도심 공도를 피하는 북악
출발 거점: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성산대교 북단 다리 밑, 한강 북단 자전거길 바로 옆 편의점 앞(망원한강공원 서쪽 끝, 망원 수영장·주차장 옆). 편의점 앞 테이블과 자전거길 옆 공터에서 모였다가 출발한다
홍제천이 한강에 들어오는 곳까지 자전거길로 500m 남짓이라 홍제천을 타고 북악에 가는 길의 출발점으로 알맞다. 망원·합정 쪽 서울 서부 라이더와 성산대교를 건너오는 강서·양천 쪽 라이더가 만나기 쉽고, 편의점·화장실·식수대·주차장이 한데 있어 북악·송추 같은 서북쪽 라이딩의 집결지로 오래 쓰여 왔다(2016년 동호회의 '성산대교 북단–북악–성산대교 북단' 정기 라이딩, 2026년 송추 벙 모두 이 편의점 앞 집결).
가는 법: 지하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망원나들목까지 약 1.2km 걸어 한강공원으로 들어온 뒤, 자전거길을 따라 서쪽(성산대교 쪽)으로 약 300m. 주말·공휴일에는 전동차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다(혼잡 시 제한될 수 있음). 자전거로: 반포·잠수교 쪽에서는 잠수교로 강을 건너 한강 북단 자전거길을 따라 서쪽으로 약 12.5km(반포에서 출발하면 전체 왕복 약 51km). 여의도·마포 쪽은 북단 자전거길을 그대로 서쪽으로 오고, 강서·양천·안양천 쪽은 성산대교 등으로 강을 건너온다. 자가용: 편의점 바로 뒤 망원 수영장 앞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망원한강공원 주차장(유료)에 세운다.
구간 안내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 홍제천 하구 (0 → 약 0.9km)
편의점 앞에서 강을 왼쪽에 두고 하류(서쪽, 월드컵공원 방향)로 한강 북단 자전거길을 따라 출발한다. 성산대교 밑을 지나 400~500m 가면 홍제천이 한강으로 들어오는 곳에 작은 다리(홍제천교)가 있다.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어 홍제천 서쪽 자전거길로 거슬러 오른다. 다리를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동쪽 길도 있지만 자전거길이 좁아, 넓은 서쪽 길을 권한다. 그대로 직진하면 월드컵공원·난지 쪽이니 다리 위에서 미리 오른쪽을 본다.
홍제천 하구 → 홍제폭포 (약 0.9 → 5.3km)
천을 따라 동북쪽으로 거슬러 오른다. 마포구청역 부근(약 1.3km)에서 왼쪽으로 불광천(은평·송추 방향)이 갈라지는데, 홍제천을 따라 그대로 직진한다. 연희동 쪽부터는 머리 위로 내부순환로 고가가 천을 따라 이어져 그늘이 많지만, 폭이 좁은 천변 길에 산책객·러너·아이들이 많고 다리 밑마다 굽은 곳이 있어 속도를 낼 길이 아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도 있다. 약 5.3km에서 바위 절벽을 타고 물이 떨어지는 홍제폭포가 나온다. 폭포 앞 광장은 자전거·보행 구분이 없고 사진 찍는 사람으로 늘 붐벼,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내려서 끌고 지난다.
홍제폭포 → 홍제천 자전거길 끝 (약 5.3 → 7.4km)
폭포를 지나 조금 가면 한쪽 기슭 자전거길이 끝나 다리를 건너 반대쪽 길로 옮겨 타는 곳이 있다. 홍제역(3호선) 옆 유진상가 건물 아래로 천이 지나가는데(약 6.5~7km), 이 부근은 길이 지하도처럼 건물·도로 밑으로 들어가고 입구가 좁게 굽어 있어 천천히 지난다. 여기서부터는 보행자와 함께 쓰는 길이라 더 조심해야 한다. 유진상가 앞 횡단보도로 빠져나가 인왕시장 골목으로 세검정로에 붙는 사람도 있다. 천변 길은 포방터시장 입구 부근(약 7.4km)에서 끝나고, 여기서부터 공도다.
홍제천 자전거길 끝 (포방터시장 입구) → 세검정삼거리 (약 7.4 → 9.1km)
천변에서 올라와 골목길로 조금 가서 세검정로에 합류한다. 이 부근은 내부순환로 홍은 진출입로가 얽힌 홍은교차로라 차가 많고 신호를 어기는 차도 있어, 홍제천 경유 북악에서 가장 긴장되는 곳으로 꼽힌다. 세검정로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홍지문·상명대 입구를 향해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버스와 차가 꽤 다니는 왕복 도로라 차로 끝을 지키며 오르고, 여기서 힘을 쓰면 북악에서 바로 티가 나니 가볍게 굴린다. 세검정삼거리(상명대 입구)에서 오른쪽, 광화문 방향 자하문로로 꺾는다.
세검정삼거리 → 초소 삼거리 (약 9.1 → 10.5km)
자하문로를 따라 부암동으로 남쪽으로 오른다. 세검정돈까스(약 9.8km)와 서울미술관·석파정 앞을 지나면 큰길이 자하문터널로 들어가는데, 터널 쪽이 아니라 그 직전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창의문로 오르막을 탄다. 오르막 중간에 영화 '기생충' 계단 촬영지가 있다. 고개 위 창의문앞삼거리(약 10.3km)는 언덕 꼭대기 신호 교차로라 차가 갑자기 나타나니 신호를 받아 건너고, 북악스카이웨이 표지를 따라 왼쪽 위로 짧게 더 오르면 '초소 삼거리'다. 이 마지막 몇백 m가 은근히 가팔라 다리가 한 번 풀리는 사람도 많다. 벤치·화장실이 있어 거의 모두 여기서 숨을 고르고 출발하며, 바로 아래에 CU 부암럭키점과 창의문 앞 식당·카페 골목이 있다.
초소 삼거리 → 북악팔각정 (약 10.5 → 13.2km)
여기서 팔각정 주차장 입구까지가 스트라바 공인 구간으로 약 2.4km, 평균 6.5%, 표고차 약 160m다(2026년 봄 '콜 데 북악산' 표지판 기준). 시작 직후와 마지막 1km 남짓이 가파르고 가운데에 숨을 돌릴 만한 완만한 구간이 있어, 초반에 무리하지 말고 리듬을 찾은 뒤 헤어핀을 지나 힘을 쓴다. 숲 사이로 굽이치는 왕복 2차로를 드라이브 차량·오토바이와 함께 쓰므로 오른쪽에 붙어 오르고, 힘들어도 차로를 가로지르며 지그재그로 타지 않는다. 왼쪽에 주차장 입구가 보이면 끝이고, 팔각정에 오르면 한쪽으로 북한산·평창동, 반대쪽으로 남산타워·롯데타워가 보인다. 팔각정은 2026년 6~9월 새단장 공사로 매점 등이 닫혔다가 10월 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
북악팔각정 → 세검정삼거리 (약 13.2 → 17.3km)
쉬고 나면 올라온 길로 되돌아 내려간다. 2.7km 다운힐 내내 브레이크를 끌면 림과 패드가 달아오르니(카본 클린처 휠은 특히) 직선에서 풀고 코너 앞에서 짧고 확실하게 잡는다.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자전거와 차가 많고, 비 온 뒤에는 모래가 쓸려 나온 코너가 있다. 초소 삼거리(약 15.9km)를 지나 창의문앞삼거리에서 신호를 받은 뒤, 이번엔 청와대 쪽이 아닌 오른쪽 창의문로를 따라 부암동으로 내려간다. 부암동주민센터 앞에서 자하문로에 합류하면 세검정삼거리까지 긴 내리막이라, 버스 정류장 앞과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인다.
세검정삼거리 →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약 17.3 → 26.3km)
세검정삼거리에서 왼쪽 세검정로로 꺾어 홍지문·홍은동 쪽으로 내려간다. 홍은교차로 부근에서 골목으로 빠져 포방터시장 앞에서 홍제천 자전거길에 들어서면(약 18.9km) 한강까지 7km 남짓 차 없는 천변 길이다. 내리막 기운에 속도가 붙기 쉽지만 유진상가 밑 굽은 통로와 홍제폭포(약 20.9km) 앞은 꼭 천천히 지난다. 하구에서 한강 북단 자전거길로 나와 왼쪽(동쪽, 성산대교 방향)으로 꺾어 홍제천교를 건너면 곧 출발한 편의점이다. 갈 때 맞바람을 맞았다면 돌아올 때는 순풍인 날이 많다.
쉬어 갈 곳
- 세븐일레븐 한강르네상스망원2호점 (성산대교 북단 편의점) (편의점 · 0.0km) — 출발·도착 지점. 성산대교 북단 다리 밑 자전거길 옆 편의점으로 매장 앞에 테이블이 있다. 동호회가 이 앞에서 모여 북악·송추로 출발하는 단골 집결지다. 예전엔 24시간 GS25였으나 2025년 3월 세븐일레븐 한강르네상스망원2호점으로 바뀌었고 영업시간이 08~22시라, 새벽·밤 라이딩 때는 문이 닫혀 있다(지도에는 아직 GS25로 남아 있음).
- 성산대교 북단 화장실 (화장실 · 0.0km) — 편의점에서 자전거길을 따라 동쪽(망원나들목 쪽)으로 약 150m 떨어진 공원 화장실(지도 기준). 편의점 바로 옆에 식수대도 있다.
- 홍제폭포 (전망 · 5.3km) — 홍제천을 따라 약 5km 오르면 나오는 인공폭포. 사진 찍는 사람이 많고 폭포 앞 광장은 자전거길 구분이 없어 천천히 지나야 하며, 축제·어린이날 행사 때는 끌고 지났다는 글이 있다. 근처 천변에 식수대가 있다(지도 기준).
- 세검정돈까스 (식당 · 9.8km) — 자하문로 세검정 쪽 길가 2층의 경양식 돈가스집으로, 북악을 내려와 들르는 '자전거인 맛집'으로 꼽힌다. 두툼한 등심 돈가스가 대표 메뉴이고 혼자 앉는 바 자리도 있다. 건물 뒤 언덕길 쪽 입구로 들어가 계단참에 자전거를 세울 수 있었다(2024년 11월 글). 오후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시간을 맞추고, 주말엔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좌표는 주소로 어림잡은 값.
- 레이지버거클럽 부암점 (식당 · 10km) — 창의문앞삼거리 바로 옆 수제버거집. 북악을 타고 내려와 먹는 식사로 추천하는 글이 2025·2026년에 있다. 좌표는 주소로 어림잡은 값.
- CU 부암럭키점 (편의점 · 10km) — 초소 삼거리 바로 아래 백석동길 편의점으로 '북악 초소 아래 참새 방앗간'이라 불린다. 오르기 전 마지막 보급이나 다운힐 뒤 휴식에 쓰고, 팔각정 매점이 닫혔던 2026년 여름엔 다운힐 뒤 여기서 보급했다는 글이 있다.
- 초소 삼거리 쉼터·화장실 (화장실 · 11km) — 북악 공인 구간 시작점. 대부분 여기서 숨을 고르고 늦은 일행을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벤치와 화장실(지도상 '마지막 화장실')이 있고 2026년 봄 '콜 데 북악산' 표지판(평균 6.5%·156m)이 섰다. 이름의 유래인 초소 건물은 철거됐다.
- 북악팔각정 (전망 · 13km) — 북악 업힐 종점이자 반환점. 한쪽으로 북한산·평창동, 반대쪽으로 남산·도심이 내려다보인다. 2026년 6월 8일부터 새단장 공사로 매점·주차장 등이 멈췄다가(화장실·야외정원은 운영) 8월부터 주차장과 이마트24가 먼저 열렸고,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으로 돌아왔다. 10월 글 기준 주차장 입구 옆 이마트24와 그 앞 카페, 팔각정 안 셀프 라면 코너, 새로 생긴 분식집 '팔각수라간'(떡볶이·순대·김밥·핫도그 등)이 있다.
- 북악팔각정 화장실 (화장실 · 13km) — 팔각정 옆 공용 화장실. 2026년 새단장 공사 기간에도 계속 열었다(공단 안내, 6월 라이딩 글).
오르막
- 북악 (초소 삼거리 → 팔각정) — 5.5km, 오름 216m, 평균 3.9%. 스트라바 공인 구간 약 2.4km·평균 6.5%·표고차 약 160m. 초입과 끝이 가파르고 가운데가 완만한 3단 구성이다. 남산(약 1.4km·7%대)보다 경사는 조금 덜하지만 거의 두 배 길어 페이스 조절이 관건이다. 반대편 아리랑고개(정릉) 쪽에서 오르면 4.3~5.4km·평균 4%대로 더 길고 완만하다. 내려가서 반대 차선으로 바로 다시 오를 수 있어 반복 훈련에 좋다.
조심할 곳
- 홍제천 자전거길(약 0.9~7.4km, 귀로 18.9~25.8km): 폭이 좁고 산책객·러너·아이들이 많다. 다리 밑마다 굽은 곳이 있고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도 있다. 홍제폭포 앞 광장은 자전거길 구분이 없어 서행하고, 축제·행사 날에는 끌고 지난다.
- 유진상가 아래 통로(약 6.5~7km): 천이 홍제역 옆 건물과 도로 밑으로 지나가 길이 지하도처럼 어둡고 입구가 좁게 굽어 있다. 맞은편 자전거·보행자와 마주치기 쉬우니 속도를 확 줄인다.
- 홍은교차로 부근(약 7.4~7.8km, 귀로 약 18.5~18.9km): 천변 길이 끝나고 공도로 나가는 곳으로 내부순환로 진출입로가 얽혀 차가 많다. 신호를 어기는 차가 있다는 글이 있으니 신호를 꼭 지키고, 큰 교차로는 횡단보도로 건넌다.
- 세검정로·자하문로(약 7.8~10km): 시내버스가 다니는 간선도로다. 오를 때는 약오르막, 돌아올 때는 긴 내리막이라 버스 정류장 앞과 교차로에서 특히 조심한다.
- 자하문터널 앞(약 10km): 큰길은 터널로 들어가니 터널 쪽으로 가지 말고 직전 오른쪽 창의문로 오르막으로 빠진다.
- 창의문앞삼거리(약 10.3km, 귀로 약 16km): 언덕 꼭대기의 신호 교차로라 시야가 짧고 차가 갑자기 나타난다. 신호를 받아 건너고, 단체는 여기서 흩어지기 쉬우니 초소 삼거리에서 다시 모인다.
- 북악스카이웨이(약 10.5~15.9km): 드라이브 차량·오토바이가 많은 왕복 2차로다. 주말 해 질 녘~밤에는 팔각정 주차장 앞까지 대기 차량이 줄을 서고, 밤에 드리프트하는 차가 있다는 2026년 글도 있다. 오를 땐 오른쪽에 붙고, 지그재그 주행이나 차로 한가운데 정차는 하지 않는다.
- 북악 다운힐(약 13.2~15.9km): 브레이크를 오래 끌면 림·패드가 과열된다(카본 클린처 휠 주의).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자전거와 차가 많고 비 온 뒤엔 모래가 깔린 코너가 있으니 코너 앞에서 충분히 감속한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시간: 주말 이른 아침이 차·사람 모두 적어 가장 편하다. 평일 퇴근 뒤 야간 라이딩도 많은데, 밤 11시 이후 북악은 차도 사람도 거의 없다는 글이 있다. 반대로 주말 해 질 녘~밤 10시 무렵은 팔각정 드라이브 차량이 가장 많다. 밤에는 전조등·후미등 필수.
- 페이스: 홍은동~창의문 약오르막에서 이미 다리를 쓰게 되니, 초소 삼거리에서 충분히 쉬고 북악은 초반을 아낀 뒤 헤어핀 이후에 힘을 쓴다. 공복으로 나갔다가 힘이 빠졌다는 후기가 있으니 출발 전에 조금이라도 먹는다.
- 보급: 출발 편의점(세븐일레븐, 08~22시라 새벽·밤엔 닫힘)에서 물을 챙긴다(홍제천 구간은 천변을 벗어나야 가게가 있다). 오르기 전에는 초소 삼거리 아래 CU 부암럭키점, 정상에서는 팔각정 이마트24·분식집(2026년 10월 재개장)을 쓴다.
- 다회전: 팔각정에서 돌아 초소 삼거리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1회에 약 5.4km. 남산과 달리 일방통행이 아니라 반대 차선으로 바로 돌아 오를 수 있어, 2~3회 반복하는 업힐 훈련이 흔하다.
- 식사: 다운힐 뒤 부암동 창의문 앞 골목(레이지버거클럽 등)이나 자하문로의 세검정돈까스에서 먹고 내려가는 사람이 많다.
- 거리 감각: 출발 → 홍제폭포 약 5.3km → 홍제천 끝 약 7.4km → 세검정삼거리 약 9.1km → 초소 삼거리 약 10.5km → 팔각정 약 13.2km. 반포·잠수교에서 출발하면 한강 북단으로 오가는 길이 왕복 약 25km 더해진다.
- 전철 복귀: 홍제천 중간의 홍제역(3호선, 유진상가 옆)과 출발점 근처 망원역(6호선)에서 주말·공휴일 자전거 휴대로 돌아갈 수 있다.
- 한강이 붐비는 날: 여의도 불꽃축제처럼 한강 자전거길이 미어지는 날에도 북단 서쪽과 홍제천 쪽은 비교적 한산해, 일부러 이 코스를 고르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도 타요
- 북악 다회전 (2~3회 반복) — 팔각정에서 돌아 초소 삼거리까지 내려간 뒤 다시 오르기를 반복한다. 1회에 약 5.4km·오르막 150m 남짓. 대회를 앞둔 업힐 훈련으로 많이 쓰고, 정상에서 일행을 기다렸다가 함께 내려가 다시 출발하는 식으로 탄다. 다운힐마다 초소 삼거리 앞에서 신호와 맞은편 차를 확인하고 돈다.
- 아리랑고개로 넘어 성북천·청계천·중랑천 순환 — 팔각정에서 돌아오지 않고 북악스카이웨이를 계속 동쪽으로 타 아리랑고개(정릉)까지 4.5km 남짓 오르내리며 내려간다. 아리랑고개 사거리에서 성신여대입구역 쪽으로 가 성북천 자전거길(하늘다리부터) → 청계천 → 중랑천을 따라 한강에 나온 뒤, 한강 북단 자전거길로 서쪽으로 돌아온다. 전체 44km 안팎의 순환으로 바이크매거진이 입문자 업힐 코스로 소개한 길이다. 아리랑 쪽 다운힐은 굽이가 많고 그늘이라 노면이 젖어 있기 쉬우며, 성북천·청계천은 보행자 겸용 길이 많아 천천히 가야 한다.
- 도심 경유로 오르기 (반포·잠수교 출발 짧은 왕복) — 반포에서 강을 건너 서울역·광화문 쪽 도심을 가로질러 경복궁 서쪽 효자로 → 청와대 앞 → 창의문로로 창의문앞삼거리에 닿아 북악을 오르는 길. 반포 출발 왕복 약 29km(트렉 매장 소개 코스 28.6km·오르막 약 500m)로 홍제천 길보다 훨씬 짧지만, 오가는 길 대부분이 신호 많은 도심 공도다. 광화문~초소 삼거리 구간은 '남북' 가이드와 같다.
- 아리랑고개(정릉) 쪽에서 오르기 — 성수·뚝섬·잠실 등 동쪽에서는 중랑천·청계천·성북천을 거슬러 와 아리랑고개에서 북악스카이웨이를 오른다(트렉 '뚝섬유원지–북악 아리랑' 47.8km). 이쪽 오르막은 4.3~5.4km·평균 4%대로 창의문 쪽보다 길고 완만해 처음 오르는 사람에게 부담이 덜하다.
- 남북 (남산 + 북악) — 한남나들목에서 남산을 먼저 오르고 광화문을 지나 창의문 쪽으로 북악까지 잇는 서울 대표 업힐 묶음. 내려올 때 이 코스처럼 홍제천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따로 '남북' 가이드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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