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그란폰도
공주시민운동장(웅진동) 출발 · 금강을 건너 북쪽 의당·정안, 칠갑산 자락을 돌아 금강변으로 돌아오는 대회 코스 (2026년 10월 판 113km)
112km · 오르막 1,144m · 순환 · 중급 · 일반도로 위주 · 충남 공주시 → 청양군 → 공주시
2026년 완주 후기 기준 주행 3시간 40분(상위권)~5시간 반(보급소에서 오래 쉼). 보급소 줄까지 포함하면 보통 5시간 안팎. 대회가 아닌 날 혼자 타면 보급 걱정까지 넉넉히 6시간 이상 잡는 편이 안전하다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금강을 건너 의당·정안을 지나고 마곡사 입구 길을 거쳐, 신풍·청양 칠갑산 자락의 짐대울고개·불터재와 대치터널을 넘은 뒤 금강 자전거길로 공주에 돌아오는 113km 대회 코스다. 식품회사 빙그레가 주최하는 가을 대회로 2,000여 명이 한꺼번에 달리고, 긴 고개는 짐대울고개 하나지만 0.5~1.7km짜리 가파른 언덕이 여덟 개쯤 이어져 누적 상승 1,300m대가 나온다. 2026년 10월 9일 판(2회)은 2025년과 진행 방향이 반대로 바뀌고 130km에서 113km로 줄었다. 대회 날을 빼면 통제 없는 일반 지방도·국도라서, 이 가이드는 코스를 미리 눈에 익히거나 구간별로 연습할 때 쓰는 용도로 읽으면 된다.
이런 분께: 그란폰도 대회 준비, 업힐 연속 코스 연습, 100km급 장거리 도전, 보급 푸짐한 대회
출발 거점: 공주시민운동장 (집결지는 바로 옆 백제체육관 정문)
금강 남쪽 웅진동 고마나루길의 공주시민운동장. 2026년 집결지는 운동장 바로 옆 백제체육관 정문(웅진동 297-1)이었고, 지도에서는 이 가이드의 출발 핀(운동장)에서 남쪽으로 약 250m다. 운동장 안은 대회 날 부스·화장실·완주 행사장으로 쓰였고, 실제 출발선은 운동장 바깥 도로에 따로 그어졌다(정확한 위치는 후기에 나오지 않는다).
금강 남쪽 웅진동 고마나루길에 시민운동장, 백제체육관, 아트센터 고마, 무령왕릉 주차장이 모여 있어 모이기와 주차가 쉽다. 출발하면 곧 백제큰길로 올라 금강을 북쪽으로 건넌 뒤 의당 방향 지방도로 나간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2025년(아트센터 고마·공주한옥마을 쪽)과 2026년(백제체육관 정문) 모두 이 일대를 집결지로 썼다.
가는 법: 지하철: 없음(공주에는 지하철이 없다). 서울·수도권에서 버스로 오면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동, 금강 북쪽)에 내리는데 직행버스 편수가 많지 않다는 2026년 10월 후기가 있다. 터미널에서 시민운동장까지는 지도 기준 약 3.6km이고 금강교를 건너 웅진로·왕릉로·고마나루길을 타는 평지의 일반 도로다. 자전거로: 세종·대전 쪽에서는 금강 자전거길로 공주보 인증센터까지 와서 곰나루 쪽 자전거길을 따라 약 1.3km 가면 시민운동장 앞이다(세종보 인증센터에서 공주보까지 약 22km, geumgang-sejong 가이드 기준). 자가용: 백제체육관·공주한옥마을·시립도서관·시민운동장·무령왕릉 주차장을 쓴다(2025년 4월 답사 후기의 대회 안내). 2026년 대회 날에는 운동장 안이 관계자 전용이라 임시주차장으로 안내를 받았고, 주차장마다 만차라 공주문예회관에 댄 사람과 미르섬 주차장에 대고 자전거로 약 3km 이동한 사람이 있다. 금강온천 앞 주차장이 넓다는 방문 후기가 여럿이고 '여기 댔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대회 후기도 있다.
구간 안내
공주시민운동장 → 동혈고개 (0 → 약 13km)
출발점인 시민운동장은 금강 남쪽 웅진동이라서, 처음 2.5km 안에 강을 북쪽으로 건너게 된다(지도 선 기준). 관광단지길·고마나루길로 나와 곰나루교차로(약 0.3km)에서 오른쪽 백제큰길로 붙고, 정지산터널(약 1.7km)을 지나 백제큰다리(약 1.8~2.5km)로 금강을 건넌다. 다리 끝에서 오른쪽 보도로 빠졌다가 왼쪽으로 크게 돌아 자전거 전용 도로(약 2.8~4.0km)에 들어서고, 약 4.1km에서 의당로에 합류해 북쪽 의당 방향으로 올라간다. 첫 오르막 동혈고개는 후기 기준 남쪽(동혈사 쪽)에서 출발 후 12.3km쯤 시작해 1.56km를 평균 8~9%로 오르는데(우리 선은 약 11.9~13.3km), 팩을 따라 오버페이스하기 가장 쉬운 곳이니 템포를 지킨다.
동혈고개 → 덕학고개 (약 13 → 16km)
동혈고개 꼭대기(약 13.3km, 해발 230m 안팎)를 넘으면 의당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약 15.5km에서 왼쪽 어물길로 갈라진다. 이어지는 덕학고개는 후기 기준 16.4km에서 0.64km를 평균 8.2%로 약 54m 오르는 짧은 벽인데, 지도에는 이 이름이 없어서 어물길 위의 불당고개(약 16.2km, 해발 200m 안팎)로 보았다. 방금 동혈고개를 넘은 다리에는 꽤 매우니 일어서기보다 앉아서 일정한 힘으로 오르는 쪽이 좋다. 이 둘이 코스 초반의 매운맛이고, 넘고 나면 한동안 완만하다.
덕학고개 → 문천리 (약 16 → 27km)
덕학고개를 넘으면 어물길을 따라 내리막과 평지가 약 6km 이어져 정안면 시내에 닿는다. 약 21.3km에서 오른쪽 정안중앙길로 들어서 시내를 가로지르고, 약 22km에서 왼쪽 정안마곡사로로 갈아타 문천리 쪽으로 간다. 시내에는 세븐일레븐·GS25 같은 편의점과 식당이 지도에 여러 곳 표시되어 있어 비대회일 첫 보급 지점으로 쓸 만하다(후기 근거는 없고 영업 시간은 확인 못 함). 대회 때 1보급소는 후기 기준 약 26.8km에 있었는데, 인파로 통제불능 수준이었다는 후기 1편과 병목이 심했다는 후기가 여럿 있어 건너뛴 사람이 많았다. 정안 일대는 대회를 앞둔 라이더들이 연습하러 나오는 길목이기도 하다(2026년 9월 글).
문천리 → 기름재 (약 27 → 32km)
문천리 일대부터는 정안마곡사로 한 길을 계속 따라가며,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다가 후기 기준 30.1km 부근에서 기름재 북측이 시작된다. 길이 약 2.6km에 평균 4.5~4.9%로 오르는데 마지막 1.2km는 7% 안팎으로 서기 때문에, 앞부분만 보고 힘을 쓰면 후반에 밀린다. 꼭대기(우리 선 약 31.7km, 해발 260m 안팎)를 넘으면 마곡사 방향으로 6~7km 길게 내려간다. 세종에서 어물길로 와 이 고개를 넘어 마곡사를 찍고 돌아온 2026년 9월 연습 글도 있다.
기름재 → 마곡사로 마곡사 입구 아래 (약 32 → 41.5km)
기름재를 내려서면 정안마곡사로를 따라 마곡사 쪽으로 이어지고, 약 39.6km에서 왼쪽 유구마곡사로로 들어서고 약 40km 부근 갈림길부터는 마곡사로를 탄다. 마곡사는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 작은 길로 도로 기준 약 1.4km 들어가며(코스 선에서 직선으로 약 770m), 갈림길 부근에는 마곡사휴게소·GS25·마곡사편의점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대회에서는 내리막 평균 속도가 40km/h를 넘으면 시상·경품에서 빠지는 계측이 있었다(계측 구간 위치는 확인 못 함). 2보급소는 후기 기준 41.2km에 있었고 즉석에서 튀긴 꽈배기(찹쌀도넛)와 바나나, 바나나맛우유를 주었는데, 줄이 15분 넘게 줄지 않아 포기한 후기와 줄이 길었다는 후기가 있다.
마곡사로 마곡사 입구 아래 → 고당고개 (약 41.5 → 44km)
마곡사로를 따라 사곡면 소재지 쪽으로 내려가며 가교리, 고당고개, 죽곡 같은 0.5~0.6km짜리 6~7% 언덕이 연이어 나온다는 업힐 해설이 있다(위치는 해설마다 조금 다르다). 하나하나는 짧지만 이미 40km 넘게 달린 다리에는 피로가 쌓이는 구간이라 가벼운 기어와 높은 케이던스로 넘는 편이 낫다. 고당고개 북측은 후기 기준 44.8km에서 시작해 0.54km, 평균 6.7%다. 이 구간은 마곡사로(지방도) 한 길이라 갈림길을 신경 쓸 일은 적다.
고당고개 → 입동 교차로 (약 44 → 55km)
사곡면 소재지를 지나 약 45.7km에 고당교를 건너고, 약 47.2km에서 오른쪽 호계황골길로 꺾었다가 곧 국도 차동로에 합류해 서쪽으로 약 6km 간다. 약 54km에서 충의로(국도)로 갈아타 입동 교차로(약 55km)에 닿는다. 두 국도에는 큰 업힐이 없지만 대형 차량이 다니는 길이라 비대회일에는 갓길 쪽에 붙어 달린다. 대회에서는 팩이 다시 붙고 속도가 오르는 구간이었고, 입동 교차로가 그란폰도(직진)와 메디오폰도(우회전)의 갈림길이자 1차 컷오프(2026년 최종 안내 11시 30분)였다.
입동 교차로 → 짐대울고개 (약 55 → 63km)
입동 교차로에서 직진해 충의로를 따라가다 약 57.7km 청흥1교차로에서 약간 오른쪽 청흥쌍대길로 들어서면 마을길 업힐 연타가 시작된다. 쌍대저수지 오르막(후기 기준 61.5km, 0.87km 평균 6.7%)에 이어 짐대울고개 북측이 후기 기준 63.3km에서 시작하는데, 핵심 1.7km는 평균 8.3~8.5%이고 전체는 3.5km 평균 5.4%다. 우리 선에서는 짐대울길의 약 61.5~62.8km 사이에 헤어핀 같은 급커브가 연달아 나온다(지도 기준). 공식 KOM 정상은 후기 기준 약 65km이고, 한 해설 글은 헤어핀이 있고 중간에 깔딱이 서는 고개일 것으로 예상했다. 5시간 안 완주를 노리는 라이더들은 이 고개를 얼마나 아껴 넘느냐가 중요하다고 쓴다.
짐대울고개 → 오룡리 방면 (약 63 → 66km)
정상에서 청산로·광산로로 내려오면 곧바로 불터재 북측(후기 기준 67.3km 시작, 0.84km, 평균 10.3%)이 기다리고, 우리 선에서는 약 64~66km에 해당한다. 짧지만 이 코스에서 가장 가파른 고개라서 순간경사를 14% 안팎으로 본 후기와 표지판 기준 15~18% 이상으로 본 해설이 있고, GPX 를 분석한 한 글은 63~68km 구간(E·F) 가운데 F 에서 최대 18%라고 썼다(F 를 불터재로 읽었다). 오르막 시작 100m 전에 미리 기어를 가볍게 내려 두면 케이던스를 잃지 않고 넘을 수 있다. 정상을 넘으면 약 3.3km의 긴 내리막이 이어지니(해설 글 기준) 숨을 고르며 속도를 조절한다.
오룡리 방면 → 대치리 (약 66 → 72km)
긴 내리막을 따라 광산로로 내려가 약 68.6km 대치면 소재지 쪽까지 갔다가, 약 69.5km에서 왼쪽 칠갑산로로 돌아 동쪽 대치터널 방향으로 되짚어 오른다. 후기 기준 71.7km부터 대치리 업힐이 3.3km, 평균 3%로 시작한다. 완만하지만 짐대울과 불터재를 넘고 온 다리에는 길게 느껴지고, 절반 넘게 약한 오르막이다가 끝에서 조금 강해진다는 해설이 있다. 앞 고개처럼 힘으로 밀기보다 일정한 케이던스로 올라 3보급소까지 가는 것이 목표다.
대치리 → 대치터널 동쪽 (약 72 → 74km)
이 업힐의 끝(우리 선 약 72.4~72.7km)에서 지도 선이 짧게 12% 넘게 서며 해발 280m에 닿고, 곧 대치터널(약 72.7~73.2km, 길이 약 450m)에 들어간다. 2025년 4월 답사 후기는 이 길을 반대(동→서)로 달린 글이라 '터널이 끝날 때까지 약한 오르막', '터널이 끝나고부터 헤어핀 다운힐'이라고 썼는데, 2026년 방향에서는 터널 안이 완만한 내리막이고 그 헤어핀 구간은 터널 서쪽의 오르막이 된다. 3보급소는 후기 기준 74.8km로 이 업힐 꼭대기 근처에 있었고, 정상 300m 앞이었다는 후기가 있다.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의 3보급소가 서로 달라 한적했다는 글이 많으니 앞 두 곳에서 못 쉰 사람은 여기서 채운다.
대치터널 동쪽 → 마치고개 (약 74 → 77.5km)
터널을 나오면 해발 270m 안팎에서 130m 안팎까지 약 3km를 칠갑산로로 내려간다. 2026년 후기 한 편이 '터널 직후 다운힐'이 시간 계측 구간이었다고 썼지만, 이 방향 후기에는 헤어핀이나 노면 이야기가 없고 급커브는 지도 선(약 75.7~77.3km에 50도 안팎 굽이)으로만 확인되니 속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내리막이 끝나면 마치고개 서측이 후기 기준 78.7km에서 1.05km를 평균 6%로 오르는데(우리 선 약 76.2~77.5km, 지도 고도로는 40m 남짓), 2025년 답사 후기가 급하강·헤어핀이라고 경고한 바로 그 길을 거꾸로 오르는 셈이다. 이 고개만 넘으면 큰 고개는 모두 끝난다.
마치고개 → 중동교사거리 (약 77.5 → 88km)
마치고개 꼭대기(약 77.5km)에서 오른쪽 신덕길로 내려가 약 80.8km에서 왼쪽 새울길, 곧 약 81.3km에서 오른쪽 충의로(국도)로 갈아탄다. 충의로를 약 83.7km까지 가다 왼쪽 왕진로로 빠지면 금강 쪽으로 평탄하거나 내리막인 도로가 10km쯤 이어져 팩을 새로 만들기 좋다. 약 88km 중동교사거리가 메디오폰도와 합류하는 지점이자 2차 컷오프(13시 10분, 이후에는 무조건 회수버스)였고, 합류 뒤에는 메디오 라이더와 섞여 인원이 늘어난다. 충의로는 국도라 비대회일에는 대형 차량이 많다.
중동교사거리 → 공주보 (약 88 → 110km)
이 구간은 후기에 길 이름이 없어서 아래 길 이름과 꺾는 곳은 모두 지도 선 기준이다. 중동교사거리에서 왕진로를 따라 약 1.5km 가면(약 89.5km) 국도 다리(지도에 이름이 없지만, 반대 방향이던 2025년 답사 후기가 출발 후 금강변 약 25km 지점에서 건넜다는 왕진교로 보인다)로 금강을 건너고, 다리 끝에서 삼충로로 내려와(약 90.2km) 금강 자전거길에 올라선다. 약 90.9~91.6km는 백제큰길 이름이 붙은 자전거 전용 도로, 분강교(약 91.6km)와 백제큰길 차도 0.7km를 지나고, 약 92.4km부터 약 13.7km는 차도와 떨어진 금강 자전거길(공주보~백제보 구간의 일부)을 달린다. 약 106km에서 지도의 자전거길이 끊겨 백제큰길 차도로 나와 효자교(약 108.5km)를 포함해 약 3.4km를 달리고, 약 109.5km에서 다시 금강 자전거길로 들어선다. 2026년 7월 후기는 공주보~백제보 강변길에 보급소가 없고 여름엔 노면·수풀이 나빴으며 오르막도 꽤 길다고 썼으니, 중동교사거리에서 물과 행동식을 채우고 들어선다.
공주보 → 공주시민운동장 (약 110 → 111.6km)
공주보 인증센터(약 110.3km)에서 자전거길을 따라 곰나루 쪽으로 가다 약 111.2km에서 길을 벗어나 곰나루교차로 쪽 짧은 길로 나오고, 고마나루길·관광단지길로 들어가면 시민운동장 앞이다(약 111.6km). 대회 후기에는 마지막 평지에서 열차가 만들어져 피니시까지 끌고 갔다는 이야기, 106km 부근에 낮은 마지막 언덕이 있다는 이야기, 1km 표지판 뒤에 100m 팻말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착하면 시민운동장 트랙에서 메달 각인과 밥차, 부스 스탬프 행사로 이어진다.
쉬어 갈 곳
- 공주시민운동장 (쉼터 · 0.0km) — 집결·도착 지점. 운동장 안에 화장실과 부스가 있고, 완주 후에는 트랙 위 행사장에서 스탬프 4개를 모으면 부라보콘과 과자가방을 준다. 2026년 출발선은 운동장 밖 도로였다.
- 금강온천 (쉼터 · 0.0km) — 백제체육관 바로 옆 대중탕이다. 지도에 업체가 없어 핀은 주소(도로) 기준으로 어림잡은 값이다. 대인 12,000원(회원 10,000원)이고 시설은 낡았지만 씻기에 괜찮다는 글이 있으며, 2026년 3~9월 방문 글이 여럿이라 영업 중으로 보이지만 개장 시간은 06시와 09시로 글마다 다르다. 이 대회 맥락에서는 완주 뒤 샤워 용도로 추천한 글 1편과, 시간이 없어 못 갔다는 후기 1편뿐이고 실제로 이용한 라이더 후기는 못 찾았다.
- 공주시민운동장 화장실 (화장실 · 0.0km) — 대회 날 출발 전 운동장 근처에 화장실이 마땅치 않아 운동장 안까지 가야 했다는 후기가 있다(위치는 지도 기준 추정). 큰길 건너 무령왕릉 쪽 공중화장실은 사람이 적고 깨끗했다는 후기도 있다.
- 마곡사 입구 두부전골 식당가 (연장 시) (식당 · 40km) — 마곡사를 찾은 라이더들이 점심으로 가는 두부전골집들. 비지를 나눠 줘서 가방에 챙겨 가는 사람도 있다. 상호가 나온 글은 1편뿐('두부두부', 2026년 3월)이고 다른 라이딩 글은 상호 없이 '두부맛집'으로만 적어, 같은 집인지는 모른다. 지도에 가게가 없어 핀은 절 남쪽 진입로 위로 어림잡은 값이며, 코스 선에서 직선으로 약 700m, 도로로는 1km 넘게 들어간다.
- 마곡사 (연장 시) (전망 · 40km) — 빙그레 회장이 백범 김구 선생이 은거한 사찰이 있는 공주를 대회 장소로 골랐다고 알려진 곳. 코스는 절 입구 갈림길(약 40km)에서 직선으로 770m쯤 비켜 지나가며 도로로는 약 1.4km 들어간다. 평소 연습 라이딩은 기름재를 넘어 이곳을 찍고 오는 경우가 많다. 절 안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이동한다.
- 금강 자전거길 화장실 (백제보 쪽) (화장실 · 93km) — 금강 자전거길로 들어선 직후(약 93km)에 있는 화장실로, 지도 기준이다. 이 길에는 보급소가 없다는 후기(2026년 7월)가 있어 물은 미리 채워 온다.
- 공주보 인증센터 (인증센터 · 110km) — 코스 끝 약 1.3km 앞(약 110.3km)에 있는 국토종주 인증센터로, 금강 자전거길 종주 라이더 글에 여러 번 나온다. 이 지점에서 곰나루를 거쳐 시민운동장까지 이어진다.
- 공주보 부근 화장실 (화장실 · 111km) — 도착 직전(약 110.5km) 자전거길 옆 화장실로, 지도 기준이다.
오르막
- 동혈고개(동혈사 남측) — 1.4km, 오름 127m, 평균 8.8%. 후기 기준 출발 후 12.3km, 1.56km, 평균 8.4~8.6%의 첫 고개로 UCI 4등급에 해당한다. 전체로는 3.4km에 평균 5%이지만 핵심 구간이 가팔라 초반 오버페이스를 부른다.
- 기름재(북측) — 2.3km, 오름 117m, 평균 5.1%. 후기 기준 30.1km. 2.6km 평균 4.5~4.9%, 후반 1.2km는 7% 안팎. 꼭대기 뒤에 긴 내리막이 이어진다.
- 오르막 — 4.6km, 오름 180m, 평균 3.9%
- 오르막 — 1.7km, 오름 77m, 평균 4.4%
- 대치리 업힐·대치터널 — 0.3km, 오름 42m, 평균 12.5%. 후기 기준 71.7km부터 3.3km, 평균 3%. 완만하지만 길고 끝(터널 직전)이 12% 넘게 선다. 터널은 2026년 방향으로는 완만한 내리막이고, 2025년 답사 후기의 헤어핀 내리막은 이 방향에서는 터널 앞 오르막 쪽이다.
- 마치고개(서측) — 1.3km, 오름 40m, 평균 3%. 후기 기준 78.7km, 1.05km 평균 6%. 마지막 고개. 2025년에는 반대 방향으로 급하강·헤어핀이라 경고받은 길이다.
- 오르막 — 1.4km, 오름 43m, 평균 3%
조심할 곳
- 출발~20km(대회 날): 2,000여 명이 폭이 좁은 지방도로 쏟아져 정체가 길고, 중앙선을 넘는 팩이 있어 마주 오는 차량과 부딪힐 위험이 있었다는 2026년 후기가 있다. 앞사람과 간격을 넉넉히 두고 중앙선을 넘지 않는다. 대회가 아닌 날에는 이 구간이 통제 없는 일반 차도(백제큰길·의당로)다.
- 보급소 혼잡(대회 날): 1보급소(약 27km)는 인파로 통제불능 수준이라는 후기 1편과 병목·만원이라는 후기 여럿이 있고, 2보급소(약 41km)는 꽈배기 줄이 15분이 지나도 줄지 않아 포기했다는 후기가 있다. 필요한 것만 받고 바로 출발하고, 3보급소는 코스가 갈라진 덕에 한적했다.
- 내리막 계측(대회 날): 구간 평균이 40km/h를 넘으면 시상과 경품 추첨에서 제외된다(2026년 안내). 후기 한 편은 대치터널 직후 내리막이 계측 구간이었다고 썼고, 나머지 계측 구간 위치는 확인하지 못했으니 기름재 뒤, 불터재 뒤 약 3.3km 같은 큰 내리막은 모두 속도를 조절한다.
- 대치터널과 그 뒤 내리막(약 73~77km): 터널은 길이 약 450m의 차도 터널이라 후미등을 켜고 천천히 지난다. 터널 뒤 약 3km 내리막은 지도 고도로 해발 270m에서 130m쯤 내려가는 길이고, 2026년 방향 후기에는 헤어핀 언급이 없다. 2025년 답사 후기의 헤어핀 경고는 반대 방향으로 달린 글이라 터널 서쪽(대치리 쪽)과 마치고개 서쪽 내리막에 해당하며, 이 방향에서는 두 곳 모두 오르막이다.
- 짐대울고개(약 61~63km): 정상 아래에 헤어핀 같은 급커브가 연달아 나오는 마을길 오르막이다(지도 기준). 평소에는 승용차와 농기계가 함께 다니니 급커브 안쪽으로 붙지 않는다.
- 불터재(약 64~66km): 평균 10%대에 순간 14% 안팎(후기)에서 15~18% 이상(표지판 기준 해설)까지 보는 짧은 벽이다. 짐대울고개를 넘은 직후라 기어를 충분히 낮춰 두지 않으면 멈춰 서거나 옆 사람과 부딪힌다.
- 컷오프(대회 날): 입동 교차로(약 55km, 후기 기준 57km) 11시 30분, 중동교사거리(약 88km, 후기 기준 90km) 13시 10분(이후 회수버스). 처음 공지에는 12시·14시로 나왔다가 바뀐 글이 있으니 대회 공식 안내를 그날 확인한다. 작년에도 보급소에서 먹다가 컷오프 위기를 맞은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 팩 주행(대회 날): 2026년 메디오 후기에 완주 10km를 남기고 팩 안에서 낙차가 난 사례가 있다. 평지 열차 안에서는 앞 라이더의 움직임을 계속 살피고 바퀴를 너무 가깝게 물지 않는다.
- 펑크: 2026년 그란폰도 후기에 완주 12km 전쯤 돌을 밟아 뒷바퀴가 터진 사례와 뒷타이어 펑크를 적은 후기가 더 있고, 2025년 답사 후기는 도로에 쇠판과 이물질이 많다고 썼다. 예비 튜브와 펌프는 꼭 챙긴다.
- 대회가 아닌 날: 이 코스는 통제 없는 일반 지방도·국도(의당로·정안마곡사로·마곡사로·차동로·충의로·칠갑산로 등)라서 대형 차량과 농기계가 다닌다. 농번기에는 트랙터를 1km 가까이 따라갔다는 후기도 있다. 약 106~109.5km는 효자교를 포함한 백제큰길 차도이고, 금강 자전거길 구간은 여름에 수풀과 노면 상태가 나쁘고 공주~부여 쪽에는 차도 바로 옆을 지나는 자전거길이 섞여 있다는 후기가 있다. 단체로 달릴 때는 한 줄로 서고 마을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인다.
- 일교차: 2026년 대회 아침은 11℃ 안팎이었고 낮에는 크게 더워졌다. 바람막이를 입고 출발선에 섰다가 첫 보급 즈음에 벗을 생각이었다는 글이 있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방향과 형태: 후기는 모두 시민운동장에서 금강을 건너 북쪽(의당·정안)으로 나가 칠갑산 자락을 돌고 금강변으로 돌아오는 방향이다. 2025년 판은 반대 방향이었으니 작년 후기를 읽을 때 오르막과 내리막을 뒤집어 읽는다(예: 2025년의 터널 뒤 헤어핀 다운힐은 2026년에는 터널 앞 오르막이다).
- 페이스: 초반 20km의 두 고개(동혈·덕학)와 정체에 힘을 쓰지 말고 40~60km에서 정리한 뒤, 후기 기준 61km 이후의 연속 업힐(쌍대·짐대울·불터재·대치리)에 힘을 남긴다. 5시간 목표를 놓친 한 후기는 보급소에서 오래 쉰 시간과 장비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 보급(대회 날): 한 후기가 정리한 그란폰도 보급소는 26.8km, 41.2km, 74.8km(메디오는 26.8, 41.2, 75.9km)이고, 2보급소와 3보급소 사이 약 33km 안에 쌍대·짐대울·불터재·대치리가 모두 들어 있다. 빙그레 제품 위주라 2026년 후기에서는 제로 음료가 많아 탄수화물이 아쉽다는 말이 있으니 젤과 에너지바를 따로 챙긴다.
- 평소 연습(보급소가 없는 날): 후기로 확인한 가게는 없고 영업 여부도 모르지만, 지도에는 의당 중심가의 GS25·CU·하나로마트(약 6.3km), 정안 시내의 세븐일레븐·GS25·GG편의점(약 21.5~22km), 마곡사 입구의 GS25·마곡사편의점(약 40km), 대치터널 동쪽의 알프스만남의광장휴게소(약 74km)·칠갑산휴게소(약 77.5km), 미당휴게소(약 83.6km)가 선 가까이 표시되어 있다. 중동교사거리 이후 약 22km에는 지도에도 가게가 없고 화장실만 약 93km와 110.5km에 있으니 물과 행동식을 충분히 싣고 들어선다.
- 겹치는 가이드: 출발 직후와 도착 직전 곰나루 일대(각 약 0.3km)는 geumgang-sejong 과, 약 90~110km(약 20km, 그중 금강 자전거길은 약 15km)는 geumgang-haryu 의 공주보~백제보 구간과 겹친다.
- 주차와 도착: 새벽 일찍 도착하는 것이 안전했고, 서울·수도권에서 후기 기준 차로 1시간 20분~2시간 10분이 걸렸다(2026년은 한글날 연휴 첫날이라 대회 날 운동장 앞 진입이 특히 오래 걸림). 대회 후 공주 시내를 빠져나가는 데도 오래 걸렸다는 후기가 있다. 샤워는 금강온천을 쓰면 되고, 완주 메달의 무료 각인 줄은 길 수 있다.
- 완주 후: 시민운동장 2층에서 밥차 식사를 준다(2026년 제육·오리훈제·생선가스 반찬). 부스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아이스크림과 간식 가방을 주고, 기념품은 스페셜라이즈드 물통 2개와 바나나맛우유 키링이었다.
- 공주 일정: 대회 날은 백제문화제 기간(10월 초)과 겹쳐 시내가 붐비고 방값이 올랐다는 후기가 있다. 전날 공주에 와서 자고 아침에 자전거로 이동한 후기도 여럿이고, 공주 직행버스 편수가 적어 오가는 일정을 미리 짜 두는 편이 좋다.
이렇게도 타요
- 메디오폰도 (CHALLENGE B) — 입동 교차로(약 57km)에서 우회전해 굴티고개(약 61km, 1.96km 평균 5.4%)를 넘고, 피니시 23km 전쯤 중동교사거리에서 그란폰도와 합류한다. 거리 106.7km에 누적 상승 약 900m. 보급소는 26.8km, 41.2km, 75.9km로 그란폰도와 달리 3보급소가 한적하다. 초반 동혈·덕학·기름재는 그란폰도와 같다. 입동 교차로 1차 컷오프(11:30)를 놓친 그란폰도 참가자도 이 코스로 들어간다.
- 마곡사 입구 다녀오기 — 약 40km 마곡사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도로 기준 약 1.4km 들어가 마곡사와 입구 식당가에서 쉬고 같은 길로 돌아온다(왕복 약 2.8km). 평소에는 세종·탕정·천안 쪽에서 출발해 마곡사를 목적지로 삼는 라이딩 후기(2026년 3~9월)가 여럿 있다. 절 안에서는 자전거를 끌고 이동한다.
- 2025년 판 (반대 방향 130km) — 2025년 4월 판은 시내에서 금강변을 따라 약 25km 간 뒤 왕진교를 건너, 칠갑산 자락(메디오 후기 기준 마치고개 → 대치터널 → 침대울(짐대울) → 굴티재 순서)을 지나 마곡사 쪽으로 돌아오는 반대 방향이었다. 그란폰도 거리는 약 130km. 2026년 판과 이름이 같은 업힐이 많지만 순서가 거의 반대다. 2025년 정확한 경로는 후기에 길 이름이 없어 이 가이드에서 선으로 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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