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정서진
여의도 인증센터 출발 · 한강 남단 → 아라한강갑문 → 아라자전거길 남단 → 정서진(아라서해갑문) 왕복
68km · 오르막 52m · 왕복 · 초중급 · 자전거길 위주 · 서울 영등포구 → 서울 강서구 → 경기 김포시 고촌읍 → 인천 계양구 → 인천 서해구(옛 서구)
순수 주행 3시간 20분 안팎(평속 20km/h 기준), 정서진에서 밥 먹고 쉬면 보통 4~5시간
여의도 인증센터에서 한강 남단 자전거길을 따라 서쪽으로 강서·행주를 지나 아라한강갑문에서 경인아라뱃길로 들어서고, 운하 남쪽 둑의 아라자전거길을 21km 달려 국토종주 출발점인 정서진(아라서해갑문)을 찍고 같은 길로 돌아오는 왕복 약 68km 코스다. 언덕 없이 거의 전 구간이 차와 분리된 자전거길이라 '처음 60km 넘게 타 보는 날'이나 국토종주 연습으로 서울 라이더가 가장 흔히 고르는 평지 장거리이고, 하루에 여의도·아라한강갑문·아라서해갑문 도장 세 개를 모을 수 있다. 대신 운하 구간은 곧은 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가게가 드물며, 동서로 트인 물길이라 그날 바람이 난이도를 정한다.
이런 분께: 첫 60km대 장거리, 국토종주 인증 연습(여의도·아라한강갑문·아라서해갑문), 평지 페이스·지구력 훈련, 정서진 노을 라이딩, 미니벨로·하이브리드 장거리
출발 거점: 여의도 인증센터
여의도한강공원 서쪽 끝, 국회의사당 뒤편 한강 남단 자전거길 옆의 국토종주 인증부스(빨간 부스) 앞 — 국회 둔치 주차장 바로 옆
한강 남단 자전거길이 여기서 아라한강갑문까지 강을 한 번도 건너지 않고 한 줄로 이어져, 여의도 동쪽(용산·강남·동부)에서 정서진으로 가는 라이더가 지나가는 길목이다. 국토종주 수첩의 여의도 도장을 찍고 출발하면 아라한강갑문·아라서해갑문까지 하루에 세 개를 모을 수 있어 종주 연습 라이딩의 출발점으로 쓰고, 여의도역 등에서 만난 일행이 인증센터를 거쳐 서쪽으로 나간 뒤 안양천·가양대교 쪽 일행은 가는 길에 합류하는 식으로 많이 탄다.
가는 법: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 뒤편 한강공원 쪽으로 약 800m.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는 한강공원으로 내려가 자전거길을 따라 서쪽으로 약 2.5km(물빛광장·마포대교·서강대교 남단을 지나 국회 뒤). 주말·공휴일엔 대부분 노선에서 전동차 맨 앞·뒤 칸에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다(혼잡 시 제한, 노선별 규정 확인). 자전거로: 한강 남단 자전거길에서 서쪽(하류)으로 오면 서강대교 남단을 지나 국회 뒤에서 바로 만난다. 강북 쪽에서는 마포대교·원효대교 등을 건너 여의도로 내려온다. 자가용: 인증센터 바로 옆 국회 둔치 주차장이 가장 가깝다(유료). 정서진 쪽 반환점에도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등 주차장이 있어 차를 거기 두고 반대로(정서진 → 여의도) 타는 사람도 있다.
구간 안내
여의도 인증센터 → 안양천 합수부 (0 → 약 4km)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강을 오른쪽에 두고 서쪽(하류)으로 출발한다. 국회 뒤를 지나면 곧 양화대교 남단과 선유도공원 입구가 나오고, 양화한강공원 편의점 앞 쉼터는 주말이면 라면·치킨을 먹는 라이더로 북적인다. 이 구간은 공원 이용객이 많아 주말 낮엔 보행자·러너·킥보드를 피해 가며 천천히 가야 한다. 약 4km에서 안양천 하구를 건너는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바로 앞(동쪽 끝)이 안양천 합수부 쉼터다.
안양천 합수부 → 방화대교 남단 (약 4 → 10km)
안양천 합수부는 금천·광명·구로 쪽에서 안양천 자전거길을 타고 내려온 라이더가 한강 길로 합류하는 곳이라 주말 아침이면 쉼터가 단체 라이더로 가득 차고, 화장실·음수대가 있어 일행을 기다리기 좋다. 여기서부터 가양대교 남단(약 6.5km)과 마곡 한강버스 선착장을 지나 방화대교까지는 강변을 따라 곧게 뻗은 길이 이어지는데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 한낮엔 지친다. 약 10km 방화대교 남단 강서한강공원에 편의점·화장실·자전거 대여소가 모여 있어 한강 구간 마지막 보급 지점으로 많이 쉰다.
방화대교 남단 →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약 10 → 13km)
방화대교를 지나면 강서습지생태공원 옆으로 자전거만 다니는 한적한 숲길이 행주대교 너머까지 이어져, 한강 구간에서 가장 예쁜 길로 꼽힌다. 약 12km 행주대교 남단 다리 밑에 쉼터가 있고, 조금 더 가면 한강 자전거길과 아라자전거길이 만나는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판개목쉼터)다. 벤치·화장실이 있고, 쉼터에 자전거를 손봐 주는 어르신이 나와 있었다는 글도 있다. 여기서 길이 갈리니 아래 '조심할 곳'의 갈림길 설명을 미리 읽어 둔다.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 벌말교 (약 13 → 17km)
인증센터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운하를 따라 남쪽(서해갑문 방향)으로 그대로 나간다. 운하 바로 옆이 김포 화물부두라 자전거길은 처음 2km쯤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쪽으로 돌아가는데, 합류·건널목이 있고 트럭이 드나들어 조심해서 지난다. 물류단지 안 길 건너편에 편의점과 자전거 가게가 모인 상가(CU 고촌아라점)가 있어 김포 라이더들의 만남 장소로 쓰인다. 하나교·김포아라대교 아래(약 15.4km)를 지나면 비로소 운하 옆 가로수 길이 시작되고, 벌말교 아래(약 16.8km)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에 토스트·커피를 파는 푸드트럭이 서 있다.
벌말교 → 계양대교 (약 17 → 20.5km)
아라등대공원을 지나면 왼쪽(남쪽)에서 부천 쪽 굴포천이 운하로 흘러들어 다리로 건너는데(약 18.5km), 굴포천 자전거길에서 올라오는 자전거가 이 근처에서 합류하고 굴포천 위 노을가든은 운하 노을 명소다. 귤현대교(약 19km)를 지나 계양대교(약 20.5km)에 오면 남쪽 200m에 계양역이 있다. 운하 건너편 북단은 수향원·황어 조형물이 있는 계양아라온 수변공원으로, 편의점·화장실이 있고 편의점 앞에 푸드트럭이 서는 날도 있어 계양대교 엘리베이터로 건너가 쉬어 오는 사람이 많다. 남단은 여기서부터 청운교까지 10km 넘게 자전거길 바로 옆 가게가 없으니(계양역·검암역 쪽 시내로 나가야 함) 물을 미리 채운다.
계양대교 → 시천교 (약 20.5 → 25.7km)
다남교·목상교를 지나면 운하가 산자락을 깎아 만든 협곡 구간으로 들어서고, 건너편 절벽 위에 원형 유리 바닥 전망대인 아라마루와 높이 45m의 인공폭포인 아라폭포가 보인다(약 23km). 남단에서 건너편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자리가 있어 잠깐 서는 사람이 많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려면 목상교나 시천교로 건너 북단으로 가야 하고, 북단 자전거길에서 바로 오르는 계단은 높고 가팔라 자전거를 들고 가기 어렵다. 협곡을 빠져나오면 시천교(약 25.7km)와 검암역(남쪽 200m)이다.
시천교 → 청운교 (약 25.7 → 31km)
시천교를 지나면 길은 다시 넓고 곧아지고, 봉수대를 재현한 봉수마당과 V자 모양 현수교인 백석대교(약 27km)가 이정표가 된다. 남단 길은 2025년 가을부터 재포장 공사를 해 지금은 새 포장으로 매끄럽다(2026년 8월 글). 서해에 가까워질수록 바람이 세지는 날이 많고, 운하 위로 유람선과 요트가 오간다. 마지막 다리인 청운교(약 31km) 남단에 닿으면 정서진까지 3km도 남지 않았다.
청운교 →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 (약 31 → 33.6km)
청운교 남단에서 자전거길은 남쪽으로 내려간 뒤 서쪽으로 꺾어 경인항 부두 남쪽을 돌아 인증센터에 닿는다(약 2.8km). 밥을 먹으려면 청운교 남단에서 서쪽으로 300m쯤 들어간 아라서해쉼터 상가(한촌설렁탕·메가커피·NSR·편의점 등)로 간다. 종점인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 앞에는 국토종주 출발 게이트(START 조형물)와 정서진 표지석, 해 지는 모습을 담는 조약돌 모양의 노을종이 있고, 바로 옆 아라타워(경인항 통합운영센터) 23층 전망대는 무료다. 국토종주 수첩은 아라타워 1층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정서진 → 여의도 인증센터 (약 33.6 → 68km)
같은 길로 돌아간다. 갈 때 맞바람이었다면 돌아올 때는 등바람이라 훨씬 빨라지지만, 바람이 오후에 바뀌는 날도 있으니 반환점까지 힘을 다 쓰지 않는다. 아라한강갑문(약 54km)에서는 운하 길을 벗어나 한강 상류(행주대교·서울) 쪽 남단 자전거길로 들어서고, 방화대교 남단(약 57km)·안양천 합수부(약 64km)에서 한 번 더 쉬어 갈 수 있다. 정서진에서 노을을 보고 출발하면 귀로 대부분이 어두워지니 전조등·후미등을 켜고 달린다.
쉬어 갈 곳
- 여의도 인증센터 (인증센터 · 0.0km) — 출발·도착 지점. 국토종주 한강 구간 도장을 여기서 찍고 출발한다. 도장 인주가 말라 있는 날이 있어 작은 인주를 챙겨 다니는 사람도 있다.
- 안양천 합수부 쉼터 (식수 · 4.0km) — 음수대와 화장실이 있는 쉼터. 안양천 자전거길로 내려온 서남부 라이더들이 모이는 곳이라 주말 아침엔 단체 라이더가 자리를 채운다. 쉼터는 다리 동쪽 끝이라 여의도에서 오면 다리를 건너기 전에 닿는다.
- 세븐일레븐 한강강서1호점 (편의점 · 10km) — 방화대교 남단 자전거길 바로 옆 한강공원 편의점. 서쪽으로 갈 때 한강 구간 마지막 보급 지점이라 라면을 먹고 숨을 고르는 사람이 많고, 옆에 화장실·자전거 대여소·주차장이 있다. 2026년 7월 글에 '없어졌다가 다시 연다'는 안내가 있었고 10월 글에 다시 나온다.
-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판개목쉼터) (인증센터 · 13km) — 한강 자전거길이 끝나고 아라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의 국토종주 인증센터. 벤치·화장실이 있고 쉼터에 자전거를 손봐 주는 어르신이 상주하다시피 한다(2026년 9월 글). 북단으로 건너는 엘리베이터·지하도 입구도 이 근처다.
- CU 고촌아라점 (아라MTB 옆) (편의점 · 15km) — 물류단지 구간에서 길을 하나 건너 250m쯤 들어간 상가 1층 편의점. 옆에 자전거 가게(아라MTB)와 자전거 의류 매장이 모여 있어 김포 라이더들의 만남 장소 겸 보급지로 쓰이고, 서울에서 온 일행과 김포 일행이 여기서 만나기도 한다.
- 아라파크웨이마당 푸드트럭 '작은공간' (벌말교 아래) (식당 · 17km) — 운하 구간에 들어서 처음 만나는 쉼터의 푸드트럭. 토스트(원조토스트)·커피·라면을 팔고 반으로 잘라 포장도 해 준다. 2026년 5월 글 기준 푸드트럭은 두 대가 남아 있다. 김포공항으로 내려가는 비행기가 바로 위를 지나 사진 찍는 사람이 많다.
- 계양아라온 쉼터·편의점 (북단, 계양대교 건너) (쉼터 · 20km) — 운하 건너편 북단의 수변공원(수향원·수향루, 황어 조형물). 편의점·화장실이 있고 편의점 앞에 푸드트럭이 서는 날이 있다. 남단에서는 계양대교 엘리베이터로 다리에 올라 건너간다. 꽃 축제 때는 사람이 많아 끌고 다녀야 한다.
- 아라폭포·아라마루 전망대 (건너편 북단) (전망 · 24km) — 협곡 구간 북쪽 절벽 위의 원형 유리 바닥 전망대와 그 옆 인공폭포. 남단에서는 운하 건너로 보며 지나가고, 가까이 가려면 목상교나 시천교로 건너 북단으로 간다(전망대 옆에 아라마루 휴게소가 있다). 폭포는 4~11월 정해진 시간에만 물을 흘리는데, 2026년 6월 글에는 에너지 절감으로 멈췄다는 말이 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야간 라이딩 볼거리가 된다.
- 메가MGC커피 인천정서진점 (카페 · 31km) — 한촌설렁탕 옆, 운하 끝과 서해 쪽이 보이는 커피집. 자리가 넉넉해 동호회가 반환점에서 한 시간씩 쉬어 가고, 밥 먹고 커피 한 잔 하는 순서로 많이 들른다. 저녁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어 야간 라이딩 때도 쓴다.
- 한촌설렁탕 정서진점 (아라서해쉼터) (식당 · 31km) — 반환점 식사로 가장 많이 들르는 집. 설렁탕·얼큰설렁탕·양곰탕·만두가 있고 밥은 말아서 나오며 공깃밥 추가가 무료다. 가게 앞·옆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 같은 아라서해쉼터 상가에 NSR 정서진점(자전거 의류·용품, 매장 안내로는 물·얼음 제공), 편의점, 해장국·짬뽕집이 모여 있다. 청운교 남단 자전거길에서 서쪽으로 300m쯤 들어간다. 2025년 4월 글 기준 매일 9~20시.
- 영종도 구읍뱃터 (연장 시) (전망 · 33km) — 2026년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 자전거길로 바다를 건너 영종도까지 가는 날의 반환점(정서진에서 편도 약 11km). 영종도 동쪽 끝 선착장으로, 정서진에서 바다 건너 들어가는 가장 가까운 목적지다.
- 정서진 광장·노을종 (전망 · 34km) — 광화문에서 정서쪽에 있는 나루라는 뜻의 정서진 표지석과 조약돌 모양 조형물 노을종이 있는 광장. 노을종 안에 해가 걸리는 일몰이 유명해 해 질 녘에 맞춰 오는 사람이 많고, 영종대교가 정면으로 보인다.
-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 (정서진) (인증센터 · 34km) — 반환점이자 국토종주 자전거길 0km 지점의 무인 인증부스. 바로 앞에 START 게이트 조형물이 있어 기념사진 줄이 생긴다. 수첩은 근처 아라타워(경인항 통합운영센터) 1층에서 사고, 같은 건물 23층 전망대는 무료다. 바닷바람이 세서 자전거를 세워 두면 넘어지기 쉽다.
조심할 곳
- 여의도~양화한강공원(0~3km): 주말 낮엔 공원 이용객·러너·킥보드가 많고 양화 편의점 쉼터 앞은 자전거가 길가에 몰린다. 출발 직후라 서두르지 말고 보행자 옆에선 속도를 줄인다.
- 안양천 합수부(약 4km): 안양천 자전거길에서 내려오는 자전거와 한강 길이 만나는 곳이고 쉼터에 단체가 서 있어 다리 앞뒤가 붐빈다. 합류하는 쪽을 살피고 쉼터 앞에서는 멈출 수 있는 속도로.
- 아라한강갑문 갈림길(약 13km): 본 경로(남단)는 인증센터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운하를 따라 그대로 나간다. 분홍 유도선을 따라 유턴하듯 빠지는 길과 갑문 옆 엘리베이터·지하도는 전호교·북단·김포(평화누리자전거길) 방향이다. 돌아올 때는 거꾸로 운하에서 나와 한강 상류(서울) 쪽으로 들어선다.
-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구간(약 13~15.5km): 운하 옆이 화물부두라 자전거길이 물류단지 쪽으로 돌아가며 합류 지점과 건널목이 있고 트럭이 드나든다. 처음 오는 사람은 갈림에서 헷갈리기 쉬우니 '서해갑문' 표지와 앞서 가는 자전거를 따라간다.
- 굴포천 합류부(약 18.5km): 부천 굴포천 자전거길에서 오는 자전거가 빠르게 내려와 합류하다 부딪혔다는 글이 있다. 합류부 앞에서는 굴포천 쪽을 살피고 속도를 줄인다.
- 남단 재포장 공사: 2025년 가을부터 2026년 6월 글까지 계양대교~시천나루, 벌말교 일대 남단 자전거길이 구간별로 통제돼 우회했다. 2026년 8월 글에는 새 포장이 끝난 것으로 나오지만, 통제 표지가 있으면 북단으로 건너가는 편이 낫다(위쪽 산책로는 자전거 금지 구간이 섞여 있다).
- 바람: 운하가 동서로 곧게 뻗어 맞바람을 피할 곳이 없다. 서풍이 부는 날은 정서진까지 계속 맞바람이고 정서진 광장에서는 바람에 자전거와 함께 넘어졌다는 글도 있다. 세워 둘 때는 눕혀 두거나 거치대를 쓴다.
- 청운교 남단~정서진(약 31~33.6km): 자전거길이 거첨로·정서진로 옆으로 지나고 건널목을 건너는 곳이 있으며, 정서진 광장과 인증센터 앞은 주말 관광객·아이들이 많다. 광장 안에서는 끌거나 아주 천천히.
- 보급 공백: 아라 남단은 계양대교에서 청운교 사이 10km 넘게 길가 가게가 없다. 화장실은 쉼터마다 있지만 물·간식은 한강갑문 전후에서 채운다.
- 야간 귀로: 정서진 노을을 보고 출발하면 귀로 30km 이상이 어둡다. 전조등·후미등을 꼭 켜고, 한강 구간은 밤에도 사람이 많으니 속도를 낮춘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거리 감각: 여의도 인증센터 → 안양천 합수부 4km → 방화대교 남단 10km → 아라한강갑문 13km → 계양대교 20.5km → 시천교 25.7km → 정서진 33.6km. 왕복 약 68km이고 오르막이 거의 없어 평속 20km/h면 주행 3시간 20~30분이다.
- 바람 먼저 보기: 운하 21km는 바람을 그대로 받는다. 서풍이면 갈 때 고생하고 올 때 편하니 반환점까지 힘을 아끼고, 단체라면 선두를 교대한다. 동풍인 날은 거꾸로 귀로가 힘드니 정서진에서 충분히 쉰다.
- 보급 계획: 한강 구간은 양화·방화대교 남단 편의점, 운하 구간은 고촌 CU(물류단지)·벌말교 푸드트럭 다음이 정서진이다. 북단 계양아라온 편의점이 중간 비상 보급처(계양대교 엘리베이터로 건넘).
- 반환점 식사: 아라서해쉼터 상가에 한촌설렁탕·메가커피·편의점·NSR(용품)이 모여 있어 밥 → 커피 → 용품까지 한 블록에서 해결된다. 인증센터에서 다시 청운교 쪽으로 2km 남짓 돌아와야 하니 도장을 먼저 찍고 돌아오는 길에 들르면 동선이 깔끔하다.
- 인증: 하루에 여의도·아라한강갑문·아라서해갑문 세 개를 찍는다. 국토종주 수첩은 2026년에 새 판으로 바뀌었고 아라타워(경인항 통합운영센터) 1층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운영 시간 안에만).
- 전철 복귀가 어렵다: 공항철도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접이식이 아닌 자전거를 주말에도 실을 수 없고, 인천2호선(검암역 등)은 경전철이라 자전거를 못 싣는다. 정서진에서 가장 가까운 '일반 자전거 휴대 가능' 역으로 7호선 석남역(약 12km, 공촌천·심곡천 자전거길 뒤 시내 3.5km)을 쓴 글이 있다. 왕복할 체력을 기준으로 계획한다.
- 아라폭포·아라마루: 남단에서는 운하 건너로 보인다. 올라가 보려면 목상교로 건너가 휴게소 쪽으로 오르고, 자전거길에서 바로 오르는 계단은 자전거를 들고 가기 힘들다. 전망대·주차는 무료.
- 남단과 북단: 북단은 가로수 그늘이 많고 한적하지만 편의시설이 거의 없고, 서쪽 구간은 길이 좁다는 평이 있다. 남단이 넓고 인증센터 두 곳이 모두 남단에 있다. 익숙해지면 갈 때 북단, 올 때 남단으로 '한 바퀴'를 돌아 본다(변형 참고).
- 노을 라이딩: 정서진 일몰 시간에 맞춰 도착하려면 여의도에서 일몰 2시간 전쯤 출발한다. 아라마루·교량 조명이 켜진 운하 야경도 볼거리지만 귀로는 야간 주행이다.
이렇게도 타요
- 북단으로 가서 남단으로 (아라뱃길 한 바퀴) — 아라한강갑문에서 전호교(또는 갑문 옆 엘리베이터·지하도)로 운하를 건너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앞을 돌아 북단 자전거길로 간다. 계양아라온, 아라폭포·아라마루 바로 밑, 시천교, 백석대교를 지나 청운교를 건너 정서진으로 들어가고, 돌아올 때는 남단으로 온다. 북단은 그늘이 많고 한적한 대신 가게가 계양아라온 말고는 거의 없고, 계양대교~시천교 사이에는 위쪽 공도(아라로)와 아래 자전거길이 나란히 있어 자전거길로 간다. 계양대교 엘리베이터로 중간에 남단으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 강북 출발 (북단 → 행주대교로 건너기) — 강북(마포·은평) 쪽에서는 성산대교 북단(망원) 등에서 한강 북단 자전거길로 서쪽으로 가다가 행주대교 자전거길로 강을 건너 남단으로 내려와 아라한강갑문으로 간다(성산대교 북단에서 한강갑문까지 약 13.6km). 가양대교 북단 엘리베이터로 다리에 올라 남단으로 건너면 조금 짧다(약 12km). 돌아올 때 북단으로 와서 월드컵대교로 건너 남쪽으로 내려가는 식으로 섞어 타기도 한다.
- 안양천에서 합류 (금천·광명·구로 출발) — 안양천 자전거길을 따라 내려와 안양천 합수부에서 본 경로에 합류한다. 구일역 출발이면 편도 약 38km, 독산역 금천교 출발이면 왕복 80~90km가 된다. 서남부 라이더가 가장 많이 타는 방식이라 주말 아침 합수부 쉼터가 붐비는 이유이기도 하다.
- 청라하늘대교 건너 영종도 구읍뱃터 연장 — 정서진에서 청라 산업단지를 지나 2026년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 자전거길로 바다를 건너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다녀온다(정서진에서 왕복 약 23km). 산업단지 구간은 자전거길이 끊기거나 노면이 파인 곳이 있고, 다리는 가운데가 높아 오르막·내리막이 있다. 금천교에서 구읍뱃터까지 다녀온 기록이 113km일 만큼 큰 라이딩이 되는데, 공항철도로 자전거를 싣고 돌아올 수 없으니(접이식 제외) 돌아오는 길까지 계산한다.
- 아라낙타 (계양대교~시천교 공도 왕복 훈련) — 김포·인천 라이더들이 훈련으로 타는 북단 위쪽 공도(아라로) 계양대교 아래~시천교 아래 왕복 약 10km. 차가 드문 길에 길고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져 인터벌·평속 훈련에 쓴다. 시천교에서 계양대교 쪽 방향은 갓길이 좁거나 없는 곳이 있어 그쪽은 아래 자전거길로 오기를 권하는 글이 있다.
참고한 글
- 미니벨로 자전거 유람하기(ft. 위미바이크 8) : 구일역 ~ 인천 경인항 아라서해갑문 왕복
- 아라뱃길 자전거 코스 서해갑문 - 80km 라이딩과 정서진 장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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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뱃길 라이딩(금천교-아라뱃길-정서진)
- 라이딩(아라뱃길-영종도 구읍뱃터)
- 서울 한강자전거길에서 인천 아라뱃길 자전거길(남단) 가는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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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천 따라 아라뱃길 자전거 라이딩 : 정서진 찍턴 순환코스
- 아라뱃길 정서진 라이딩 메가커피와 달콩촌 보급 내돈내산
- 아라뱃길 북단으로 서해갑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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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아라뱃길 서해갑문 자전거 여행 한촌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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