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상풍교
안동댐(월영교) 인증센터 출발 · 낙동강 자전거길 첫 구간,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까지 편도
67km · 오르막 223m · 편도 · 중급 · 섞임 · 경북 안동시 → 경북 예천군 → 경북 상주시 (경계)
순수 주행 4~5시간 (후기 기록 3시간 40분~4시간 반), 식사·보급·업힐 끌바 포함 6~8시간
낙동강 자전거길의 맨 위쪽, 월영교 옆 안동댐 인증센터에서 낙동강 종주길이 새재 자전거길과 만나는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편도 67km 남짓의 코스다. 안동 시내 강변은 공원 같은 전용 자전거길이지만 도심을 벗어나면 배고개와 낙암정 고개 두 개의 짧고 센 오르막이 나오고, 이 두 고개와 풍천 앞 구간은 차와 함께 쓰는 지방도다. 하회마을 앞을 지나 구담교를 건너면 인증센터도 가게도 없이 둑방길과 마을길을 한참 달린다. 국토종주만 하는 사람은 안 가도 되는 곳이지만 낙동강 종주·4대강 종주·그랜드슬램 인증에는 꼭 필요해서, 종주를 마무리하러 오는 라이더가 대부분이고 상풍교에서 버스나 차량 탁송으로 돌아가는 방식이 흔하다.
이런 분께: 낙동강 종주 인증, 4대강·그랜드슬램 마무리, 강변 장거리, 하회마을·병산서원 곁들이기, 새재길과 이어 타기
출발 거점: 안동댐 인증센터
월영교 바로 옆 월영공원 쪽 낙동강 자전거길 시발지 — 안동댐 인증센터(석주로 202, 안동물문화관 일대)와 월영교 인증비석 앞
국토종주 인증센터 가운데 낙동강 자전거길의 공식 출발점이자 월영교·안동댐을 끼고 있어 관광객과 라이더가 함께 모이는 곳이다. 안동 시내 강변을 따라 곧장 자전거길이 이어지고, 식당·편의점·모텔이 월영교 바로 앞에 몰려 있어 전날 밤을 자고 아침에 출발하기 좋다. 상풍교와는 약 65km 떨어진 막다른 가지라 국토종주 중에는 일부러 따로 다녀와야 하는 곳이다.
가는 법: 지하철: 없음. 기차나 버스로 안동에 내린다. 기차: 서울 청량리에서 KTX-이음이 안동역까지 간다(미니벨로로 타고 간 후기 다수, 2024~2026년). 버스: 안동 시외버스터미널은 안동역과 붙어 있고(2026년 9월 글), 서울 강남·수원·동대구 등에서 고속·시외버스가 다니며 자전거를 짐칸에 싣는 후기가 많다(동대구 출발 1시간 20분, 수원 3시간). 자전거로: 안동역·터미널에서 시내를 지나 낙동강변 자전거길로 인증센터까지 후기마다 10~12km로 적는다(안동역 기준 약 10km가 2편, 터미널 기준 10km가 1편·12km가 2편). 두 곳이 붙어 있어도 지나는 길과 재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값이고, 시내 도로를 지나느라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글(2024년 5월)이 있다. 자가용: 월영교 주변 공영주차장을 쓰고, 끝난 뒤 상풍교에서 차까지 돌아오기 어려우므로 차량 탁송이나 상풍교에서 버스 복귀를 많이 쓴다. 탄금대~안동댐 탁송이 77,000원(쿠폰 3,000원 적용, 2026년 8월 글)이었다는 후기가 있고, 안동~상풍교 구간 요금은 확인하지 못했다.
구간 안내
안동댐 인증센터 → 낙천교 하상보호공 (0 → 약 3km)
월영교 옆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강을 따라 안동 시내 쪽으로 내려간다. 월영교 위는 자전거가 못 지나가니 건너지 말고 강변 길을 그대로 탄다. 출발해서 1.7km쯤 가면 길 바로 옆에 통일신라 때 벽돌탑인 법흥사지 7층전탑과 임청각 고택이 나오는데, 후기마다 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라 잠깐 서서 구경하기 좋다. 약 2.6km부터 낙천교 밑 하상보호공(낮은 보)을 끼고 자전거 전용 다리와 둑길이 이어지니 위의 차도로 올라가지 않는다.
낙천교 하상보호공 → 안동 시내 끝 · 배고개 입구 (약 3 → 9.4km)
낙천교부터 약 6km는 안동 시내 낙동강변의 넓은 공원길이다. 영호대교(약 5km)와 안동대교(약 7km) 부근, 안동병원 앞을 차례로 지나고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갈대가 강변에 펼쳐지지만 산책·운동하는 시민이 많아 속도를 내기 어렵다. 이 구간은 공사로 돌아간 이야기가 여럿이다. 낙천교 바로 뒤에서 공사 때문에 멀리 돌았다는 글(2024년 5월)과 안동보 소수력발전 공사로 흙길 임시 우회로를 탔다는 글(2025년 11월)이 있고, 2025년 9월 글에는 '공사가 끝났다'는 말만 있을 뿐 어느 곳인지 적혀 있지 않으니 현장 안내판을 따른다. 약 9.4km에서 도심이 끝나면 강변 전용길도 끝나고 이정표가 흐려지니, 파란 국토종주 표시를 확인하고 배고개길로 들어선다.
안동 시내 끝 → 배고개(백호재) 넘어 풍산 들 (약 9.4 → 14km)
안동댐에서 상풍교로 가는 길의 첫 번째 고개로, 강변 전용길이 끝나고 차와 함께 쓰는 지방도(공도)를 1.2km쯤 오르며 약 40m를 올라간다(꼭대기 약 148m, 약 10.7km). 평균 경사는 3~4%지만 중간이 가파르게 느껴져 끌바를 했다는 글이 많고, 한 글쓴이는 10~12%로 체감했다고 적었다. 갓길이 거의 없고 덤프트럭이 간간이 다니니 뒤차 소리를 자주 살핀다. 고개 이름은 후기마다 배고개·백호고개·백호재·매립장 언덕으로 달리 부른다. 넘고 나면 풍산 들판을 따라 평지길이 이어져 한숨 돌릴 수 있다.
풍산 들 → 단호교 · 마애솔숲 (약 14 → 22km)
약 15km부터 풍산단호로 낙암정 고개가 시작된다. 0.9km에 46m를 오르는 두 번째 고개로, 이쪽도 차와 같이 쓰는 지방도라 차가 많지 않아 길 한가운데로 달렸다는 글(2025년 10월)과 갓길이 없다는 글(2024년 10월)이 함께 있다. 일부 구간만 지나면 경사가 완만하다는 후기와 더운 날 끌바를 했다는 후기(2026년 7월)가 같이 있고, 낙암정 부근에서는 낙동강 줄기가 내려다보인다. 고개를 넘으면 풍산 들판길과 강변 자전거길이 번갈아 나오는 평지가 이어지고 약 21km에서 단호교를 건넌다. 단호교를 건너 500m쯤 더 가면 마애솔숲공원이 있어 깨끗한 공원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다(식수대는 지도에만 표시).
마애솔숲공원 → 풍천면 소재지 (약 22 → 31km)
이 구간은 병산길·전서로·지풍로 같은 지방도·마을 도로를 차와 함께 달린다. 도로 가장자리에 갓길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았지만 낙엽·모래·은행 열매가 쌓여 오히려 위험해서 도로로 달렸다는 글(2024년 10월)이 있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안내 표지판이 차례로 나오고 병산서원은 약 27.5km 부근에서 자전거길을 벗어나 한쪽으로 2.7km쯤 들어간다. 약 28km에 안동국수와 배추전을 하는 병산손국수 식당이 길가에 있어 점심이나 보급 시간으로 알맞다. 풍천면 소재지(약 31km)에는 편의점, 마트, 중화요리집이 모여 있고 안동 시내를 벗어난 뒤로는 거의 마지막으로 큰 보급이 되는 곳이니 물과 간식을 여기서 채운다.
풍천면 소재지 → 구담교 (약 31 → 37.5km)
소재지를 나서면 광덕교를 건너 하회마을 건너편 화천서원(부용대) 아래로 길이 이어진다. 이후 강변 둑방 자전거길이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약 37.5km에서 안동·예천 경계의 구담교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면 곧 구담마을이 나오고 카페와 식당이 있다는 글이 있지만 가게 이름은 후기에 나오지 않는다. 이후 약 29km 동안 가게가 없다는 후기가 많으니 물은 풍천 편의점에서 먼저 채우고 구담마을은 덤으로 생각한다. 해가 짧은 철에는 여기서 오래 쉬지 말고 바로 출발한다.
구담교 → 구룡교 · 예천 마을길 (약 37.5 → 58.7km)
구담교 이후는 후기마다 '지루하다, 외롭다, 가게가 없다'고 입을 모으는 구간이다. 둑방길과 농로, 잘 정비된 데크길이 번갈아 나오고, 풍천 소재지에서 18km쯤 지나면 차가 못 다니는 자전거 전용 다리(풍지교)를 건넌다. 예천 쌍절암 숲길에서는 짙은 그늘이 나와 반갑다는 글이 있다. 화장실은 약 47km, 50km, 52km, 55km 부근에서 쓸 수 있고 식수대는 55km 부근 하나만 지도에서 찾았다. 여름엔 그늘이 거의 없고, 약 55.6km부터는 예천 하풍리의 우망길·구룡길·하풍길 마을 도로를 차와 함께 쓰며 5km쯤 달린다.
구룡교 →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 (약 58.7 → 66.6km)
하풍길을 지나 다시 낙동강 둑방 자전거길로 올라서서 5km쯤 달리면 멀리 상풍교가 보인다. 영강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이고 건너편으로 새재 자전거길과 낙동강 상주보 방향 자전거길이 눈에 들어온다. 상풍교를 건너면 오른쪽 길가에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가 있다. 센터 옆에는 민박집이 운영하는 무인 얼음물 판매대(병당 1,000원)가 있어 더운 날 지친 몸을 식힐 수 있고 화장실도 바로 옆이다. 여기서 안동댐으로 되돌아가는 왕복이나 상주보·낙단보 방향 연장, 점촌·상주 터미널로 빠지는 복귀 중에서 고른다.
쉬어 갈 곳
- 안동댐 인증센터 (인증센터 · 0.0km) — 낙동강 자전거길의 출발점. 월영교 옆 무인 인증 부스와 인증비석에서 도장을 찍고 출발하는 사람이 많고, 무인 부스는 시간 제한 없이 이용한다. 건물은 2025년 11월·2026년 1월 글에서 공사 중이었다고 한다. 종주 스티커를 주는 유인 센터는 이곳이 아니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로 옮겨 가 있다는 후기가 있다(아래 항목).
- 월영공원 화장실 (화장실 · 0.0km) — 인증센터에서 50m쯤 떨어진 공원 화장실(지도 기준). 출발 전에 들른다.
- 월영교 앞 편의점(CU·이마트24) (편의점 · 0.0km) — 인증센터 바로 옆에서 아침 식사, 물, 행동식을 사는 곳. 이른 기차로 도착한 라이더들이 컵라면·김밥·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했다는 글(2025~2026년)이 있다. 이마트24는 바로 옆, 70m쯤 떨어져 있다.
-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유인 인증 (연장 시) (인증센터 · 0.0km) — 월영교 인증센터 건물이 공사 중일 때 유인 인증센터(종주 스티커)가 임시로 옮겨 간 곳. 인증센터에서 약 1.6km 안동댐 위쪽에 있고 가는 길이 급경사 오르막이라 스티커가 필요한 사람만 간다. 무료 관람·주차이고 2024년 6월 라이딩(2025년 2월 글)과 2026년 6월 글에서 확인했다. 유인 센터는 10~17시에 열고 일요일은 쉬며 월요일도 쉴 수 있다는 안내를 케이워터 운영표 기준으로 정리한 글(2026년 9월)이 있어, 스티커가 필요하면 가기 전에 확인한다.
- 법흥사지 7층전탑 (전망 · 1.7km) — 출발 후 1.7km쯤 길 바로 옆으로 나오는 통일신라 때 벽돌탑으로 높이 17m쯤 된다. 옆에 임청각 고택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고 잠깐 서는 사람이 많다.
- 맘모스제과 (연장 시) (빵집 · 2.6km) — 안동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크림치즈빵·맘모스빵이 이름났다. 시내 문화의 거리에 있어 출발 전 아침 간식이나 끝난 뒤 시내로 돌아와서 들르는 곳이고, 자전거길(약 2.6km 지점)에서 800m쯤 들어간다. 낮에 가면 품절일 때가 있다(2026년 6월 글).
- 마애솔숲공원 화장실 (화장실 · 22km) — 단호교에서 서쪽으로 500m쯤 지난 곳의 공원 화장실로, 깨끗하고 주차장도 있다는 2024년 10월 글이 있다(같은 글은 보급소는 없다고 했다). 옆 식수대는 지도(OSM)에만 표시돼 있고 후기에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근처 마애선사유적전시관에도 시원한 실내 화장실과 물이 있다는 2026년 6월 글이 있다. 소나무 숲 안이라 그늘이 좋다.
- 병산손국수 (식당 · 28km) — 안동댐에서 28km쯤 달리면 길가에 나오는 국숫집으로 점심 보급 위치로 알맞다. 손으로 민 굵은 면의 안동국수와 닭계장, 배추전이 대표 메뉴이고 밥과 반찬이 넉넉하다(2024년 11월 글 기준 국수 8천원). 위치는 지도(OSM) '병산손칼국수' 점 기준이며 후기 한 편이 같은 이름의 간판 사진을 올렸다. 영업시간은 확인하지 못했으니 가기 전에 확인한다.
- GS25 안동풍천면점 (편의점 · 31km) — 풍천면 소재지의 편의점. GS25라는 이름은 2024년 11월 글(광덕교 건너기 직전 긴급 보급)에만 나오고, 2024년 10월 글은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편의점이라고만, 2026년 4월 글은 풍천면의 편의점이라고만 적었다. 안동 시내를 지난 뒤에는 거의 유일한 편의점이니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편의점을 찾아 물을 채운다. 지도에는 같은 동네의 금복마트만 나온다.
- 구담교 앞 화장실 (화장실 · 36km) — 구담교 앞 강변길의 공중화장실(지도 기준). 이 뒤로 약 29km는 가게가 없으니 풍천에서 채운 물이 모자라면 건너편 구담마을을 확인한다.
- 구담마을 보급 (구담교 건너 마을, 가게 이름 미확인) (식당 · 38km) — 구담교를 건너면 곧 나오는 마을. 후기에는 '카페·식당 등 보급할 공간이 있다'(2026년 3월), '구담마을과 풍천면 두 곳뿐'(2026년 4월)으로만 나오고 가게 이름은 없다. 지도(OSM)에는 구담홈마트와 탑할인마트가 90m쯤 떨어져 표시돼 있어 구담홈마트 좌표를 마을 위치로 썼지만 영업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구담교 이후 약 29km는 가게가 없으니 풍천에서 물을 먼저 채우고 여기는 덤으로 생각한다.
- 예천 둑방 화장실(약 52km) (화장실 · 52km) — 구담교와 상풍교 사이의 긴 무인 구간에서 약 47km, 50km, 52km, 55km 부근에 화장실이 있다(지도 기준). 이 점은 52km 부근이다.
-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 (인증센터 · 67km) — 도착 지점. 새재 자전거길이 끝나고 낙동강 자전거길 상주보 방향이 시작되는 갈림길이라 국토종주 중인 라이더들과 마주친다. 안동댐에서 여기까지 65km 동안 인증센터가 하나도 없다고 적는 후기가 많다.
- 상풍교 인증센터 무인 얼음물(아라서 양심판매대) (편의점 · 67km) — 인증센터 바로 옆 무인 냉장고에서 병당 1,000원(현금 또는 계좌이체)으로 얼음물을 판다. 인증센터 주변에서 거의 유일한 보급처라 더운 날 생수 2병을 사서 물통을 채우고 쉰다는 글(2026년 4월)이 있다.
- 상풍교 인증센터 화장실 (화장실 · 67km) — 인증센터 바로 곁 화장실(지도 기준). 도착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다.
오르막
- 오르막 — 1.2km, 오름 41m, 평균 3.5%
- 오르막 — 0.9km, 오름 46m, 평균 5.4%
조심할 곳
- 안동 시내 강변(약 3~9km): 주말 오후와 축제 기간에는 산책·달리기하는 시민과 하천변 임시 주차 차량으로 복잡하다. 월영교 위는 자전거가 못 지나가니 끌고도 올라가지 말고 강변 길로 간다. 낙천교 뒤와 안동보 일대는 2024~2025년에 공사 우회(낙천교 뒤 우회 2024년 5월, 안동보 소수력 공사 흙길 2025년 11월)가 있었으니 현장 안내판을 따른다.
- 시내 끝에서 배고개로 들어서는 곳(약 9.4km): 강변 전용길이 끝나고 차와 함께 쓰는 지방도(공도)로 바뀌며 파란 국토종주 표시가 흐릿하다는 후기(2025년 11월 라이딩)가 있다. 지도 앱을 확인하고, 고개 앞뒤 급커브에서는 감속하며 덤프트럭이 지나갈 때는 속도를 줄이고 가능한 오른쪽에 붙는다.
- 배고개(약 9.5~10.7km)와 낙암정 고개(약 15~16km): 두 고개 모두 후기에서 끌바가 많이 나오는 곳이고 갓길이 거의 없는 공도다. 초반이라 힘이 있다고 첫 고개에서 다 쓰면 뒤에 낙암정 고개와 더위가 이어지니 가볍게 올라간다. 내리막은 노면이 거칠고 급해서 속도를 충분히 줄인다.
- 마애~풍천 구간(약 22~31km): 병산길·전서로·지풍로 등 지방도를 차와 함께 쓴다. 차는 많지 않지만 도로 가장자리에 낙엽·모래·은행 열매가 쌓여 미끄럽다는 2024년 10월 글이 있어, 노면이 지저분한 날에는 뒤차를 살피며 도로 쪽으로 붙어 달린다. 반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마주칠 수 있으니 오른쪽을 지킨다.
- 구담교~상풍교(약 37.5~66.6km): 약 29km가 가게가 없는 무인 구간이다. 여름 한낮엔 그늘이 거의 없어 물이 금방 떨어진다는 글이 많으니 풍천 편의점에서 물을 먼저 채우고 2L 이상 챙겨서 출발한다. 구담마을 가게는 덤으로 생각하고 여기서 보급을 기대하지 않는다.
- 예천 마을길(약 55.6~60.8km): 우망길·구룡길·하풍길(지도에 나온 이름)은 마을 도로를 차와 함께 쓰는 구간이다. 후기에는 차가 거의 없다고 나오지만 마을 차는 다닐 수 있다. 강변 둑방으로 다시 올라가는 지점을 놓치지 않게 지도 앱을 확인한다.
- 뱀·고라니: 풀이 자라는 여름에서 초가을에는 자전거길에 뱀이 나와 있다는 2025년 5월 글이 있고, 고라니가 튀어나온다는 후기도 있다. 해 질 녘과 새벽엔 속도를 줄인다.
- 해 길이: 겨울에서 초봄에는 안동에서 출발이 늦으면 상풍교 근처에서 어두워진다. 상풍교 주변에는 식당·숙소가 거의 없으니 라이트를 챙기고 복귀 수단(버스·탁송·민박)을 미리 정한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출발 준비: 안동역에서 인증센터까지 10km를 달려가면 몸이 풀린 채 출발할 수 있고, 전날 월영교 주변에서 자고 아침 일찍 출발하는 사람도 많다(2025~2026년 글에서 숙박비 5만원대).
- 보급 계획: 월영교 앞 편의점 → 병산손국수(약 28km) → 풍천면 편의점(약 31km, 물은 여기서 먼저 채운다) → 구담마을(약 38km, 가게 이름 미확인, 덤) → 상풍교 양심판매대(66.6km) 순으로 생각한다. 구담교 이후 약 29km는 물 보급이 어렵다.
- 속도 감각: 쉬지 않고 달리면 65km에 3시간 40분~4시간 반(후기 기록), 업힐 끌바와 식사 포함하면 6~8시간이다. 오전 9시 안동 출발이면 오후 4~5시 상풍교 도착을 목표로 한다.
- 복귀 방법: 상풍교에서 점촌터미널까지 약 20km(안동댐에서 5시간 만에 도착한 2026년 3월 글)이고, 상주터미널도 비슷한 거리지만 산길이 섞여 늦으면 막차를 놓친다는 후기(2025년 2월 글)가 있다. 점촌터미널은 유인 창구 없이 키오스크만 있고 자전거를 싣는 사람이 몰리면 짐칸이 빠듯했다는 글이 있다. 차를 안동에 두고 왔다면 탁송을 쓰거나 상풍교 민박(1박 7만원, 저녁·아침 포함, 2026년 6월 글)에서 자고 이튿날 새재길로 올라간다.
- 방향: 후기의 대부분이 안동댐에서 상풍교로(낙동강 흐름 방향) 달리고, 반대로 상풍교에서 안동댐으로 올 때는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완만한 오르막이 65km 내내 이어져 지루하다는 글이 많다. 바람은 날마다 달라서, 4월 글은 서풍이라 안동 방향이 순풍이었고 10월 글에는 상풍교 쪽으로 맞바람을 만났다고 한다. 방향보다 그날 바람을 확인한다.
- 하회마을·병산서원: 병산서원은 병산길에서 왕복 5km 남짓 들어가고 하회마을은 풍천 광덕교 건너편이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풍천에서 점심 먹고 서원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짜는 글이 많다. 하회마을 둑방길은 자전거가 못 들어간다는 2026년 7월 글이 있다.
- 인증: 인증센터 40m 안에 들어가면 사이버 인증이 자동으로 된다는 글이 있고, 종주 스티커를 받으려면 유인 센터 시간(10~17시, 일요일 휴무, 월요일도 쉴 수 있음)과 위치(세계물포럼기념센터로 임시 이전했다는 후기)를 먼저 확인한다. 도장만 찍을 거면 월영교 옆 무인 부스에서 한다.
- 자전거 종류: 접이식 미니벨로·브롬톤·전기자전거로 이 구간을 완주한 글이 여러 개 있다(2024~2026년). 두 고개에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내려서 끌었다는 후기도 많다.
이렇게도 타요
- 안동댐 ↔ 상풍교 왕복 (당일) — 상풍교에서 같은 길로 돌아오는 약 133km. 2025년 10월 글은 인증센터에서 상풍교까지 왕복 136km라고 적었고 2026년 5월 글은 상주보까지 150km를 계획했다가 펑크와 체력 소진으로 약 100km에서 택시로 돌아왔다. 한 번에 타려면 이른 출발과 보급 계획이 필요하다.
- 상풍교 → 상주보·낙단보 이어 타기 — 상풍교에서 상주 경천섬과 자전거박물관을 지나 상주보 인증센터(약 11km)까지, 낙단보 인증센터(약 28km)까지 이어 가는 낙동강 종주 본선이다. 안동댐~낙단보는 약 93km로 인증센터마다 도장을 찍으며 내려가는 방식이 많다(2026년 8월 글). 상주보~낙단보 구간은 별도 가이드(낙단보 상주보 왕복)가 있다.
- 안동 시내 가볍게 (안동역 ↔ 안동댐) — 안동역에서 안동댐 인증센터까지 시내를 지나 약 10km 가서 월영교를 보고, 시내에서 맘모스제과·찜닭 거리를 들러 돌아오는 왕복 약 27km(2024년 12월 글). 안동호반 유교랜드까지 업힐을 붙이는 후기(2026년 10월)도 있다.
- 병산서원·하회마을 거점 (풍천 중간 출발) — 차를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나 하회마을 주차장에 두고 안동댐과 상풍교를 나눠 왕복하는 방식. 하회마을 거점으로 안동댐 왕복과 상풍교 왕복을 하루에 한 번씩 해 총 130km가 넘은 2026년 10월 글이 있다. 하회마을은 탈춤 축제철에 주차 대기가 길다.
- 문경 출발 안동댐 왕복 (새재길 연계) — 문경 영강체육공원이나 점촌에서 출발해 상풍교(약 20km)를 거쳐 안동댐까지 갔다 돌아오는 1박 2일 코스(2026년 4월 글). 문경~상풍교 편도 20km에 상풍교~안동댐 왕복 약 133km를 더해 총 170km 안팎이다. 새재길을 같이 타는 사람이 많고 상풍교에서 안동댐 사이는 국도 단축 경로(2026년 8월 글) 이야기도 있지만 본 가이드의 낙동강 자전거길 노선과는 다르다.
참고한 글
- [자전거 라이딩 19일차] 낙동강 자전거길 완주: 안동댐 ~ 상주 상풍교
- 안동물문화관에서 하회마을 방향으로, 낙동강 자전거길 현실적인 구간 계획
- [1.낙동강 종주 코스] 1. 안동댐 인증센터 <-> 낙단보 인증센터
- 안동댐인증센터에서 상주보인증센터까지 라이딩 왕복 도전기
- [낙동강 자전거길] 상반기 마지막 라이딩으로 상주보에서 안동댐까지(안동댐 임시 유인인증센터)
- 1850.★안동댐-상주보-칠곡보(147km)=상류(6곳) /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 안동댐 주변
- 가을에 즐기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 길 (안동댐과 상주상풍교 왕복 라이딩)
- [국토종주 낙동강] 안동댐↔단호교 구간을 달리다
- [국토종주 낙동강] 하회마을, 병산서원↔의성하천관리사무소
- [자전거여행]벚꽃 4월 1박2일 문경에서 안동댐 인증센터 왕복 프롤로그
- [자전거여행]벚꽃 4월 1박2일 문경에서 안동댐 인증센터 왕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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